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갑질에 열받습니다

제가 이번주 일요일날 가게를 접습니다.
하여 영업장에 있는 인터넷, 일반전화, 올레tv를 일요일까지만
사용하고 해지하려고 오후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오후에 여러가지로 통화하기가 힘들더군요.
(전화를 몇분씩 기다리라 멘트가 나오던지 하고 기다리기를
계속할수 없어 예약통화를 2번이나 신청하기도 했는데
전화도 오지않고, 열받더군요)
핸폰으로 총 6번이나 전화했고 총 45분이나 소비하며 해지문제로
콜센터와 통화해 추진했는데...해지부서에서 전화하도록 하겠다는
응답만...
올레tv는 올 1월에 새로 가입했습니다
콜센터에 오늘 확인해보니 3년약정이라 하고 위약금이 발생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건 이해가 갔습니다.
(10여년넘게 사용하던 cgv service가 개판이고 콜센터의
무책임한 답변에 이건 아니다싶어 해지하였지요)
일반전화는 계속 사용했던터라 해지하는데 문제는 없었고요.
그런데 인터넷이 문제더군요.
저는 영업장과 집에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먼저 1월인가에 kt에서 전화가 왔길래 받았더니
영업장의 인터넷을 우수고객이라 500메가인가로
업글하여 준다고 하더군요.
소비자입장에서는 업글을 하면 돈이 추가로 들지않냐고
당연히 우선적으로 물어볼겁니다. 저도 그랬지요.
돈은 추가로 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러라고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해지하려니 위약금이 있다고 하더이다.
순간 뚜껑이 열리더군요. 무슨 위약금?
콜센터와 통화하다가 말이 길어지니 해지부서에서 결정할
사항이라 전화주도록 하겠다 하더군요.
그러나 한시간이 지나도 전화가 없더군요.
할수없이 다시 콜센터에 전화하여 어렵사리
통화할수 있었습니다. 다시 물으니 다시 연락해
전화주도록 하겠대요.
또 오후 6시까지도 전화가 없더군요.
어떤 놈이 씹는건지...
핸드폰으로 오후에 45분이나 들여 했는데 아무 응답이 없으니
환장하겠데요. 내핸폰요금만 올라가고.....
그런데 집의 인터넷도 자기들이 전화해서 우수고객 업글한다고하고
오늘 물어보니 역시 위약금 어쩌고저쩌고....
업글 전화왔을때 3년 약정이니 위약금 이야기 전혀 없었거든요.
어떤 분은 처음에 잘 물어보았어야죠 하는 겁니다.
당연히 고객에게 중요사항은 고지를 해야지요.
사실 저는 인터넷 속도 업글하는거 별 필요성을 못 느꼈으나
돈도 추가로 들지 않는다하니 그럼 하라고 했던건데...
영업하러 전화하는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모르지만
은글슬쩍 해서 업글하도록 유도하는게 이제와서보니
생각나더군요.
내일 전화오면 한바탕 싸울겁니다.
저는 이건 아니다싶은 것은 참지를 못 합니다.
관련자와 책입자 처벌하고 사과하라고..(너무 했나요)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더군요.
무시당한거 같아 화딱지나더군요.
소보원, 국민신문고, 방송통신위원회, KT윤리경영팀 등에
고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요즘 할일도 별로 없는데...
위약금 한두푼때문에 이러는거 아닙니다.
그거 몇푼 적선한다고 치부하고 넘길수도 있겠지만
대기업이랍시고 직원들까지 갑질하니 원
제 생각에는요. 그렇습니다 참 한심합니다.
황창규 kt사장님
직원이 잘 못하면 어찌됐건 사장이 욕먹는겁니다.
개xxxxx들 속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