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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신부 엄마 때문에 그만...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요? ㅎㅎㅎ
코로나도 얼추 진정되니 웨딩 행사가 이제 거의 정상적으로 진행 되는거 같더군요
저야 뭐... 그냥 주는데로 받아 촬영하는 입장이라 코로나가 대유행 일 때 오히려 촬영하기 좋더군요
여하튼
지난주에도 어김 없이 촬영을 하는데
미리 도착 해서 촬영 준비 하는데 분홍계열 한복을 입으신 너무도 곱고 단아한 분이 계시더군요
와~~~ 내가 지금껏 본 "사람" 중에 거의 최상위 1% 이내 음..
"혹시 신부 언니 되세요?"
"신부 엄만데요.." 와... 이 놀라움...
요즘 양가 부모님 들은 소위 말하는 보릿고개(아.. 이 단어 모르시는 분이 더 많죠?)를 거치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라 외모적으로 나이를 정확하게 구분 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기는 하지만
이 정도 이신 분은 정말 거의 처음 이었습니다
촬영 하는 동안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웨딩 촬영에서 양가 엄마 분들은 많이 찍어야 신부대기실 몇 컷, 가슴에 꽃 달때 한 컷 그리고
하객 맞이 하는 모습 정도만 담게 되는데...
촬영 후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에휴... 신부 엄마 사진이 수백컷이 담겨 있더군요
다행히 평소보다 많은 컷을 찍어서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수량은 충분 한데...
아무리 엄마와 딸 사이 이지만 그래도 적당히 걸러서 전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이쁜 단독 컷이 너~~~~무도 많은데 거르기도 참 어렵더군요
댓글
  • GreenBluePT 2020/05/04 09:38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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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_Oze 2020/05/04 09:41

    ㄷㄷㄷㄷ

    (64VAFL)

  • 스티븐신갈 2020/05/04 09:49

    ㄷㄷㄷㄷ

    (64VAFL)

  • 길손旅客 2020/05/04 09:59

    ㄷㄷㄷㄷ

    (64VAFL)

  • 마돌옵 2020/05/04 11:47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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