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10년 가까이 본업과 함께 개인취미 및 재테크 삼아 주식을 하는 불페너 입니다.
근래 불펜을 보면 주식, 원유 등 코로나 여파에 의해 주식 투자 관심이 크게 상승한 듯 보입니다.
근데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키워드들은 아래 3가지 인듯 합니다.
"킹반영"
"경제와 주식은 상관 없음"
"주식 추천 받습니다"
종합해보면 주식의 기본 개념인 "기업에게 투자"를 하는 것과 "도박"이 섞여 있는 듯 한 현상이 강합니다.
이런 상황 속 왜 "킹반영" + "경제와 주식의 상관 관계가 없다"는 사람들의 주장을 조심히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주식의 기본 개념
일반적으로는 모두 아시겠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 듯 하여 간단히 설명하면 주식은 상장사 (회사)의 오너십을 주식이란 형태로 지분 분할, 일반 회사가 주인이 100% 지분을 갖고 있다면, 상장사는 지분을 나누어 상장 주식수 * 주식가가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 가능케 하는 시가 총액이 형성됩니다.
단 1주를 사게 되더라도, 우리는 그 회사의 "주주"가 되어 0.0001%일지언정, 회사의 오너십이 생기는 개념인겁니다.
예. 신라젠의 경우 발행된 주식수가 71,617,125, 거래정지된 주식가는 12,100원. 이를 곱하면 8,666억원의 시가총액이 형성되겠죠.
2. 주식이 오르는 기본적인 이유
a) 기업의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실적이 향상 될거란 전망
-가장 기본적인 수요 / 공급의 경제 원리에 따라 해당 기업이 더욱 더 큰 매출과 영억 이익이 기대 되면, 해당 기업을 소유 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 가치의 향상)이 오르니, 주식가가 오릅니다.
물론 기업 실적과 상관 없이, 일반 투자자 / 기관 / 외국인들이 모르거나, 혹은 당장 관심을 주지 않아 횡보 하는 경우도 있고, "저평가 주식"이란 개념이 여기서 나옵니다. 인버스좌가 여러 종목을 추천 했지만, 대성이 여기에 가장 해당 된다고 봤습니다.
b) 기업이 특정 인물의 이슈에 올라타, 실적 상관 없이 오를거란 전망
-흔히 말하는 테마주가 여기 분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현 대통령과 연관되었던 바른손, 안철수 대표의 안랩, 써니전자,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 꼽히는 이낙연 의원의 남선알미늄, 남화토건 등이 해당되겠죠.
-실제 기업의 아이템을 통한 실적 전망은 높지 않으나 정경 유착의 문화로 인해 "우리가 남이가?" 가 발동되어 기업이 승승장구 하지 않을까란 약소한 기대감입니다.
c) 기업이 특정 사회적 이슈에 올라타, 당장의 실적 상관 없이 오를거란 전망
-최근에는 코로나가 가장 큰 이슈였고, 우리 같은 일반 사람들이 "외출"을 안하기 때문에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언택트 - 접촉하지 않는다" 기업의 가치가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면 우리가 롯데백화점, 이마트에서 사야 할 물건들을 직접 방문해서 사기 껄끄러우니.. 마켓 컬리, 다나와, 쿠팡 같은 곳에서 사는 비중이 높아진 것을 반영 했다고 보거나, 과거 콘서트도 보러가고, 야구장도 가고, 여행도 다니던 때와 달리.. 취미 생활을 인터넷 방송 보거나, 모바일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여건에 의해 해당 업체들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겁니다.
주식 가격 + 시가총액은 위에 있는 1, 2, 3번 사항들을 고려 "회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점치는 지표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만을 보지 않는 미래 지향적인 지표입니다. 그래서 당장 현재의 경제가 나빠 보여도, 당장 회사의 성과가 좋지 않아도 미래에는 다를거란 기대감이 있으면 상승 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분기의 성과가 매우 좋았어도, 미래 전망이 그리 높아 보이지 않으면 주식은 오르지 않습니다.
