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로3가가 게이 천국이였던거 최근에 알게됨;;;

https://youtu.be/hdk2E-R19oo
그쪽이 술값이 싸서 예전부터 친구들이랑 자주 놀러갔는데유
거기 가면 남자애들 말끔이 차려입고 얼굴에 비비크림 바른애들 삼삼오오 모여있는거 보고 왜 여기 이런 부류사람들이 있지?
라고만 생각했음
요즘 정보가 많이 보급되서 이친구들이 게이들 인걸 최근 알게되었음;;
어쩐지.. 이동네 술집가면 남자애들이 지들끼리 애교부리고 꺄르르르 거리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긴했음;;
술다먹고 행선지가 같은 친구한명이랑 집에가기전에 입가심으로 간단하게 칵테일만 먹으려고
낙원상가 근처 2층바에서 칵테일시켰음 근데 가게에 방금전 말한 그런친구들만있었고..
옆 테이블 20대 초반애들이랑 몇마디 나누다가
형들 저희랑 나가서 또 한잔 하실래요?? 그래서
아 우리 지금 막차라 집에 갈꺼라고 거절하고 집에와서 잠.
짐생각해보니...거기는 게이술집이였고 .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헌팅 당했던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