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느끼는 사진촬영은요...

현업 출장스냅 찍사인데요... 저는 '사진용역' 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문듣고, 포트폴리오 보고 연락이 오더라도 결국 고객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드리고 수정해 드려야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요-_-
그래도 돈을 받고 찍어준다면 이미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업

제가 생각하는건
사진을 찍는 찍사가 본 가장 좋은 느낌을 고객 분들에게 드릴려고 합니다. 현실적인 모습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여기서 벌써 오류라고 생각해요
돈받 찍을땐 최대한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찍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내 포트 폴리오나 내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의뢰 하시는거면 내가 찍는 스타일 그대로 촬영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조건 돈주는 사람이 원하는 사진을 찍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요즘 웨딩 스튜디오 가서 찍는 사진들도 다 설정이고 그런데 결론은 사진사는 그 설정 가운데 얼마나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드는지가 역량이라고도 생각하구요
뽀샵 해달라고 하면 해줘야죠 어차피 돈을 받기에... ㅡㅠ

사업자에도 서비스업으로 되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의견에 좀더 내가 msg처서 찍어 드리는거조

돈을 받고 찍을 때엔 작품성이고 뭐고, 고객맘에 들게 찍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