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장르의 "니 스킬 쩔더라?"

OP대전으로 유명하며 자칫 밸런스 파괴할 것 같은 온갖 스킬셋으로 무장한 도타2

여기선 이런 상대의 강력한 스킬을 역으로 활용해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알아봅시다.

루빅

도타2 세계관에서 신에 필적한 존재인 아가님의 아들이자 대마법사

AOS 장르에서 스킬을 훔치기 하면 가장 역사 깊고, 유명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상대방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모든 기술을 훔칠 수 있습니다.

▲ 적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스킬을 뭐든 카피

그래서 루빅을 상대할 때는 중요한 기술을 사용하고 곧 바로 다른 기술을 써야하는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이게 프로씬에서도 상당히 치열합니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가님의 홀로 스킬을 강화할 시 2초마다 적의 스킬을 훔칠 수 있게 됩니다.

▲ 훔친 스킬을 사용할 시 지팡이를 총 또는 검, 도끼로 사용하는 등 고유 에니메이션이 존재한다는 점이 재미있는 요소

3만원에 달하는 신비등급 스킨을 착용하면 훔친 스킬마다 루빅 고유의 이펙트가 추가됩니다.

*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면 루빅 전용 애니메이션 + 3만원짜리 스킨 전용 스킬 이펙트도 같이 만들어줘야합니다.

 모플링

몸이 물로 구성되어있어 자신의 능력치를 변환해 공수 전환이 자유롭고, 다른 캐릭터로 형상변환하여 대상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모플링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궁극기. 아가님의 홀을 구매하여 능력을 강화하면 아군의 모습으로도 변신 가능

 ▲ 모플링이 형상변환을 통해 상대의 기술들을 사용하는 모습. 포켓몬의 메타몽, 최근 오버워치에 추가된 에코와 닮았는데

대신 변신한 대상의 궁극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아군 영웅으로 형상변환하여 적재적소에 필요한 기술을 빌려 적을 제압하는 모플링 

▲ 사용시 적 스킬을 반사하는 보호막을 씌워주는 아이템

▲  연꽃구슬 사용 시 분홍색 보호막이 활성화 되며, 그동안 모든 타게팅 스킬은 CC를 포함하여 그대로 반사합니다.

추가)

항마사

▲위에 설명한 연꽃구슬의 스킬 버전입니다. 1.2초의 지속시간으로 상당히 짧지만 연꽃구슬과 달리 항마사는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상당히 짧은 시간에만 활성화 되는 스킬 반사 보호막이지만 데미지도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