특정 회사의 작년 또는 분기 / 반기별 실적 발표시 주식이 매우 오를거란 기대를 하지만 "매우 건실한 성과"를 냈음에도 주식이 오르지 않는 경우입니다.
예.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전 기대감, 출시 1개월 이후의 수익 발표 등으로 주가가 매우 높이 올랐지만 1년 이후 실적 발표에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성과를 냈음에도 주가가 오히려 떨어진 현상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모멘텀이 지속되지 않을거란 전망 + 신작들은 계속 망했거나, 망할 거란 예측 때문이죠.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는 위 얘기의 반대 급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이 매출 동력을 잃었거나 (예. 넷마블), 기업이 실비를 계속 날리거나 (예. CJ CGV의 해외투자 실패), 특정 인물의 테마주로 기대 되었는데, 별 상관이 없었거나 (예. 바른손과 문재인 대통령), 사회적 이슈가 생각보다 뜨겁지 않고, 지속되지 않아 재료가 소멸 되었거나 (예. 연초 미국v이란 전쟁 위기에 의해 유가가 폭등할거란 기대 속 극동유화)
3. 상장사의 매출 / 영업 이익이 기대는 주요 사항
a) 대중의 소비 심리
-경제가 호황이다, 경제가 좋다란 말은 즉 "우리 모두가 풍족함을 느끼는 삶"을 의미 한다고 봅니다. 이건희 회장마냥, 슈퍼카를 10대씩 구매 하지는 못할지언정, 충분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아끼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소비가 가능한 환경이겠죠. 최근 몇년간, 부동산 폭등 등에 의해 소확행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소비 개념이 생겼고 이는 여러 회사들, 이 중에서도 특히 여행 / 호텔 업계는 호황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b) 정부 / 지자체의 지원
-국가 차원에서 경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가 내는 세금을 특정 카테고리에 속한 기업에게 지원, 당장의 매출과 영업 이익 상관없이 공격적으로 R&D 및 각종 실비를 지원 해주는 방침입니다. 이럴 경우, 1-2년을 바라 보는 것이 아닌, 향후 4-5년 멀게는 10년까지, 국가와 국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구축 하고자 할때겠죠. 대표적으로 지난 대선시 계속 언급 된 4차 산업 혁명, 5G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4. 코로나 -> 3/19 폭포수 -> 5/9 무분별한 투자의 문제
기본적인 얘기에서 요즘 얘기로 넘어가자면, 금번 금융 위기처럼 닷컴 버블, 리어맨 사태 등 금융 위기는 여러 차례 왔었고, 많이 학습되서 결국 경제 지표와 주가는 "우상향"을 그릴거란 기대감이 있습니다. 실제 코스피200 레버리지 등, 신용 없이 장기간 투자를 한다면 리스크는 매우 적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문제는 아래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a) 기업의 전망을 까막눈으로 바라 보는 경우
-앞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가 주식을 하는 것은, 기업이 "잘될거란" 기대 속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 부양책에 의한 주가 모멘텀으로 단순 오르는 주식들은 일시적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으나, "절대" 유지될 수 없습니다.
예. 하나투어가 한일 불매 운동 시작 되기 전, 약 67,400원 이었고, 3/19 사태때 26,600원, 지금은 41,500원 입니다.
저점에서 약 50%가 올랐지만, 아시다시피 지금, 그리고 올해 앞으로도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없는 환경이고 하나투어 및 여행업계는 희망 퇴직, 무급 휴가를 속행하는 상황입니다.
