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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 기상악화로 세월호 인양 연기

해수부에 따르면 인양 업체인 상하이샐비지가 기상 정보를 받고 있는 호주 기상 예보 업체 OWS는 앞으로 3일간 1.5m 이상의 파도는 없을 것으로 18일 오전 6시에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8일 낮 전문가 회의를 거쳐 19일 기상 여건에 따라 본인양까지 시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 OWS는 기상이 악화될 것이라는 예보를 했고 정부는 이날 저녁 8시30분께 회의를 거쳐 본인양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세월호를 인양하려면 3일간 1.5m 이상의 파도가 없어야 한다”며 “파도가 경계선(1.5m)을 넘을 것으로 저녁에 예보돼 회의를 거쳐 인양 계획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인양 연기 결정을 하는데 기상 요인 외에 정치와 관련된 제3의 이유는 없었다”며 “총리실이나 청와대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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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묻지도 않은 기상 드립 칠때부터 알아봤음

댓글
  • 파인더속더큰세상 2017/03/19 06:39

    처음부터 일처리를 투명하게 하지 않은 인상이 커서 그런지 이제는 뭐만 했다하면 의도가 의심스럽네요...

    (ATiM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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