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안희정과 이재명은 저렇게 되지도 않는
네거티브질로 문재인을 공격할까?
반면 문재인은 왜 저런 황당한 네거티브를 당하고도
절대 안희정과 이재명을 향해 똑같이 네거티브를 하지 않을까?
아니 네거티브는 커녕 왜 안희정과 이재명의 약점인
뇌물죄와 음주운전을 언급조차 하지 않을까?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애초에 대통령이 되려는 동기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은 애초에
권력 욕심으로 대선에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한때 그의 친구라 불렸던
노무현 대통령이 못내 이루고 간 꿈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나온 사람입니다.
또한 세월호 그 찬 바다 속에서 죽어간 아이들,
그 슬픈 일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던 비상식적인 이 나라의 구조를
제대로 상식적으로 돌리고자 나온 사람입니다.
만약 그 두 일이 아니었다면 그는 권력에 몸담기보다
자연인으로 등산도 다니면서
편하게 이웃 사람들과 지내면서
손주 재롱도 지켜보면서 살고자 했던 사람입니다.
청와대에서 민정 수석으로 있을 당시에도 여러 번 국회의원이나 부산 시장으로
출마하라는 권고를 단호하게 거절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그 정도로 권력욕심이 없고
그 정도로 정치계에 몸담기를 원하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안희정과 이재명은 어떨까요?
안희정은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조차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던 사람입니다.
그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에게 비난을 들을 정도로 말이죠.
안희정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적폐 세력들과 손을 잡고 그를 대연정이라는 거창한 용어로 포장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대통령이라는 목표를 위해
내각제 개헌파들과도 손을 잡은 사람입니다.
이재명은 정통 시절에 박스 떼기, 차 떼기라는 부정을 행했던 인물입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현장의 가장 중심부에
이재명이 있었습니다.
또한 정통 시절에 그렇게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해놓고
나중에 시장이 된 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노무현의 이미지를 대놓고 이용한 사람이 이재명입니다.
전투형 노무현 이라는 가당치 않은 별명까지 사용해 가면서요.
그렇기 때문에 안희정과 이재명이 문재인을 향해
지저분한 네거티브 공격을 하는 것은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대통령으로 나오게 된 동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동기는 권력욕이 아니지만
안희정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출발점은 권력욕입니다.
권력에 대한 욕심은 사람을 추하게 만듭니다.
안희정과 이재명이 하는 저 비열하고 지저분한 네거티브의
원인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로 권력욕 그것입니다.
권력욕으로 대통령을 하려는 자들이 과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Nope.
문대표 성품도 있고 원래 1등은 네거티브를 안하죠.
저라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네거티브 안할듯 할이유가 없잖아요 대신 뒤에서 조지겠죠.
문대표가 네거티브 안하는 이유는 경선후에 다른후보 지지자들을 포용하기 위함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 저거 다 계산이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 우리는 진짜 그런 사람을 보고 있는 겁니다.
소통이 없다던가 신비주의라서 내가 생각하던 이상형을 투영해서 보는 게 아니라,
실제 그러한 사람을 우리는 보고 있는 겁니다.
엄마가 오늘 토론을 보시고 문재인이란 사람 참 양반이시네 라고 하시더군요. (충청도가 고향이신 분이시라서 사람평가에선 최고의 칭찬이십니다.)
그런데 블라블라(이건 그동안 60년 넘게받은 세뇌때문에).
전 문재인을 단순히 대선 후보이기 이전에 그분의 청렴결백과 성공지향과 정반대의 길을 택하신 삶을 궤적을 보고
존경하는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분이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분의 성공이 곧 우리들의 성공이시니까요.
국민 손 꼭 잡고 가겠다고 하신 분은 문재인이 유일하시고 그 진정성을 믿습니다.