오른 이유에는 "킹반영" 키워드가 발화됩니다. 당연히 코로나가 해결되면, 우리는 여행을 떠날 수 있고 그동안 농축되었던 여행 열화는 어느때 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투어를 비롯 "이런 회사들이" 매월 지속되는 적자를 "버틸 수 있느냐?" 이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카드 돌려 막기 마냥, 계속 빚을 낼 수도 없고, 정부가 아무리 도와줘도 버티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버틸지 언정, 과거 호황일 때만큼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릴거냐?에 대해서 또한 생각 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주식은 기업 가치인데, 호황일 때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그만한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죠. 워렌 버핏 같은 투자의 대가가 항공사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b) 정부의 stimulus (경기 부양책)을 너무 과대 평가 하는 경우
-경기 부양책은 상장사(기업)들이 토막난 매출 -> 일시적인 적자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 + 일반 시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재난 지원금으로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 대공황 이상으로 실업자가 생겨나고 있으니, 기업들이 직원들을 해고 하지 않도록 돈을 지원하고, R&D 및 사업 아이템을 지속 이행, 코로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으란 이유로 지원을 하고 있고, 한국의 경우, "일을 나가지 못하거나" , "예전만큼 일거리가 없으니" 재난 지원금의 형태로 일종의 "위로금/격려금" 및 소상공인 대상 소비를 하여, 백신/치료제가 나올때까지만 버티자란 얘기입니다.
금리 인하도 결국 "돈을 저축해봤자 얼마 모으지 못하니" 차라리 돈을 쓰거나, "주식의 형태로" 기업에 투자하라는 개념입니다.
*stimulus는 쉽게 말하면 서울에 불이 났는데, 전국 및 해외에서 동원이 가능한 모든 소방차와 소방관을 우선 불러서 진화 시키고자 하는 작업입니다. 문제는 진화를 빨리 시킬 수 있다면 (백신/치료제가 나온다면) 몰라도, 진화가 계속 안되는 과정 속, 다른 곳에도 불이 나거나, 결국 물은 결국 한정된 자원인 점입니다.
4. 향후 전망
1. 국내는 잡히고 있어도, 해외는 잡히지 않는 코로나, 기업의 위기
내수 경제에 기대는 회사가 아닌, 수입/수출에 기대는 회사들은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100 벌 것을, 2-30밖에 벌지 못하면 당연히 회사는 손실을 깎아 낼 방도를 찾아야 합니다.
2. 기업의 위기는 결국 일반 개인의 위기
지금 당장은 국가 차원에서 부채를 늘리더라도, 위기를 극복하는 마음으로 경기 부양책을 내쏟고 있지만 지속되면 국가 차원에서도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들은 지원을 계속 받지 못하면, 지금 이미 이행되는 것처럼, 직원들을 해고 해야 하거나, 기존 직원들의 연봉을 동결 / 삭감 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3. 열심히 모으고 살았는데, 오히려 더 가난해진 개인, 소비 심리 위축
여러분 모두에게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다수에게는 해당 될 이야기 입니다. 앞으로 먹고 살 돈이 얼마일지 모르는데, 마음대로 소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습니다. 호캉스? 크루즈 여행? 명품 쇼핑? 작년에도 일부의 이야기였지만, 더욱 더 극소수로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듭니다.
4. 국가의 부채는 시민의 부담
IMF때 금모으기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함께 하는 민족"이란 모토로 우리 개인의 자산을 모아 국가의 빚을 갚아 내는데에 일조 하였던 것처럼, "추경"을 통한 경기부양책은 스테로이드 마냥, 미래의 건강을 생각치 않고 지금 당장의 퍼포먼스를 신경 쓰자는 겁니다. 결국 코로나 위기가 극복되더라도, 국가는 기업 / 개인에게 이를 돌려 받아야 하는 정책들을 펼쳐낼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세금이 올라간다는거겠죠.
5. 결론
당장은 각종 경기 부양책으로 국가와 개인의 돈이 시장(기업)에게 쏟아지고 있으니,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1-2년 이후의 "킹반영"과의 상관 관계는 매우 적다고 봅니다. 왜냐면 지금 당장은 코로나 그 자체 때문에 경제가 위기라면, 1-2년 이후는 코로나에 의한 후유증이 시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주식은 결국 기업에게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그 기업이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에 살아 남고, 좋은 실적을 남길 수 있을 것인가? 이 관점에서 바라보시는게 주식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어떤 상황 속에서도 누군가는 벌고, 누군가는 잃는 것이 주식 시장입니다. 실제로 지금의 거품이 어디까지 낄 것인가?는 저도 예측이 안됩니다.
