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리얼 실사로 군대 다시갈때................
전 한번은 군대가라고 영장이 다시나왔는데 말도안된다고 난 군대 분명갔다왔다 기록도 있고 선임 동기 후임 누구든 찾아서 증멸할수있다
했는데도 군대 다시가는 꿈꾸고 진짜 입고자던 셔츠가 식은땀으로 완전히 젖어서 꺤적이 있네요
작년쯤 꾼거같은데 작년이면 민방위 2년차..ㅠㅠㅠ
몇일동안 진짜 일도 손에 안잡히고 괜히 짜증나고 했던것 같네요
진짜 리얼 실사로 군대 다시갈때................
저는 그 꿈을 너무 자주 꿔서 20대 후반쯤에는 내가 진짜 군대를 2번 갔다왔다는 망상도 가져본적이 있습니다. 현실이랑 구분이 잘 안되더군요
지금 스코틀랜드에서 살고 있고, 제대한지 8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다시 이등병으로 입대하는 꿈을 종종 꾸는데 그게 꿈인줄 알면서도 현실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뭐 그렇죠.
어머니가 시끄러워서 제방에 들어가보니 제가 빌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 이미 전역했어요. 몇달전에 이미 전역했다고요.. 하면서...(문제는 말출나와서 꾼 꿈이라는)
그거 PTSD에요 외상후증후군인가 그거
분명히 전 병장으로 전역을 했는데 왜 다시 여기로 온건가요?
응 아니야 이등병으로 한 6개월 더 있어야해
후임도 없이 개갈굼당하다가 결국 전역못하고 꿈에서 깸..
진짜 너무 괴로움..이걸 주기적으로 꾸니..
민방위끝난 아재입니다.
2년차요?
아직멀었죠.
엊그제도 군대가는꿈 꿔서 꿈속에서 자식들 난 군대다녀왔는데.. 여유부리다가 먼가의 행정착오같은거로 다시 훈련소 가게되어
엄청 억울해하고 울뻔했네요.
2년동안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하면 저런 증상은 안겪는 사람이 드물정돕니다.
악몽중에 최고!
가위 눌려서 깨는것? 웃기지마!!
저도 이겈ㅋㅋㅋㅋㅋ
꿈에서 갑자기 전 전역 1,2주 남은 병장이 됩니닼ㅋㅋㅋ
전역한지 5년 됐는데 그 5년의 시간이 군대에서 꾼 꿈으로 치부되로 전 아직 전역 안한 세계...
와.. 저도 주기적으로 입대하는 꿈 꾸는데..
자고일어나면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3차 정기 나갔다 복귀해서 인사과 출근하니까
인사과장이 제 앞에서 내 인적사항 기록된 부사관 복무 지원서 흔들었을 때...
진짜 간부들한테 항상 공손하게 대하고 그랬었는데
뺏어서 갈가리 찢어서 버림.
전 이등병때 사수잘못 뒤집어쓰고 창고끌려가서 개처럼 맞았을때.....
나중에 밝혀저서 해명되긴 했지만 그 기억이 정말 오래도록 정신을 좀먹네요
아직도 꿈에 간혹 나옵니다..그럴때마다 식은땀흘리면서 깨곤 해요
전역한지 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섬짓함
평생꿀껄요ㅎㅎ
ㅋㅋㅋ 이 꿈이 참 신기한게
누가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행정처리가 잘못돼서 다시 간다고 자기가 알고 있고
근데 잘못됐으니 내보내달라고 찍소리 하지도 못하고 걍 끌려가서 복무하고 있음.
그게바로 PTSD입니다.
전 무효인 행정처분이라고 행정소송 준비했다는......
그래도 원만하게 군생활보내서그런지 한번밖에 안꿔본 재입대꿈..
뜬금없긴 한데 전 가끔 제가 다시 고등학생인 꿈꿉니다 "왜 내가 여깄지?" 라고 생각은 하는데 ... 어휴 이게 PTSD 였던 거구나..
