선동과 날조는 한두줄로 쉽게 되나 반박은 이렇게 길다(요약있음)

베글 복습중에 얼척없다 못해 할말이 없는 자료들이 많은 글을 봤는데 그중에

대충 짤만 하나 퍼왔고 존나 웃기고 한심해서 말이 안나와서 써봄.

주작하는 새끼들의 공통점은 어딘가 일부만 보여주거나

교전시 어떤상황을 고려한 상황에 보이는 결과물을 그때그때 다르게 보여주는게 대다수 지표인데.

일단 좀 웃긴 사실이라면 짤의 3가지 반박을 하자면 얼추 이러하다.

전차를 볼때 전차의 지표 3가지가 저게 어떻게 보면 맞다면 맞는데.

밀덕식 요구사항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민간식 사항의 짬뽕으로 선동을 거는거거든.

근데 만약 국방부가 저짤을 쓴다면 예산주세요의 극강모드일테지만 국방부도 저런짤이나 자료 안쓴다.

민간전문가도 저짤보고 어떤 뿅뿅새끼가 저렇게 날조하면 조금만 검색파도 설득이 안되는걸 설득한다 지랄하냐고 욕먹을테니깐.

전차구분은 저런식으로 하면 안되고 전차를 알땐 3가지를 알아야 하는데.

일단먼저 화력이 되는 부분은 저 관통력은 존나 무쓸모다.

현대전차들 전부가 날개안정 분리 철갑탄 이란 날탄을 쓰는 이상 관통이 안됬다면 반대로 이빨이 들어가다가 중간이 부러지는데

그 부러진 날탄이 저 관통력만큼 들어갔다 부러지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전체 10%정도 박혔다가 튕겨져 나가는거고 그건 관통으로도 안치거든.

여러 복합적인 상황들이 가지고 있으니 여러가지 고려하고 재고해봐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기본부터 보게됨.

대략 포구지름이 얼마나이냐, 구경장 얼마냐로 따지거든.

대충 설명하자면 포구지름이크다=기본 딜이 일단 올랐다 이고.

그리고 구경장은 포구지름대비 몇배로 계산되어 구경장이 늘었다=같은 포구지름보다 관통력이 늘었다 로 결론지어진다.

대충 내용을 추려서 보자면.

국산 흑표=120mm / L55(구경장으로 얼추 포구경 대비 55배라 보면 된다)

중국산 99식=125mm / L50

일본산 10식=120mm / L44

이렇게 따져보니까 뭔가 고개가 갸웃 거려지게 되지.

이러니 저러니 다 걸러도 결론 간단히 따지면 일뽕이 검색 대충 때려서 최소치, 최대치 각각 쓴게 아니라

흑표엔 최저치, 일본엔 최대 충족사항시 관통력을 저렇게 쓴거임.

일단 관통력은 이렇게 마무리 짓고 넘어가고.

방어력은 왜 저 ㅈㄹ이 왜 났는가를 알아야 하는데 방어력을 볼땐 딱 3부분을 본다.

전방장갑, 측면장갑, 후방장갑

저거 3개 토탈치가 없는 판국에 저 셋중 어디하나 골라서 붙였는지 눈으로 보이거든.

참고하나 하자면 국산흑표 후방장갑이랑 잘난 일본산 10식전방장갑이랑 동급이란 결론이 났다.

왜냐고 묻는다면 딱잘라 이야기 하건데 복합장갑을 쓰냐 일반장갑 쓰냐의 차이기도 하지만

쪽국놈들은 지들입으로 장갑이 알미늄 장갑이라 했고 알미늄은 참고로 장갑차에 쓰이는 방호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비용이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비용이 비싸진다=전차에 주포부터 장갑, 파워팩등의 여러 바리에이션이 기본으로 붙으면 붙을수록 비싸진다.

단지 그 비용이 진짜 붙으면 붙을수록 비싼값 톡톡히 할수밖에 없고 비싼만큼 값하는게 정상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전차 비싸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인 파워팩은 기동의 근간이자 전투중 전차가 파워팩 다운되면 그냥 뭔짓을 해도 끝나니깐.

그리고 전차에 달리는 부수기재들이 그냥 많은게 아니라 진짜 보이는거든 안보이는거든 존나 많고 이게 붙은거야?? 하는게 더많다.

밀덕 쉒이면 이래 생겨먹은게 뭔역활하고 뭐하는지 대충 보면 척하면 척이고 놓쳐도 나중가서 뭘보고 수정할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겠지.

긴글이 되었지만 간단명료 3줄 요약들어 가자면.

-전차는 저런식으로 구분짓는게 아니고 포구의 구경과 구경장, 전차의 각면의 방호력과 재질, 파워팩과 바리에이션으로 나눈다.

-선동하는 새끼답게 근본없는 내용 몇줄만 붙여서 사실인냥 드립쳤을건데 아마 평소에도 생각없이 살았을거 같다.

-저게 먹히는 경우는 ㄹㅇ _베나 펨베같은 뿅뿅이들 기반이 정말 잘 먹히는데 기분탓이 아닐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