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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은 여태껏 모르고 있었네요

밤이 무섭습니다.

 

오만 생각에 잠겨 잠은 오지 않고 동틀 무렵이 되어서야 눈이 감기고

 

다시 눈뜨면 나빼고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단 생각에 무기력이 찾아오는 오후

 

누구보다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정작 남은건 그나마 서른이 아니라는 쓸모없는 위로

 

마음 기댈 곳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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