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 중반부터 카메라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때는 흙수저 아들이라.. 알바로 모은돈으로 첨으로 하이엔드 디카를 사봤습니다...후지꺼였는데 그땐 좋다 생각했는데
아웃포커싱도 안되고 그렇더군요 ㅠ
그러다가 삼성에서 나온 dslr을 중고로 샀는데
그것만으로 신세계였습니다..
근데 알아보니 5d라는 엄청난 물건이 있더군요..
오두막이 나왔던 시절 같습니다
정말 그당시는 그 가격이 넘사벽 아니 절대 넘볼수 없던 시절이라 어찌나 탐이나고 부럽던지...
정말 부자들의 전유물? 여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사회생활하고 6d도 중고로 사보고 d750도 사봤지만
늘 5d에대한 욕망에 있었던듯 합니다...ㅜㅠ
지금 용산에서 사서 집에가는 길인데...ㅠㅠ 괜히 감격스럽기까지 하네요...
물론 지금은 돈벌이가 좋아서 맘먹으면 살수있지만 어디 용돈타서 쓰는 애아빠가 가당키나 할까요...ㅠㅠ
큰맘먹고 쩜팔이랑 사서 가는데 ..
집에있는 니콘애들을 이제 보내줄생각에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너무 좋네요..
게임에다가 용돈을 다쓰다가 이제 카메라에 쓸 생각하니 괜히 뿌듯합니다 애기사진 많이 찍어줄려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45147
정말인지.. 5d mark4 사니깐 눈물이 나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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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래간만이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
저는 오막삼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애기가 많이 컸네요!
ㄷㄷㄷㄷㄷ전번 바뀌셨던대요 ㄷㄷㄷㄷ
바뀐지 몇 년 되었습니다 ㄷㄷㄷㄷ
이전 전화번호를 목소리가 아름다운 분께서 쓰고 계신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ㄷㄷㄷㄷㄷㄷ
그 분이 제 이름도 외우고 계시더라구요. ㄷㄷ
ㄷㄷㄷㄷㄷ미녀셔서 연락할번 ㅋㅋㅋㅋ
ㅎㄹ 진짜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죄송하다고 연락이라도 드려야 할까봐요 ㄷㄷ
사진을 찍어만 주지마시고 본인도 많이 남겨두세요 저도 문득 어느순간부터 그랬습니다 찍어주기만하지 내사진은 없구나하고..그래서 셀카로라도 남겨둡니다
와이프가 자주찍어줍니다만 이제 아재가 돼버려서 ㄷㄷ
제가 처음 투바디 입문했을 때
그 느낌을 보는 것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
뭔가 뭉클하더군요.
오막포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ㅠㅡㅠ 감격스럽내여....4백짜리 바디를사다니....
축하드려요 글에서 기쁨이 느껴져서 미소지어집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글이 많이 공감되네요.
니콘 보급기 쓰다다 저도 d810 구매하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좋고 뿌듯하신 느낌이 전달됩니다.
부럽습니다.ㅎ
아들이 본인을 흙수저 아들이라고 칭하는걸 아시면 부모님 눈에서 눈물나시겠네요
부모님은 이글을 안보실텐데 좋은마음에 트집을잡아서 이글을 보는 제마음이 더 아프네요
흙수저가 어때서요? 없는 형편에 저를 이만큼 잘키워주셨는데 ㄷㄷ가난했던게 부끄럽고 부모님이 슬퍼해야할 일인가요
뭔가 글의 맥락도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흙수저란 단어가 요즘 사회에서 어떤의미로 쓰이고 있는지 모르시는건가요??
가난이 부끄럽고 슬픈거란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구요.
'어렸을적 넉넉치 않은 가정형편 때문에' 라는 표현과
'흙수저 아들이라'라는 표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어린애들이였으면 철없다고 생각하고 지나갔겠지만,
한 아이의 부모이신데 이런표현을 쓰시는게 그냥 보기 안타까워서 댓글 남겼습니다. 기분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바디만 사면 좋겠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빨간띠가 ..
첫풀프레임이 D750이엇고 지금은 오막포쓰는데 750삿을때 정말 기분좋았던 기억이 나네욤 ㅎㅎ
오막포 바디가 주인을 잘만난듯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