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이 올랐는데 빚내서 주고 갚으면 된다길래
얼마 올렸냐 물어보니
2000만원이라고
현재 백수라 그냥 알았다 하고 조용히 있었더니
"어차피 빚도 많은데 이천 더 낸다고"
이렇게 말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빚 얼마냐고 물어보고
이자 포함해서 5000좀 안되길래
적금 두개 깨고 5000 드렸습니다...
모으는덴 7년이 넘게 걸렸는데
깨는데는 한시간도 안걸리더라구요
꼭 갚는다는데 뭐
하하하하 ^____^
https://cohabe.com/sisa/1458726
뻘글방금 적금해지하고 어머니께 5000만원 (빌려)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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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시군요
효자는 추천이라고 배웠읍니다
효도플렉스~
전세야 나중에 돌려받으실수 있으니.. 좋은일하셨네요.
효자는 추천
[리플수정]이왕 통장 깰거고 빚낼거면 집 위치에 따라선 집사고 담보대출 내는게 나을지도요
가족간 돈거래가 보통 새드 엔딩이라... 해피 엔딩으로 끝났으면 하네요..
저도 30대에 적금 모은돈5000 딱 엄마 꿔드렸는데 다 누나들 집구하는데 들어갔다는... 다들 어렵게살아 못받아요 ㅋ
그 이상으로 복받으실 겁니다^^
멋지십니다.
질권설정이라도...
SNS쪽에 아는분은 동생 사업(가게) 낸다고 모은돈 깨서 3천 마련했다는데
뭐 세드앤딩이랩니다. 자세한건 남의 일이라 말하기 어렵지만
멋지시네요~~
이분 예전글 본 기억이 맞다면 이미 청약 인가 당첨되서 돈버신분 인걸로 부자이심
쉽지 않은 선택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멋지세요 복받으실듯
ㅠ.ㅠ
하실만 했으니 하셨겠지요.
참 잘하셨어요!
돈 많이 버세요~
뭐 엄한테 갖다 꼴아박는것도 아니고 집하고 빚갚는건데 못받아도 괜찮은 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