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진찍는 습관이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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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학술이 아니라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촬영에 대해서는 정해진 룰은 없습니다.
내가 보여주고싶은 피사체가 어떤것이고 어떤 주제를 부각시키고 싶은가에 따라 구도와 심도, 화각을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셔터스피드는 iso를 적게 사용하면서 원하는 조리개값에서 얻을수 있는 최고속도가 풍경촬영에 있어서 흔들림을 최소화 할수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 lcd창을 보면서 어느정도 참고하시는것은 좋지만 믿진 마세요 구라엘씨디 라고들 하지않습니까..ㅎㅎ
히스토그램을 보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시면 조금 더 원활한 촬영이 가능하실겁니다^^
개인적으로 풍경사진에서 주제를 부각시키기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이나믹레인지를 잘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일부러 노출을 낮게 잡거나, 일부러 노출을 올려잡거나, 일부러 화이트 밸런스를 낮게 잡거나, 높게잡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남들처럼 찍는것을 원하시는 것인지, 남과 다른 사진을 찍고 싶으신 것인지, 자기만의 느낌을 살리고 싶으신 것인지 찬찬히 고민하시면 됩니다.

저도 한 20년 전에 필름 카메라 M모드를 사용하고자 했는데, 그럼 필름 값 날리는 것이 너무 많아서, A모드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지금까지 A모드를 자주 사용합니다.
작년에 D750을 사용했는데, 고감도에서도 노이즈가 적더군요. 그래서 M모드 사용하고 감도를 자동으로 셋팅하고 사용합니다. 감도가 ISO 1600~3200까지 올라가도 노이즈가 많이 보이지 않네요.
셔터 속도 확보와 심도 확보가 노이즈보다 중요하니까요. 노이즈 걱정이 없어지니 사진 찍는 게 너무 편하네요.
그리고 어두울 때는 노출 보정을 -로 하시고, 밝은 경우에는 노출 보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디지털 카메라의 관용도는 암부가 명부보다 매우 더 좋습니다. 어두운 부분은 후보정으로 살릴 수 있지만, 하이라이트는 못살립니다. 전 모래사장, 스키장, 특수 효과 같이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 노출보정 하지 않습니다.
조리개 수치는 심도 때문에 조정하는 것이구요. 1차적으로는 빛이 들어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긴 하지만, 요즘은 VR이나 고감도 노이즈가 좋아지고, 그래도 안되면 삼각대 쓰면 되니...
심도는 렌즈 촛점거리,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 조리개 수치의 함수로 결정되는데, 광학 공식으로 표현되는데.... 이 공식 외우고 계산해서 조리개 수치 셋팅하는 사람은 없구요. 사진 찍다보면 감이 생깁니다.
그럼 즐거운 사지니 생활 하시길~~~~

RAW 화일로 촬영하고 니콘에서 NX-D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노출보정과 화이트발란스 등을 바디에서 조정하는 것과 동일하게 NX-D 에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DSLR 자체가 이미지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되는 형태이므로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을 통한 보정법도 배워야 자신만의 사진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위에 하신 말씀 중에 "집에와서보면 생각과는 달라서 좌절감 듭니다;"라 하시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런지를 알 수가 없네요.
색감이 다르다는 것인지, 노출이 안 맞는다는 것인지...
나름의 세팅으로 촬영하신 것이라면 이미 촬영의도에 따라 사진을 찍으신 것이기에, 결과물은 결국 촬영의도(세팅)에 맞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세팅은 이렇게 나오는구나 하고 이해하시고 같은 상황에서 세팅을 바꾸어 보시며 결과의 변화를 관찰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본인의 카메라(특징, 성능)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테니까요.
그럼 이후에는 찍기를 원하시는 결과물에 대한 세팅값이 정해질테고, 촬영의도에 따른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 찍고 나서 LCD 로 봤을때, 내가 원하는 것이 나와야 집에와서 모니터로 봤을때 수정가능한 범위 내에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사진에 가깝지 않다면 집에와서 컴퓨터로 보면 좌절감만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사진이 아니라면 다시 찍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