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인 일명 리틀보이는
당시 작전상 이미 폭발이 가능한 상태로 비행기에 싣고
이륙하도록 지침이 날라왔었죠.
근데 혹시나 비행기가 이륙하다가
도중에 추락하기라도 한다면 뿅뿅망
더군다나 당시 미군 주둔지의 활주로 노면상태도 불안정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가능성도 없는게 아니었고.
그래서 위에서 지시를 한게
"만약 일본으로 가는 도중 비행기가 추락한다면 폭탄을 분해해라"
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십쇼.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폭탄을 분해하라니???
근데 어쩌겠습니까?
까라면 까야되는 곳이 군대인데...
그러나 한편으론 까라면 까야되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유도리, 즉 융통성을 가장 중요한 미덕으로 삼는 곳이
또한 군대입니다.
그래서 당시 미군 비행기 승무원이었던 윌리엄 파슨스는 유도리를 부립니다.
그는 리틀보이 작전 며칠전 부터 무단으로 원자폭탄의 분해, 조립을 반복 숙달끝에
아예 그냥 분해된 상태에서 원폭을 실은 후
일본에 다 도착하면 원폭을 조립시키기로요.
그리고 다들 아시는 대로 그 유도리는 결국 성공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명령불복종이지만
당시 주둔군 내에서는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았던 명령불복종.
위 사진은 실제로 리틀보이 원폭을 실었던 비행기인 B-29 에놀라 게이입니다.
단순 분해결합 가능한 모듈부분만 건드렸곘지 핵심부품은 분해하고싶어도 못하게 봉인해놨을듯
원자폭탄이라는게 승무원 개인이 조립 분해 가능한 물건인가?
진심 이런 거 떠돌다가 정훈교육 때 써먹을까 두렵네
국방부: 오호라
ㅁㅊㅋㅋㅋㅋ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이 묵직한 물건에 일본이 가버림
원자폭탄이라는게 승무원 개인이 조립 분해 가능한 물건인가?
정말로 정밀한 계측이 필요한 부분은 건들지 않았겠지;
단순 분해결합 가능한 모듈부분만 건드렸곘지 핵심부품은 분해하고싶어도 못하게 봉인해놨을듯
국방부: 오호라
진심 이런 거 떠돌다가 정훈교육 때 써먹을까 두렵네
에놀라 게이 당신은 어디까지....
나 저거 캡틴아메리카에서 봤음 슈미트가 타던 거잖아
방사능있는데 저게 돼?
완벽한 가라는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