그러나, 경계 없이 하늘만 바라보다가 추락하실 수 있으니 본인의 투자 원칙을 통해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두서 없이 글을 썼는데, 여기까지 읽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ps.
-위 글은 도박성으로 테마주에 올라타거나, 홀짝을 하시거나, 1-2주 안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분들.
-또는 위 내용들을 이미 인지 하고 계시고, 이런 위기가 오히려 기회인 회사 (온라인 결제 급등에 의한 NHN한국사이버결제, 언택트에 의해 다양한 서비스 이용률이 대폭 증가한 네이버, 카카오 등) 등을 투자 하는 분들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원유의 영향, 경기부양책에 의한 인플레 현상 등은 내용이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 배제 했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좋은글이네요. 스킬적인 파트를 제외하고는, 하루이틀 단기매매라도 투자관점에서 접근해야 꾸준한 수익과 고수익이 따라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독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사결은 꽤나 올라서 많이 정리했지만 떨어진다면 또 사야죠.. ㅎ 의견 감사합니다
20 30대들이 유독 심합니다. dti ltv도 40% 막혀서 연봉1억벌어도 부동산진입은 상류층 얘기고
재테크수단이라봐야 솔직히 은행 적금이나 우량주 미래투자인데 노답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시드마련해서 부동산에 진입하고자 하이리스크 주식도박을 하는 사람들이있고
또하나는 요즘 20대들 너무 도박성이 짙어짐.. 미래가 안보이고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다보니
일확천금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늘어남
이동글// 소비의 파이는 줄어들어도, 결국 온라인 결제의 비중이 늘어갈거란 기대가 있긴 한데..ㅎㅎ 말씀처럼 현 시점 떨어지면 줍더라도..신고가를 바라보는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샤이닝문// 저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 매우 큰 요인이 됐던게 아닐까 싶네요. "떨어질거 알지만, 나만 아니면 돼" 심리
샤이닝문// 요즘이라기 보다는 원래 꾸준하게 돈을 늘리는 것보다 한방에 늘릴려고 하는 비중이 많았어요. 예전이야 정보가 없어서 방법을 몰라서 못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에 온갖 정보가 가득하죠.
익확천금은 그냥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방에 크게 벌려는 심리. 게임만 봐도 확률 1~2% 하는 것에 돈 엄청 쏟아붇고 회사에서 그런 확률을 만드는 이유가 그게 더 돈이 되기 때문이죠. 그걸 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정론이네요
좋은글이네요!! 특히 물리면 장투를하는경우가많은데 기본적으로 업황과 영업이익정도는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기다리면 오르겠지하다가 상폐되는 경우가 많으닠가요
포스있는글// 목표하는 기간, 수익, 손절의 원칙을 세우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손절 이후...갑자기 이슈 되는 경우도 있지만..ㅎㅎ
정말좋은글이네요
저도이번폭락때처음주식계좌를열었는데요
이 글을 기준삼아봐야겠네요
주식이 그렇긴한데 돈벌려면 리스크 감수해야됩니다.
