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그동안 무슨 배짱으로 '끝장토론' 요구했을까.

1. 이재명  
상대방을 부패기득권 세력으로 몰아부치기는 기본.
질문폭탄 던지고 상대방 답변 가로막기.
자신의 언론 인터뷰 말바꾸기에 대해서는 간단히 "그건 오보예요".
사회자를 향해 "4초 남았는데 이러지 마세요!"하고 버럭할 때는 깜짝 놀람.  
진심 미친1놈 같았음.
2. 안희정 
모든 질문과 답변이 기승전대타협.
문재인의 언론개혁방안 질문에도 여야대타협.
이재명의 광주학살세력 질문에도 '극단적으로 몰아가지 말고' 대타협.
문재인의 캠프차원 내거티브 금지 요구에는 "문후보님 쪽 막강한 화력때문에 내가 더 아프다"고 징징.
문재인은 중2병 막내와 토론하는 기분일  듯.
...
그동안 이런 세끼들이 문재인에게 토론 회피한다고 공격한거 생각하면 울컥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