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맨날 같은자리에 앉아있는 길고양이가 있거든요 ㅎㅎㅎ
귀여워서 만져보고 싶은데 싫어할까봐 눈으로만 보고 그랬거든요 왔다갔다 할때마다
근데 오늘 완전 ㅠㅠㅠㅠㅠ 속상한일이 있었거든요 집가면서도 생각나서 완전 우울해서 우울우울 했는데 갑자기 그 고양이가 저한테 걸어오는거에요
그러더니 저한테 등을 보이는거에요 쓰다듬어달라는거 처럼요 그래서 쓰다듬어 주는데 막 얘가 나 위로해주나 눈물이 나는거에요 ㅠㅠㅠㅠ
진짜 내 기분을 아나싶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러고 집가는데 완전 치유된것처럼 우울한게 기억도 안났어요 ㅎㅎㅎ
갑자기 왜 그랬을까요??? 제가 양꼬치 먹고 들어갔거든요 냄새나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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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고양이가 위로해줬어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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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배가 고픈데, 저 호구한테서 양꼬치 냄새가 난다 싶어서 일수도있겠지만..ㅋㅋ
동물들은 사람의 감정을 전파(?)로 느낀데요. 감정의 파동이 느껴진다나 그렇게 주워들었던거 같아요 ㅇㅇ
눈치도 있고요 ㅎㅎ
네. 양꼬치입니다.
참치로 갚도록 하시오~
저도 위로해줄게요~!
힘내세요!!
이래서 냥꼬치 냥꼬치 하나봅니다ㅎ
어느날 너무나도 우울해서 불끄고 혼자 울고있는데 쓰윽 오더니 내 손등을 핥으며 울지마... 하더라는...
이렇게 냥이는 현명한 투자를 하고
간식은 불어나는 거죠.
저도 길냥이들 마당에서 밥주면서 거의 하숙냥처럼 데리고 사는데요.. 예전에 정말정말 힘들고 외로울 때 막 울면서 냥이한테 하소연한 적 있어요. 그 때 냥이가 옆에 철푸덕 누워서 눈 깜빡이면서 같이 있어줬는데 위로받는 느낌이었어요ㅠ 양꼬치든 뭐든 냥이가 그때 옆에 있어줬다는 게 위로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