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랜선세미나 후기] 우리 아기 촬영은 우리집 스튜디오에서

SLR 클럽에 들어왔다가 우연히 랜선세미나를 알게 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을 했다가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아이 둘을 (아내가) 키우고 카메라를 사용하는 목적의 95프로가 아이촬영인 아빠진사입니다. ㅋ
카메라도 그에 맞추어 아빠의 카메라인 A9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조금 나아져서 마스크로 중무장하고 놀이터에 가끔 나가게 되는데
그래도 많은 시간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나름대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뭔가 해결되지 않은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랜선세미나를 보게 되었는데 A9 사용자 입장에서 AF-0n 버튼의 활용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세미나의 충분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카메라의 성능을 믿고 최대한 현장에서 조작하는것을 줄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아무리 빨리 조작을 해도 카메라가 조작하는 성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팩트가 콱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블러를 줄이는 방법들도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점검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은 이미 컸는데 가끔 돌촬영을 부탁받을때 시선을 어떻게 받을까 생가했을때 작가님이 보여주셨던 슈가 혹했습니다.
조만간 구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가지 촬영의 실례를 들어주시면서 촬영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 세미나에 확장판이라고 하셨는데 꼭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찍어야 하는데 잠시 밖에 나가서 AF-ON 테스트를 해보았네요
연사로 드르륵 날리지 않고 AF-ON을 누른 상태에서 그때그때 몇장씩 눌려보았는데 건지는 사진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준이 낮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