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온 문재인에게, 평생을 민주화투쟁과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재인에게, 악의적인 '전두환'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는 네거티브에 광주 시민들은
더욱 문재인을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1:09: 51초 부분입니다)
질문 : 뉴스원의 조소영 기자입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해서 표창 받은 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광주 민심이 논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안희정지사 이재명시장 많은 말씀 하고 계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반박이나 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문재인의 대답
"방금 광주 어머니들이 농성하는 곳에 가서, 광주도청 복원에 관한 곳에 가서 그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광주 5.18이 너무나 깊은 상처여서 손만 닿으면 고통이 느껴지는 아주 예민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5.18때 전두환 군부에 의해서 구속되었던 사람입니 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컬하게 제가 군복무할 때는 전두환 씨가 제가 복무하던 공수여단장이었습니다.
저는 시민으로 있을 때는 민주화 운동에 온 몸을 바쳤고 군복무할 때는 충실하게 군복무했다 그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제가 어제 전두환 장군(발언)을, 앞에 최성 후보가 먼저 얘기했기 때문에, 전두환 장군이 반란군의 우두머리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 아무리 경선 때문에 경쟁하는 그런 사이라 하더라도 그 발언을 악의적인 공격거리로 삼는 것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평생을 민주화운동, 인권변호사로서 광주와 함께 살아온 저에게 일종의 모욕처럼 느껴진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경선 중이지만 '전두환'을 앞세운 터무니 없는 공격은 금도를 넘은 것입니다.
호남에서도 당당하게 지지율 1위로 민심의 지지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문재인의 광주 방문을 앞두고, 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조급해진 타 후보들의 진짜 마음을 들킨 것은 아닐까요?
치열하게 학생운동하고, 치열하게 군복무했고, 치열하게 시민운동하며, 치열하게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재인. 심지어 5.18 항의시위를 하다가 구속된 문재인입니다. 역사 앞에 당당했던 그 문재인을
문맥과 상관없이 '전두환' 단어 하나로 공격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실 것을 촉구합니다.
광주정신과 문재인은 한 몸 입니다.
호남을 홀대한 것은 이명박 정권, 박근혜 정권 이었다는 앞의 문재인 후보의 말에 공감합니다.
문재인을 향한 광주 시민들의 외침이 진짜 호남민심일까 두려운 분들. 깊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문재인 화이팅!" "호남의 영웅이여"
[
지역감정 자극하고 호남팔아먹으려는 놈들.
니들은 진짜 나쁜 놈들이야.
광주와 호남에 문빠 많고 지지하는 분 많다고 그렇게 말해도.. 조중동 과 국민당 쓰레기들의 호남과 문재인 편가리기 프레임만 믿고 몰아치는데..힘듭니다. 제발 타 지역 지지자분들 저런 거지같은 말에 속지 마시고 흔들리지 마시고 광주와호남을 좀 믿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