싸라라// 그런 의미에서 주식 시장이 참 매력적인게 기업 투자, 파생 상품 등 나뉘는 점 같아요. 결국 전망이란 예측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무리 분석을 하더라도 리스크는 수반된다고 봅니다. 단 "투자"와 "도박/투기"의 다른 점이라도 모두 구분 했으면 좋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주린이인데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내용 따봉 추천
너무 좋은 글입니다 ^^
추천드립니다. 그랴서 주식은 머리 좋고 눈치 빠르고 감 좋은 사람들이 돈 벌꺼라고 생각했는데.. 또 꼭 그렇지만도 않긴 하더라구요. 맘 먹었음 지를 수 있는 대담성도 필요한 듯요.0.01불 때문에 몇 10프로를 날린.--;;;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식의.기본 개념은 수익창출이지 주주가 되고자 투자하는 케이스는 매우 적습니다 단순히 주주가 되자라는 의미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모르겠네요 주주가 되어서 회사와 함께하자는건 주식투자의 첫번째 이유인 수익실현과 동떨어지는 거 같거든요
삼전이 나에게 수익을 주면 우량주고 손실을 주면 개잡주인거죠
말씀하시는것처럼 주식을 도박처럼 생각하시고 접근하는 방법은 투자 접근 방식 차이인거지 본문의 쓴것같은 접근이 곧 정답은 아닙니다 투자와 투기를 명확히 구분하실 수 있으십니까? 본문에서 얘기하시는 테마주 타신 분들은 곧 자기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임을 인지하고 접근하시는 분들이고 테마주 투자 하시느느 분들의 기준에 대해서 비난 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절반정도는 동의하지만 너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시는군요
주식투자를 1-2년 할게 아니라 평생한다고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면 지금도 (분할해서) 살 때입니다
코스피는 실적과 상관없이 테마로 돌아가는 회사가 한둘이 아님 그게 십수년간 반복됬고
이글처럼 이상적인 논리로 돌아가는곳이 아님
실적과 상식으로 주식하려면 코스피 말고 미국장을하는게 답
개미는 돈 벌려고 주식하지 주주될려고 주식하진 않죠..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단타를 치는 것이고..
장투든 스윙이든 단타든 가치투자든 투기든 투자든 돈만 벌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이런 마인드가 투기에 가깝겠지만 그 안에서도 나름의 기준이란걸 지킨다면 계좌도 지키고 수익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당.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르겠네요. 이건 저래서 저건 이래서 그럴 수 있다? 아닌가요. 그래서 결론이 뭔지
큰손에 의해 시장이 쉽게 왜곡되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실적만으로 투자 하지 않습니다
주식ㅇㄷ
좋은 글입니다.
나도 글 내용엔 지극히 공감합니다
주식..특히 단타는 도박하고 똑같죠
근데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은 무슨 오지랍이 그리 넓은지
그냥 혼자 알고 혼자 많이 벌것이지..왜 이곳에 글을 남기는지 모르겠네요..
좋은일 하는거라고 생각하겠지만..그 글 읽고 버는 사람도 있고 잃는 사람도 많을것 같아요
밤이깊었네// 네 맞아요! 우리가 회사 인수하려고 주식을 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ㅎㅎ 단타해도 되고, 테마주도 무조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주식을 살 때, 수익 실현을 시켜 줄 회사가 무슨 일을 하고, 무슨 일에 의해 주가가 오를 것 같은지?는 알고 투자 해야 투기가 아니란 점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이걸 인지 하면서 테마주 하는 분들도 많지만 단순 "상한가 쳤길래" 따라가는 분들도 많아 보여서요
다목// 동의해요. 전제는 "단기간의 수익을 위해 빚까지 내면서 하는 것은 경계하라"가 요지입니다
아재불페너// 맹목적인 주식 추천이 아니라면 오히려 건전한 논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글을 쓰게 된 배경은 "삼성전자 5주를 사면, 5주간 보유 할 수 있다는건가요?"란 내용의 글을 보고..ㅎㅎ 간략히 작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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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수정]이런 정론을 담은 괜찮은 글에 반박이나 비아냥이 별로 많지 않은 것으로 봐선 아직 주식 좀 더 오를 여지가 있네요. 시장에 광기가 아직 부족한 느낌 ㅋㅋ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죠.. 주가는 상승했어요
주식을 도박처럼 하는 인간들은 이런 말 안 듣습니다.
백날 조언해봐야 자기 돈 다 잃을때까지 못 빠져나와요. 애초에 눈 돌아간 인간들만 그렇게 투자하기 떄문에
정말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좋네요
먕먕// 리니지 레볼루션은 넷마블 맞아요. 리니지m이 엔씨.
팩트는 주식을 도박처럼 하는 사람은 대박을 치거나 쪽박을 치지만
주식을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잔고가 몇년 전과 다를 바 없다는거죠.
