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하어영이니 김성회니 나와서
문재인 지지자들 은근히 까고 있어서
근 한 달간 안듣다가 방금 목요일자 하나 올라와서 듣는데
오프닝부터 개빡치네요. 바로 꺼버렸습니다.
오프닝멘트 중 일부입니다.
"사상과 철학이 결핍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아십니까?
사람을 추종하게 됩니다! 보십시오.
누군가를 절대적으로 맹신한다면 그것은 신앙이지 지지가 아닙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추모하는 정도를 넘어서
그의 측근마저 맹신하고 그 측근의 정치적 경쟁자를
맹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비웃게 되지요."
이건 여태까지의 행태를 보면
문후보지지자들 저격하는 거 아닙니까?
이 새끼 진짜 웃긴 새끼네요.
원래 안들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뉘앙스상 안희정 까는 걸 수도 있지 않나요.
김용민이 반문쪽인가요? 음... 나꼼수할 땐 친문 느낌이었는데
이건 안희정 얘기아니에요?
잘모르겠네요.
저는 관훈나이트만 들어요..
전 들으면서 안희정이라 생각했는데.. 사람에 따라 다륵게 생각하나 봅니다
김용민은 이재명 공개지지한 걸로 압니다.
감안하고 듣거나 거르던가인데 저의 경우 요즘 거의 듣지 않습니다.
켁 아직도 잘모르시는 분들 많으셔서 살짝 알려주자면...김용민이나 하어영은 절대로 문재인을 좋게 보는 사람들은 아니에요 ㅡ.ㅡ;;
좀 말도 안되는 지적질 할때가 많아요 몇년간 지켜봣는데..;;합리적인 태글은 수긍하겠지만..좀 교묘하게 깍아내리는게 아주 쉣임;;
그동안 김용민이 하던 짓을 보면 문대표님 지지자를 까는 거 같기도 하고 요즘 상황을 보면 안희정 지지자를 까는 거 같기도 하고... 음... 손가혁 까는 거 아닌 건 확실하네요
저런 늬앙스면 이재명지지자도 해당 아닌가요? 손가혁은 생각따윈 없는 신앙 추종자로 저는 보고있는데 . . . .
저 논리라면 손가혁을 까야 정상인데 에휴 저래서 제가 김용민꺼 안듣습니다
듣지 마시길 강추 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환 노원구 이노근인가요?
낙선화환 보내서 조롱하고 비아냥 거린 사람입니다
몇몇 지지층에선 시원하다 통쾌하다 낄낄 웃고 그럽니다만..
비판은 하되 조롱과 비아냥은 하지 맙시다
조롱과 비아냥은 깊은 적개심만 유발하고 심지어는 살인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살인사건중에 적잖이 거론되는게 무시 당했다 모욕당해서 참을수가 없었다...이런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죠
근데요 더 무서운거는요
저런 방송이나 주변에 저런 인간들하고 자주 어울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닮아가거든요
저두 틀어놓고 듣긴 하는데... 가끔 욕나와요.
오늘은 아예 김총수 뉴스공장 따라했던데.. 뉴스 농장이라고..
거기다가 거짓말도 살살해요. 문재인님에 대해서.. 뒤집어씌우는..
열씸히 듣는건 저는 이완배 기자님 꺼.. 듣느라 틀어놔요.
김용민은.... 수가 얕아서 못크는것임. 절대 김총수 뛰어넘을수가 없어요.
김용민 김성회
이재명 지지하는 것 같더군요.
국회의원 보좌관이 저렇게 자주 팟캐나오는거 처음봐요. 나중에 출마할건가;;;;;
저는 그래서 팟캣 다 구독해지 했어요
들음 정신 건강 해쳐요
원글이 찔리는게 있나 보네요.
김용민 추가요~~~~~~
참 오유 재밌어요^^
나꼼수를 만든 공로 인정.
그러나 노무현 정부때도 아침에 김미화가 하던 라디오 방송에 나와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는 논리로... 조중동의 논리로 노무현과 참여정부를 까대서 방송 꺼버리게 만들던 사람이죠.
저말은 모르겠지만 김용민 믿고거른지는 오래....
신앙???
아무리 문제인 지지자라도
문제인이 잘못 하면 깔 사람... 오유에 참 많은걸로 아는데...???
김성회라면 손혜원 의원 보좌관 아닌가요?
아님 동명이인?
다른 건 모르겠고 간혹 메시지 전달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뉘앙스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 것이 당시 상황과 맞물려 엉뚱한 방향으로 튈 것 같은 경우를 만들기도 하고.
이건 모두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틀린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아이돌이 아니죠.
김용민은 요즘 대놓고 안희정 저격하는지라. 제 생각에는 안희정 까는걸로 보입니다. 또 피박퀴즈에서 김종인과 안철수를 희화화해 문재인을 변호하기도 하죠. 문재인과 안철수가 똑같이 욕을해도 문재인은 정말 억울해서 하지만 안철수는 논리에서 밀리면 욕을 합니다.
김용민은 이시장님 지지자임을 직간접으로 밝힌 상태라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들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고
듣더라도 그 부분을 감안하고 들을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자기는 중립적인것처럼 포장한 뒤 한쪽에 유리하거나 다른 한쪽에 불리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죠
이건 듣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줍니다 이런게 더 문제라
생각이 듭니다
지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댓글 공작 등의 여론 조작이 문제이지, 자기 채널에서 자기 논리를 펴는 것 자체는 문제시할 수 없다고 봐요ㅎㅎ 요새 경선기간이라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너무 많이 소거하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발언을 보며 우리는 특정 정치인 둘의 지지자나 사조직을 떠올리겠지만 저 사람의 발언의도는 명백히 다르죠. 어찌보면 소 뒷걸음질로 쥐 잡은격이자 자기가 비난받는걸 피하고자 중의적으로 들릴 말을 하는건데.....
이전 대선에서 나꼼수 열풍이 불때도 했던 말 이지만 내 입맛에 맞는말 한다고 그 사람이 항상 맞는말만 하리란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하긴 저도 이번일 생각하면 똑같은 우를 저지르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