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짝녀가 있는데요.(매일보는 사이 아님)
짝녀랑 일주일에 2~3일정도 카톡도 종종하고하는데..선톡도 오고 선톡도 보내고.
답장 텀으로 본다면 낮에는 띄엄띄엄 좀 하다가 끊기는 식이고
밤에 하면 쭉쭉 거의 텀없이 하다가 한12시쯤되면 끊기고 그래요.(잘자라는 말없이 마무리.읽씹이라고하긴 좀 그렇고;;얘기할꺼 다해주면서.;)
근데 거의 대화내용이 회사관련 내용이에요; 업무말고 힘들다 어쩐다 짜증난다; 분위기 어떠냐 힘내라등등 위로도하고...;
회사에 별일없음 서로 일주일정도 연락없을수도있고;(제가 사소하게 먼저 보내고 싶지만 뜬금없는것같아서 별일없으면 연락 기다리는 편입니다;)
서로 연락처주고받고 카톡연락한지 두어달되었는데.. 한달전쯤에 단둘이 한번 만난적있고.
그 후로는 못만나고있네요. 바쁜건지 카톡은해도 만남은 피하는건지ㅠㅠ(만나보니 별로였나;) 아직 몰겟고 ㅎㅎ
쭉 올려다보니 대화는 좀 많이하긴했는데 회사사람이라 개인적인 얘기가 거의 없어요; 짜증불평불만위로하는게 물론 개인적인 얘기일순 있겟지만;
그외의 대화는 거의 전무;
맨날맨날 카톡하는것도 아니고 갠적인 대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답장은 꼬박꼬박 오고 선톡도 종종 오고;
그래서 그분도 나한테 관심있는지없는지 좀처럼 용기가 나질않아 조심스럽네요. 느낌상으론 이성적으로써 관심은 없는것같아서;;
제가 얼마전에 만나자고했는데 이번주 다음주 바쁘다고 한번 까인적(?)이있는데(서로 거의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긴함;일단 저는 그럼;;)
그럼 다다음주에 만나자고하던가;;ㅋㅋ 이거 다시 만나자고해봐야되나요?
좀 답답하네요. 카톡대화만 백날해봐야 소용없고; 맨날 얼굴보는 사이도 아니고;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 내가 좋아하는거 눈치챘으려나....
아 차라리 그냥 좋아한다고 얘기해버리고싶다~
https://cohabe.com/sisa/1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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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자만이 폭망합니다.
폭망합니다 222222
추천
하하하하하하하하 폭망해도 질러질러
짝녀가 뭐죠?
회사도 짝꿍제 실시하나요?
별의 별 신조어가 다 나오는군요... 아 짜증나
알껄요?
일단 어장에 들어오셨네요.
친구 이 그상 이하도 아닙니다. 확실합니다. 고백하면 그사람과 한번에 연락이 끊기고 어색한 관계가 되는 상황을 겪으실 수 있을겁니다
영화를 보러 가자던지
맛집을 가보자던지 하여튼 꺼리를 만들어서
따로 꼭 만나야됩니다. 맨날 카톡만 주고받으면서
암것도 안하면 어떡해요.
첨엔 그냥 지인으로 만나세요 흑심하나도 없고
순수한 사람인것처럼 해서.
짝녀가 뭐지 서른한살입닫
글쓴이가 짝사랑하는 뇨자
어장 인거 같은데요
얘기할때 리드하세요 다른쪽으로 예를 들자면 먹는 것들 맛집이나 뭐나 이런거 조금만 검색하면 말할정도의 분량 나옵니다
그리고 잘 몰라도 카톡은 장점 중 하나가 모르면 검색해보고
정확하지 않아도 됨 잘모르는데 일부러 아는척하다 들키는 것보다 나음
잘모르긴한데 인터넷에 어디가 그렇다더라 여기 가본적있냐 여긴뭐 어떻고
나열식으로 하지말고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외워서 쓰는 거 같지 않게
웃음 줄 수 있는 포인트도 좀 살려보시고요 화이팅
카톡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대답안 할 수 잇다는 것 임다
일단 반응 봐서는 또 만나서 자고 할 건 아닌것 같네요.
눈치 챘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계속 보자고 하지 말고 그냥 있어 보세요. 본인이 더 탐색 할 수 있게... 일단 마음에 안들지는 않은것 같아요 어장에는 들어가신듯...
그리고 리드하는건 상대가 좀더 가까 워 진 후가 좋을 듯합니다. 계속 연락 오는 이유가 직장에 관해 하소연 했을 때 공감할 수 있 상대이기 때문이라면 여자분이 말을 더 하고 이해 받고 싶겠죠.
근대 남자분이 대화 주제를 바꾸고 대화를 주도 한다면 상대방이 자기 이야기 할 타이밍을 못찾고 목적을 잃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주제를 바꿀 타이밍은 소제가 떨어졌을 때 고 그때 리드 하시는게 좋을듯요.
풋풋 하군요.
하지만 이미 물 건너 간 듯.
저라면 데시 안합니다.
더군다나 회사에 소문 낼 위험도 있네요.
누구가 나한테 대쉬했다 라고 떠드는거죠.
40대가 되니까 좋은게 서로 솔직하고
머리아프게 밀당 안하죠.
진짜 별의 별 신조어가 다나오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