너무나도 공감되는 글들을 써주셔서 개인적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최성후보가 토론에서는 대신할말 해주고있으니 다행일수도있고요
문후보님은 네거티브와 거리가 멀어보이기도 합니다
성품 이야기는 하도 자주 나오니 할 필요가 없을거 같구요.
이제 선거 양상 자체가 바뀌어서 네거티브를 하면 그 화살이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오는 구도죠. 심지어 그 근거는 우리의 친구 구글이나 네이버에 키워드만 찍어도 수십개씩 나옵니다.
자기가 던진 돌에 자기가 맞는다는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스스로 지지율 팍팍 깎아먹는거죠. 토론회 이전에 네거티브 하다가 지지율 신나게 깎여봤으면 정신차리고도 남을만큼의 시간은 충분히 주어졌다고 보는데 아직도 그러는거 보면 발전이란게 없다고밖엔...
오히려 네거티브에 후보도, 캠프도 직접적 대응하지 않고 고소고발로 응대하거나 지지자들이 셀프로 반박해주니 그 효과가 훨씬 크네요.
역으로 홍보가 될 지경인데 언제쯤 그걸 깨달을지;
오바인지 모르겠지만 조선시대 이순신 곽재우 장군처럼 일신의 욕심보다 나라가 우선인 그런 분인것 같습니다 난세에 진짜 영웅이 나는법이죠
근데 안희정이 노통 장례식때 기자회견한게 까일거리인가요?
실드가 아니라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정권교체에 주인공이 꼭 자기가 아니라 야당의 그 누가 되어도 자기는 만족한다고 말한 기억이 나네요
이날 이때까지도 '누굴 뒤에서 험담했단 소리' 한번 못들어보고 사시는 유일하신분.....그냥 갑자기 나온 인품이 아닌 삶 자체이신분.....
문재인이 청와대에서 일했던것도 욕심이 아니라 "노무현에 대한 의리" 때문이었죠. 그리고 그 청와대 요직에 있으면서 생니가 빠질 정도로 과로를 하면서도, 욕심 한 번 내지 않아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로 청렴한 사람...
남 모 의원 등의 이슈는 있지만 아직 믿어볼 가치가 있죠.
토론회에서 본인이 준비한 정책이야기 하기도 바빠죽겠는데 그딴데 할애할 시간이 어디있음...
준비한게 없는 하찮은 것들이나 카메라앞 연예부기자처럼 뒷담화하기 바쁜거지..
"저는 반드시 저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통령이라는 직책보다
정말 세상을 제대로 한번 바꾸고 싶구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수단으로써
대통령이 되고 싶은 거죠.
저는 우리당의 논의되고 있는 대선주자 가운데
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의지나
그 준비에 있어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그러나 박원순시장을 비롯한 다른 후보님들도
다들 좋은 분들이어서
충분히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 김어준 뉴스공장 中 -
지난 대선 슬로건 기억들하시나요? 그가 바라는 세상은 딱 그거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게
공정하게 겨루고자 함입니다. 늘 바른길로만 가는걸 주저하지 않으셨던 분이니까요
그게 아이도 때려라고 시켜도 못때리는 아이가 있잖아요.
못 된 짓은 못하는 성격입니다.
문재인이 바보도 아니고, 지금도 이렇게 욕 먹는데 진짜로 대통령 되면 얼마나 욕 더 먹을지 뻔히 아는데도 저렇게 도전하는 거죠.
다른 두 분은 반짝 인기에 취해서 과욕 부리는 거고... 누군가 말했듯이 문재인이 제일 앞에서 대표로 얻어터지고 있어서 자기들이 별로 공격 안 받고 있다는 걸 모르는 건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어느 쪽이건 우습네요. 욕심 좀 그만 부리고 5년 더 공부하고들 오시라고요.
문재인 같은 정치인이 성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성공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안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밟고 밟히는 더러운 경쟁이 정치인은 다 똑같다는 말을 만들었죠.
싸워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갈등과 공동의 해결이라는 정치 본연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최고로 잘 나가고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