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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폭탄 인터뷰 전문 일부

김어준 : 던지고 평의원으로 다시. 더불어민주당의 아무런 직책은 없지만 가장 잘나가는 안민석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민석 : 안민석입니다.

 

 

 

김어준 : 눈빛이 초롱초롱하신 거보니까 수류탄 같은 거들 고 오신 것 같은데요?

 

 

 

안민석 : 제가 이번에

 

 

 

김어준 : 들고오셨구나.

 

 

 

안민석 : 독일에서 동포 어르신 한 분을 만났어요. 그 분이 80년대부터 최순실을 도운 분인데 이 어른께 제가 이렇게 물어봅니다. 어른신이 어떻게 해서 최순실을 알게 되었습니까? 이 분 말씀이 임모라는 박사가 나에게 전화가 와서 삼성(三星)장군의 딸이 독일 가니까 잘 좀 도와줘라.

 

 

 

김어준 : 처음에는 최순실 씨가 본인을 삼성장군의 딸로 소개했던 모양이군요.

 

 

 

안민석 : 임 박사라는 분이 독일의 어르신에게. 그래서 도와주게 되었다는 건데요.

 

 

 

김어준 : 임 모 박사로부터 들었다.

 

 

 

안민석 : 그러면 임 모 박사 그분은 최순실의 후견 역할 그런 관계로 볼 수가 있겠죠.

 

 

 

김어준 : 독일 교민에게 처음 최순실을 소개하고 독일에 정착하도록 만들어준 사람이 임 모 박사였다. 그런데요?

 

 

 

안민석 : 그분의 사위가 부장판사인데요.

 

 

 

김어준 : 현재 부장판사다.

 

 

 

안민석 : 이 모 부장판사인데요. 이분이, 이분께서 지금 삼성 이재용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이재용을 실형을 때릴 건지 무죄를 줄건 지 그것을 재판하는 담당책임판사입니다. 즉 말하자면 최순실 후견인이었던 임 모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을 다루는 책임판사입니다. 이게 우연의 일치입니까? 그렇기를 바라겠습니다. 우연이라고 할지라도 공정성에 심의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 한 거 박근혜가 대포폰을 사용했다 사실이었습니까? 허위였습니까?

 

 

 

김어준 : 사실이었습니다.

 

 

 

안민석 : 장시호가 최순실의 아바타였다. 1226일날 이 방송에서 사실이었습니까? 허위였습니까?

 

 

 

김어준 : 사실이었습니다.

 

 

 

안민석 : 정유라가 입시를 부정으로 들어 갔다. 사실이었습니까? 허위였습니까?

 

 

 

김어준 : 사실이었습니다.

 

 

 

안민석 : 정유라가 국가대표를 부정으로 되었다, 사실이었습니까? 허위였습니까?

 

 

 

김어준 : 그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안민석 : 14년부터 제가 최순실을 추적하면서 다소 과장된 것은 있을 지언정 허위였던 적은 없습니다. 임 박사라는 분과 이 모 부장판사라는 분의 관계, 사위와 장인. 이것은 지금 네이버 들어가 보면 나와요. 실명은 안 밝히겠습니다. 41년생이고요

 

 

 

김어준 : 임 모 박사가 이재용 부회장 담당판사의 장인인 것은 팩트고 여기서 남아있는 부분은 임 모 박사가 최순실 씨가 독일로 처음 진출할 때 독일교민한테 이런 사람이 간다고 소개해 준 사람이 맞느냐가 남은 거농어민. 그런데 그 이야기는 그 전화를 받은 독일교민한테 직접 들으신 거고.

 

 

 

김성태 : 대체로 안민석 의원이 지난 3년 동안 자기 사비를 거의 다써가면서 최순실 일가들의 국정농단을 조사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 특히 독일은 저도 한번 다른 일로 같이 았었는데 안민석의 원은 독일 내에서도 상당히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놀랍게도. 어떻게 해서 그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는지 그것도 수사대상입니다.

 

 

 

안민석 : *님은 집안싸움이나 잘 제압하시고요. 유승민 계하고 김무성 전 대표 계가 내전이 붙었는데 사*님께서 수습하시느라고 정신이 없으신데. 며칠 전에도 제가 들었어요. 큰 싸움이 붙을 뻔 했는데 사*님이 지혜롭게 수습 하셨다고.

 

 

 

김어준 : 사무총장님이 지혜롭게 마이크를 던지셔서 모두를 제압하고. 아니에요?

 

 

 

안민석 : 아닙니다. 확인을 했는데 사무총장님께서 양쪽을 잘 조정을 해서 수습을 했는데 제2, 3의 내전이 있을 수 있으니까 사무총장님께서는 그쪽 집안일이나 잘 챙기시고.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김성태 : 뭐 좀 당내 갈등이 있는 걸로 비추어지고 있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신생 정당이니까 당의 진로나 후보 선출 과정이라든지 더군다나 당 지도부가 다 사퇴가 된 마당이니까 의원들이 다 예민해져 있죠. 그런 측면에서 당의 자원 중에 3지대 협상이라든지 당의 외연를 확장하는 그런 노력에 정치적 역할과 역량이 있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이 세워져야 되는데 또 반대도 있는 것이고. 정당 내에서 그러고 고성, 고언, 소리 좀 나고 그런 거죠.

