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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진상


댓글
  • 아르토리아 2017/03/19 11:49

    ㄹㅇ 사람의 인성바닥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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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광난야 2017/03/19 11:50

    첫번째짤 가만히있어서 그냥 사진인가보다하고 밑에 글 읽었는데 어느새 고양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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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탕 2017/03/19 11:50

    저번에 알바하다 어디서 개부를때 들리는 쯧쯧쯧 소리
    들려서 뭔가 했더니 저를 부르던거 더라고요.. 커피 던저버릴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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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째1일1딸 2017/03/19 11:50

    예비군 가서 쌘척하는 새끼들.. 장구류 반납할때 좀 정리좀 해서 반납하면 더 빨라지고 하는데 끝끝내 개판으로 반납하드라.. 것도 받는 사람들도 같은 예비군 분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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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찬베일 2017/03/19 11:52

    내가 살다살다 앵간히 정신나간 양반들 보는데
    얼마전에  영수증 글씨가 본인 방향으로 안줬다고 지랄발광하는 손놈 있었음.
    자판기 커피 일부러 맥심으로 최대한 좋은걸로 쓰는데 자판기커피는 쓰레기라고 벌레많다고 손님은 커피 안먹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고급커피만 마신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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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녹 2017/03/19 11:53

    세번이상 방문한 편의점에서  자꾸  폐기 김밥을 줍니다. 
    절 다른 의미의  약자로  보는거같아요...  
    물론 늘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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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gma 2017/03/19 11:54

    동종업계 종사하면서도 저러는 사람도 많이 봄...
    자기가 당하는것만 기분이 나쁘다는건지 아니면 당한거 풀러 오는건지 모르겠지만 뻔히 얼굴 다 아는데 그러니까 더 얄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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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장무색 2017/03/19 11:54

    알바 하면서 느껴본 건데 우리나라는 정말로 선진국 보가 후진국에 어울린 다는게 느껴짐. 적어도 경제는 재껴두고 시민 의식이 딱 그 수준.
    특히나 잘사는 동내보다 못사는 동내에서, 인구가 젊은 동내보다 노령인구가 많은 동내에서 그게 갈 수록 심해짐. 
    또한 사내 정치와 뒷담화도 아예 힘든 일(택배 상하차, 명절물류 집하장)에는 없거나 있어도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 인데 애매하게 힘든 일( 마트 상하차, 마트 물건분류, 판촉, 서비스 등)에 일에서 두드러짐.
    오히려 사무직은 사내정치가 있긴한데 잘 않들어 내는 느낌이 있어서 알바하기는 편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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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장무색 2017/03/19 12:06

    가장 어이없던 경험이 마트 현장직들과 서무직의 유치한 싸움이었음.
    이게 주로 싸움 구도가 현장직이 사무직의 일처리 들 중에 꼬뚜리 잡을 일이 생기면 그걸로 따지 면서 일어나는데 진짜 보고있자면 안쓰러울 정도로 유치함.
    예를들면 복지 차원으로 무료 배급되는 식권이 일주일 단위로 나오는데 누가 6장밖에 못받음.
    그러면 그걸 따지겠다고 20대후반 ~40대초반 아저씨들 다섯명이 우르르 몰려가서 따져댐.
     정말로 그냥 개인적으로 가서 모자라네요~^^ 하면 될 일을 가지고 20대 중반 사무계약직 누나(당시에)한태 가서 딱봐도 때리고싶을 정도로 띠꺼운 얼굴을 하고 따져대는데 그걸 본 이후로 그 인간들에 대해 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모든 정이 싹 사라짐.
    난 그걸 보고 얼탱이가 빠져서 그냥 사무직 누나(당시에)한태 쉬는 시간마다 올라가서 수다를 떨며 친해졌고. 결국 알바에게는 절대 않주던 스팸선물 쌔트를 사무직 누나가 몰래 빼서 알바 끝나는 날에 수고했다고 줌 ㅋㅋ
    정말 스팩타클한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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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클리퍼 2017/03/19 11:56

    오 그래서 이런말이 있지
    "상대방의 인성을 잘 알려면 식당을 같이 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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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운날 2017/03/19 11:57

    전 편의점 갔었는데 여알바가 매장 물건채우는 박스 다섯개를 힘겹게 밀고 있길래 슥 밀어주면서 여기 진열할 물건이죠?하면서 도와줬었죠. 알바나 손님이나 똑같은 사람이고 같은 국민인데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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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루컴퍼니 2017/03/19 11:57

    마트에 가면 매일 유통기한이 지난 야쿠르트가 있는...
    직원분께 이야기 드렸는데도 바뀌지가 않음.
    소비자를 호구로 아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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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사이 2017/03/19 11:59

    그런거 신고하면 바로 벌금에 영업정지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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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heem 2017/03/19 12:03

    호텔근무중입니다..
    진상은 역시 한국인 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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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미영 2017/03/19 12:04

    손님은 알바의 갑이 아닙니다. 따지자면 근로계약서에도 쓰듯 사장이 갑이죠.
    저 어릴적 일하던 곳은 사장이 진상오면 그냥 욕하고 싸우래서 진짜로 그렇게 했습니다. 남자 알바생은 그나마 덜한데 여알바 시간이면 대놓고 찝적대거나 시비거는 아저씨들이 많아 친해지면 종종 일끝나고 밖에 손님인척 있다가 들어가 내쫒은 적도 있죠. 차라리 대놓고 진상은 그렇게라도 하는데 은근슬쩍 무시하는듯 아닌듯 기분나쁘게 하는 인간들이 사실 젤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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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addon 2017/03/19 12:16

    서비스 직종에 있는 사람들 보면 그런 사람 종종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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