도박이라는 사람들 특: 따면 실력이고 잃으면 운이없었다고 함. 반 농담이긴 한데 정말 그런 사람들 특징이 왜 잃었는지에 대한 복습이 안되니 발전이 없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투자는 미국 주식에 하는거구요, 국내 주식시장은 도박판이나 다름없죠 ㅋ 국내는 테마주가 최고죠ㅋ
우리나라에서 개인은 차라리 단타 연구하는게 낫습니다. 장투해봤자 시장과 함께 박살날 뿐
.
우선 주식은 도박 맞습니다. 그런데, 글쓴이가 도박의 정의를 아주 좁게 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단타이건 일확천근만 꿈꾸는게 도박일까요? 글세요.. 도박도 아주 잘하는 사람이 있고, 사기를 안친다며는 전제 아래, 일확천금 그런게 과연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주식을 도박이나 투기로 (굳이 투자와 투기를 나누는 기준이 이 세상에 있나 싶습니다만..시세 차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투기"라는 개념이 개인의 주식에 대한 관점과 맞다고 봅니다.,) 절대적으로 봐야한다는 생각은...
주식 투자에 정답이 없다는 점이, 주식 시장에서의 하나의 유일한 원리이자 진리가 아닌가 싶어서입니다.
세상에 주식으로 돈따는 법칙이나 원리가 있을까요?
가치 투자? 시세 투자? 돈의 흐름? 무엇하나 결과론적 혹은 큰 틀에서의 직관과 통찰 이런 것이지,
공부한다고, 연구한다고... 되는 것들이 아닌 것으로 저는 결론내렸고, 이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주식 가격을 정한다는 그 많은 변수들? 개넘 정의도 모호하고, 일반인들 사이에서 개념정의도
절대 안되지요. 아니 정확히 말한다면 기관이라고 미래 주식 가격을 알 수 있을까요? 무슨 작전 세력 아니고..
뛰어난 석학 경제학자라고 알까요?
무언가 주식의 원리를 깨우쳐서 그게 무엇이 되었건간에..
이런 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정답이다라는 것이 지금 나온게 있나요?
없습니다. 없어요..
우리 모두 (기관은 기본적으로 이런 마인드가 주 잘되어있다고 봅니다만..). 일단 주식이란게
오르지 않으면 떨어진다라는 간단한 개념으로.. 이 세상에 어떤 법칙도 없고, 설령 그런 법칙이
있다해도 우리는 절대 알지 못한다라는 결허한 마음으로..
투가의 자세로, 도박사의 자세로 조심조심 투자하는 방법뿐입니다.
알 수 없는 미래란 점에서, 전 주식은 도박이 아니고 투기가 아니고 투자서 다르다..
이런 식의 표현이 개인 투자가에게 쓸데없는 믿음과 주식자 - 마래에 대한 예측 -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 몇배 위험한 태도인 것 같습니다.
주식은 도박이고 투기다라는 사실을 가슴 속에 가져야 겸손해지고,
더욱욱 조심해질질 수 있습니다....
기양1// 길게도 쓰셨지만 주식은 도박아닙니다. 투기도 아니고요.
개별종목의 흐름을 정확히 맞추는 법칙은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과 경제의 큰 흐름에 대한 연구와 분석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공부하면 배울수있습니다.
불구하고~ / 내가 길게 쓴게 바로 님과 같은 태도가 위험해서 그런거에요.. 주식과 경제의 큰 흐름에 대한 역구와 분석이.. 공부해서 되는 것이 맞나요? 결과론 말고, 큰틀에서 이건 이래서 저리 될 것이다.. 이런 원리로 미래를 그럴 듯하게 예측하는 사례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다 결과론적이고 그 때그때 대응일 뿐이지요..
기양1//대표적으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라고 검색해보세요
주식이 역사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해왔던건 팩트에요
주식이건 운동이던 어떤 일이던 뭐던 공부한다고 모두가 성공하지는 않아요
기양1// 수많은 성공사례들이 있는데 본인 안된다고 도박이다? 축구해서 1프로만 성공하면 나머지 99프로는 도박한건가요?
