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사기 여론조사..

어? 내가 참여하면 안희정이 이길수도 있겠네. 하는 생각을 만드는게 목적이죠.  대놓고 역선택 유도하는 중.

안희정 띄우기의 장난질이죠.. 조심해야 합니다.. 기득권 수구세력 한순간에 모든것 양보 혹은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근데... 노인네들이 투표장에는 열심히 가시는 건 맞아요... 저런 뉴스도 열심히 보시죠.
과연 역선택을 위해 (또는 문재인이 싫어서) 귀찮은 경선인단 신청을 얼마나 열심히 하실까요?
저런 뉴스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주변에 문재인 대세론에 젖어 있던 유권자들의 위기 의식만 북돋아 주는 셈이에요.
어라? 경선에서 잘못하면 안희정이 되겠네? 나라도 한표 문재인에게 보태줘야지...
선의의 열정적 지지 세력과 악의의 비토 세력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그래 놓고 머라고 하면
가상 이잖아 가상. 하겠죠.

이건 전국민을 대상으로 민주당 후보만으로 대선을 치르는 가정이예요. 게다가 유선비율도 높더만요.
지난주 뉴스룸부터 시작했죠. 그후로 줄줄이 이런식의 여론조사 나오고 있습니다.
대놓고 역선택하라 조장 중입니다. 실제로 그런 참여자가 늘고 있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풉... 어차피 오픈해보면 알게 될테지만
작년 총선때도 여론조사 가지고 그렇게 장난칠을 엄청 쳤거든요?
새누리가 과반 이상 가져갈것처럼 ㅋㅋㅋㅋ
결론은 뭐였죠? 다른분들도 열심히 하긴 하셨지만, 대부분 문재인 후보님이 밀어주신 분들 많이 뽑히셨죠?
전당대회때는 어땠죠? 마찬가지로 문재인 후보님께 힘을 실어주리라 예상되는 추미애 대표님의 압승이셨죠.
그때나 지금이나 문재인 후보님 공격하는건 매한가지이긴 한데요.
당원들이랑 국민들이 바보랍니까? 그렇게 당해놓고 여론조사로 흔들리게요?
열심히 흔들려고 문패권주의 프레임 만들고 종북좌파로 낙인 찍으려 하는데.
결과는 그거 믿는 사람들이래봐야 극보수나 친박 단체정도 밖에 없다는 겁니다. 전 이번 경선은 결과 이미 나왔다고 봅니다.

저 여론조사를 보면 큰 의미를 가지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선택후보의 지지율과
경선참여 대상자 선택후보의 지지율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사람들은 본인이 지지하는 당의 후보 경쟁력을 위해서 민주당 1위 후보의 지지율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겁니다.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선에 참여하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번이야 1,2위 격차가 크니 대세가 나타나지만
만약 민주당 지지자 대선후보 지지율과
경선참여자 대선후보 지지율이 뒤집어진다면 어쩔겁니까?
애초에 경선을 완전오픈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좀 깨닫고 다음 대선에는 장난질 못치도록 당헌당규에 경선룰을 정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같이 움직이기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세상이 너무 하수상해서 이번 경선은 꼭 투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만큼은 실수하고 놓치기 싫거든요.
작지만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보탤생각입니다.

더민주 당 경선입니다...더민주 지지자가 더 참여를 해야 합니다...그래야 결과가 왜곡되지 않는거죠

ㅎㅎ 어제 여론조사 결과로 떠들던게 이거 였구나...안지사는 이미 당원들에게서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슴. 미친 와이티앤...구 새누리당 기관지가 모략질이네 ㅎ

그러니깐요 더민주 경선후보 지지를 왜 전국민 상대 조사로 돌리냐구요 ㅋㅋㅋ 그럼 당연히 문재인은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와 비슷한 수치가 나올테고 반면 안희정은 범여권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등등의 지지율을 먹을 수 밖에 없는건데.
공정한 보도를 위해선 아래에 나온 여론조사만 인용해야 하지만 언론 특성상 아무래도 문재인이 압도적 우위보단 안희정과 박빙이다! 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신선하고 흥미있어서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