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버섯을 함부로 섭취하면 안되는 이유.

 

 

형태를 통한 버섯분류가 최근 DNA분석으로 바뀌면서

 

기존 버섯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식용이나 약용으로 알려졌던 버섯에도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종류가 추가됐다고.

 

 

 

 

독버섯은 색이나 무늬가 화려한 것이 많지만,

 

식용버섯과 구분이 어려운 종류도 있어, 매년 독버섯 중독사고가 끊이질 않는다고 함.

 

 

 

 

기존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에독버섯 종류가 추가된 경우가 생겼는데

 

둘 다 큰갓버섯 종임에도, 독성이 있는 새로운 종류가 발견된 것.

 

 

또 한편으로는 어린 시기에 약초인 영지버섯과 비슷해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붉은사슴뿔 버섯은 아예 사슴뿔버섯 종에서 빠져 다른 종으로 바뀜.

 

 

 

 

형태적 특징에 따르던 버섯 분류를 DNA분석을 통해 좀 더 과학적으로 바꿨기 때문인데

 

새로 정립된 국내 버섯 종류는 총 2077종, 기존보다 176종이 늘었고

 

이 가운데 최종 확인된 식용버섯은 420종으로 전체의 20%정도밖에 안됨.

 

 

 

 

64%가 넘는 1342종의 버섯이 식용인지 독버섯인지 명확하지 않다보니

 

이미 알려진 버섯이라도 섭취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고 함.

 

 

새로운 버섯분류와 식용여부를 확인하려면 

 

국가 생물종 지식정보시스템 사이트(https://www.nature.go.kr/main/Main.do)에 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