불구하고~/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도박도 꾸준히 돈버는 사람은 법니다., 하다못해 친척들이나 회사사람들과 고스톱을 쳐도 따는 사람들이 따지요. 그리고 축구선수 비유는??? 축구 선수는 1%가 많이 성공하고 영광을 가져가는 것이지, 그 선수들의 인생이 실패한 인생이 아니지요. 정상적으로 선수생활 한 분들, 1% 안에 드는 성공 못했다고 실패한 인생아 아니라 잘먹고 잘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희안하게 미래 예측의 불가능성이란 측면에서, 도박, 투기로 주식을 비유하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글쎄요.. 이 생각부터 바뀌어야 건전한 주식 시장이 만들어질거라 믿습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도박 / 투기에 감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주식투자여야지, 무슨 공부를 해서 미래를 예측할것이야.. 여기서 공부라는 것이.. 누구의 말대로 직관과 통찰이라면 오케이!!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공부한다고 이런게 생기지를 않아요... 미국 증시 장기 차트를 보더라도 절대로 주식시장이 역사적으로 우상향했다고 이야기 못할텐데요. 최근의 경제적 성공만 보지 말구요.. 생각보다 미국의 주식 시장이 그리 똑똑한 곳이 못되었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인덱스 붐이 일었고, 이 인덱스 덕에 미국 증시가 많이 상승한 것일 뿐... 이마저도 미국 시장을 제외한다면, 글쎄요. 장기 트렌드, 장기 투자 말은 좋지만., 1년 이상, 2년 이상, 5년 이상 역사이클에 걸리게 된 개인 혹은 기관 투자가들에게 존버해라.. 주식은 결국에 오른다.. 공부하면 보인다.. 이런게 의미가 있는 말일까요..
가치투자, 장투도 말이 좋지 결국 운 좋게 자기가 산 주식 세력이 올려주기를 기다리는 것 뿐
[리플수정]기양1// 그런 논리면 모든게 다 그렇다니까요? 노력하면 성공한다? 그게 어느 분야에서 보장되는 진리고 명제인가요
공부한다고 어떤 분야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과 확실성을 보장해줘요 저도 궁금하네요 그런게 있는지
주식은 하고 싶으면 하면된다
다만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진다
쓸데없이 젊은 분들 꼬시러 오는 호로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나라가 힘들수록 주식은 개미에겐 블루오션이니까 선택은 본인의 몫
요즘 증권가에서 지령 내려왔나 왜이리 똥같은 주식에 관한 글을 쓰는 애들이 많은지 ;
기양1// 주식에서 성공한 1프로의 개미가 못됬다고 그들의 인생이 실패한것또한 아니고요
마음을 열고 바라봐야합니다.
흔히 말하는 가치투자/ 단기시세차익,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이 상호배치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투자자는 계좌로 말하는것이고 그걸 위해선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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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이 맞습니다 미국장 한정이라면...
개스피, 개스닥에서 가치투자, 장투는 답이 아닙니다
김캐넌 처럼 점찍는 애들은 뭐지 박제?고소?
에혀 뭐하는 앤지 ? 네이버에서 돈 받고 일하는 앤가 ? 아님 말고 . 모르겠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참고 차원으로 말씀 드리자면 재무제표 분석, 차트 분석부터 기업 가치 투자, 테마주 투자 등 각자 본인만의 스타일을 존중 합니다. 실제로 바른손 테마주로 10배 이상 손익 실현 하신 분이 있는가 하면, 이번에 진단 키트주로도 벌은 분들이 계시겠죠 ^^
단 주식을 처음 입문 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내가 주식을 사는 회사"가 무슨 일을 하고, 왜 오를거란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란 취지의 글입니다. 기관, 외인의 힘 - 즉 세력의 힘으로 주가가 오르지만 결국 "pick"되는 종목의 다수는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들이니까요 ^^
벌렌더업튼//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화나셨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글의 요지는 주식을 하라고 꼬시는 글이 아니라, 도박마냥 주식을 권유하고, 무조건 오른다는 사람들을 경계 하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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