훗 마흔 다섯쯤 되면 거의 안 꾸게 됩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민방위 5년차인데 아직도 종종 꿉니다.
예비군 8년차쯤부터는 이제 그꿈을 꿔도 "아 그냥 꿈이구나 ㅎㅎㅅㅂㅎㅎ" 하고 걍 냅둡니다...
아니 6.25 겪으신 할아버지도 영장 받아 군대 끌려가는 꿈 꾸며, 식은 땀 흘리시며 깨어난다는 글도 봤는데요 뭘. 물론 할아버지는 당시 전쟁 시기 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요.
다 포기하고 걸레를 들고 침상을 닦기 시작하면 깨어나죠....
제 이름 세글자 중 하나가 ㅇ 과 ㄹ 의 혼용사용?
한자는 같으나 한글이 달라지는 경우라서요.
꿈에서...
ㄹ 의 병역의무는 인정이되나
주민등록상 ㅇ 의 병역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ㅇ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고 하더군요.
병역이행한 증명을 하겠다. 이름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임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 대들었지만
물론 증명하면 된다.
하지만 내일 당장 입대하지않으면 병역기피자로 수감된다.
일단 입대후 찬찬히 증명해라.
입대해버리면 무슨수로 어떤시간에 증명하냐
그건 개인이 알아서 해라.
아악!!!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군대두번가는 꿈의 충격이 워낙커서 그런지 군대를 두번다녀온듯한 망상이 간혹..;;
다행히 군대 꿈을 잘 꾸지 않는건지? 잘 잊어버리는 건지? 기억 나는 걸 별로 없습니다.
집에 있다가 영장 통보 받고, 복무했다고 항의해도 복무 기록이 없다고 묵살 당하고, 좀 떨어진 시설에 소집되어 입영 절차 거치고,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서 내무반 배치 받고, 사역 하던 것까지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이렇게 긴 내용이 하룻밤의 꿈에서 다 이루어지는 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길었습니다.
다른 꿈은 금방 잊어버리거나 그런 꿈을 꿨다는 것을 아는데, 저 꿈은 마치 현실에서 있었던 일처럼 느껴져서, 종종 실제로 그랬던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전 꿈에서 법 개정으로 인해 군복무가 4년이됐고 2년 다녀온 사람들은 재입대 해서 2년 마저 채우고 와야됐습니다. 어차피 전역하고 다시 가는 거라 다 아는 내용이고 쉽게 군생활 하겠지 하고 자대배치 받은 후 내무실들어갔는데 이등병때 선임 그대로 다 있음 ㄷㄷㄷ 지금 생각해도 끔직한 악몽이였음
진짜 다시 군대가는꿈 꿨을때 아니라고 뭐가 잘못됐다고 나 전역했다고 울며불며 발버둥치는데 양옆에 군인이 팔짱껴서 저 끌고가는데 헉 하면서 일어났는데 엉엉울고있었음..
오 젠장! 진짜 저랑비슷한꿈
저는 이런꿈 살면서 세번정도 꿨어요ㅠ
잊혀지지도 않음
몇달뒤면 2년차인데 이때까지 기억나는 꿈만 4번이고 기억안나는거 더하면 훨씬될듯...
30대 후반인데 아직도 다시 갑니다... ㅠㅠ
왜 안지워지지..
30대 초반까지 그런꿈 자주꿨어요... ㅋㅋㅋㅋㅋㅋ
작전뛰다가 물에 빠졌을때
현실은 살았는데
꿈은 항상 죽음으로 끝납닏다.
어쩌면 그때 이미 나는 죽었고
지금 이건 시체가 꾸는 꿈일지도 몰라요
ㅋㅋ 저는 이제 갓 전역 3개월 차인 짬찌인데 군대에서 군대꿈은 자주 꿨어도 아직 전역하고 그런꿈 꿔본적은 다행히도 없네요 꾼다면 진짜 악몽중 최악의 악몽일거같네요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