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막포에 사무엘2, 만투, 이사벨2 쓰고 있는데요.
원래 단렌즈만 좋아하고
그리고 렌즈는 욕심이 많아서 3개나 되지만..
거의 90프로는 사무엘2(35mm)에 최대개방으로만 찍는 듯하네요.
솔직히 이제 너무 무겁습니다 ㅜㅜ
찍는 사진들도 스냅 좋아하는데
카메라가 너무 커서 꺼내기도 부담스럽고요.
와이프도, 지인들도 카메라만 꺼내면 얼음 -_-;;
그래서 눈여겨 보던 RX1으로 갈까 했는데
RX1R2까지 나왔나 보네요.
막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제 DSLR 다 정리하고 그냥 RX1R2 한 카메라만 들고 다닐까 하고요.
캐논에 있던 이유가 캐논 JPG 색감을 좋아하고
사무엘2가 정말 좋았기 때문인데..
혹시 비슷하게 넘어가신 분 있으신가요?
만족스러우신지!
센서야 뭐 소니 센서가 알아주지만
35mm 렌즈 느낌이 어떤가 해서요.
여기 검색해 봐도 인물 스냅은 잘 안 보여서 여쭙니다 ^^
https://cohabe.com/sisa/15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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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데스막삼과
16-35, 구계륵, 아빠백통, 만두, 백마엘, 구형대포를
소니는 AR7II와 금계륵, MC-1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DSLR에 비해 가벼운 미러리스에 캐논 렌즈를 활용할 수 있는
메리트가 가장 큰거 같습니다. 그리고 RAW 촬영이라 색감은 글쎄요 (?) 입니다.
RX1R2 보다는 라이카Q 중고를 알아보시는게 더 만족도가 크지않나 생각합니당 ㅎㅎ
오막삼, 아트오식, 만투, 새아빠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기추했습니다.
우선 가볍습니다. 그리고 결과물은 상당히 좋습니다.
조리개 f/2.0 라서 사무엘투와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색감에 대한 부분은 어차피 RAW로 찍어서 보정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주변시선을 더이상 의식하지 않습니다.
(dslr에 만투만 물려도 꺼내드는데 부담이 됐었습니다...)
다만
조작감은 dslr의 쾌적함은 못따라갑니다.
EVF에 대한 적응이 필요합니다. (OVF 쓰시다가 적응하기가 쫌 거시기합니다.)
배터리 광탈입니다. (추가배터리 2개 정도는 있어야합니다.)
어차피 렌즈가 나와있기 때문에 덜렁덜렁 주머니에 넣긴 힘듭니다.
소니제품이라 조작법에 대한 추가 학습이 필요합니다.
빠르게 움지이는 피사체 잡아내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풀프레임 표준화각의 똑딱이라는 자체로
스냅용으로는 최고라 매일 가방에 넣어 출근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단 들여서 저도 일부 장비는 정리해야하지만,
DSLR을 처분하고 들이는 부분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기추라면 강력 추천입니다.
가급적이면 압구정이나 강남 소니스토어에서 만져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두푼이 아니라 충분히 고민하셔야할 부분일듯합니다.
그럼 당연히 만져봐야죠!
1Ds mk2, 5D mk2 사용하다가...RX-1으로 갔었죠...
편하긴 많이 편한데... 한계는 분명이 있습니다.
6D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휴대와 편의성 그리고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화질은 장점이지만
Rx-1의 경우 바디의 반응이 너무 느리고, AF도 느리고...
35미리가 장점이자 가장큰 단점이더군요..
스냅은 괜챦습니다만
아이가 생기고 나니 도저히 버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