 

 

 

김어준 : 고성 좀 하셨죠?

 

 

 

김성태 : 자꾸 그렇게 학살하지 마세요. 동료의원들끼리 좀 소리도 좀 지르고 그걸 또 제어하고 제지하는 과정에 소리도 좀 있어 보이는 거고 마이크가 넘어가고 그러는 거지. 그런 식으로 그런 사항을 가지고 외부에 이렇게 왜곡되게 알려냈다가. 그게 뭐 무슨 좋은 일이라고 굳이 남의 집안일의 좋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우리 김어준 총수는 그런 걸 즐겨요.

 

 

 

안민석 : 아무리 이판이 아수라 판이라도 내부 집안 이야기를 나와서 공개적 이야기를 하는방송에 나와서 하는 일은 상도덕에 위배되는 거고요. 저에게는 김총수도 상당히 지금 뭔가 지금 이성을 잃었어요. 이성을 찾으시고. 이게 지금 중요한 게 아니고.

 

 

 

김어준 : 죄송하지만 재미있기는 합니다.

 

 

 

김성태 : 그런 재미 찾으시려면 이 방송은...

 

 

 

안민석 : 이재용 재판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제기하는 거니까

 

 

 

김어준 : 이건 폭탄인데요. 물론 사위라고 해서 반드시 장인과의 관계가 재판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것도 분명히 예단이죠. 그렇기는 한데 좀 놀랍기는 합니다.

 

 

 

안민석 : 저는 절대 로 결코 법원에서 임 모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의 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은 결코, 단언코 의도적이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의도는 했겠어요. 아무리 삼성의 힘이 크더라고 어떻게 판사 배정조차도 삼성이 의도해서 기획해서 이런 어마어마, 무시무시한 일을 했겠어요? 그러나 공정성에서는 시비가 있게 되는 거죠.

 

 

 

김어준 : 굉장히 큰 우연이기는 하네요. 서류상으로는 절대 드러나지 않는 거거든요. 서류상으로 임 모 박사가 최순실 독일 정착을 위하여 최초로 도와준 교민에게 전화했던 양반이다하는 게 서류 상에 드러날 리가 있나요.

 

 

 

안민석 : 저에게는 순간순간 영감을 주는 애들이 있어요. 세월호 애들입니다. 이런 사실을 제가 어떻게 확인하겠어요. 제가 독일을 가서 이런 어른을 만나고 우연히 그 얘기를 듣게 되고 또 어떻게 제가 지난주 금요일 날 이재용 1차 심리가 불공정했다는 보도를 우연히 보게 됐어요. 그 보도에 나타난 부장판사 이름이

 

 

 

김어준 : , 1. 지난주 금요일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이 이미 시작되었어요. 시작됐는데 그 1심에서 말들이 좀 있었죠.

 

 

 

김성태 : 그래서 기사에 보니까 부장 판사 이름이 이 모 판사인데. ? 내가 들었던 이름인데? 그래서 확인해보니까 임 모 박사의 사위 이름하고 일치하더라고요.

 

 

 

김어준 : 그걸 우연히 아신거네요

 

 

 

안민석 : 그럼요. 진짜 섬뜩한 거죠.

 

 

 

김어준 : 이건 오로지 안민석 의원님 촉 하나로.

 

 

 

안민석 : 아니죠. 영감이죠. 저는 시호를 맞춘 거라든지 유라 관련된 거라든지 순간순간, 제가 텍사스 사막에 숨어있는 간호장교 조 대위는 어떻게 찾았겠어요.

 

 

 

김어준 : 어떻게 찾으셨어요?

 

 

 

안민석 : 진짜 순간적인 영감이었어요.

 

 

 

김어준 : 텍사스가 막 떠올랐어요? 머릿속에?

 

 

 

안민석 : 이건 말로 설명이 안 돼요.

 

 

 

김성태 : 저 분도 또 최순실 하고 비슷한

 

 

 

안민석 : 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쓰던 의원회관 620호를 또 쓰고 있거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아야 될 우주의 기를 제가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웃지 마세요. 저는 섬뜩해요.

 

 

 

김성태 : 정의로운 우주의 기를 말하는 거네요, 자신의

 

 

 

안민석 : 그렇죠. 불의와 맞서는.

 

 

 

김어준 : 이건 정말 교의외의 커넥션이네요. 그때의 인연이 재판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안민석 : 그 말씀을 이 방송에서 말해야 될지 말지를 정말 고심을 했어요. 오늘 새벽 3시에 일어났어요. 왜냐하면 이게 무서운 일 아니에요. 그렇지만 결국에는 이걸 국민께 좀 알려야 된다, 알리고 재판이 공정하게 되어야 하는 거잖아요. 재벌이라고 해서 봐주고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 이 사실을 알려드려야겠다.

 

 

 

김어준 : , 이 커넥션은... 혹시 동명이인의 아닌가요? 확실해요?

 

 

 

안민석 : .



출처: tbs 김어준 뉴스공장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upage=1&no=5176813

댓글
  • 평범한갓저씨 2017/03/16 10:46

    안의원 대단하다

    (SbmrDI)

  • 아트진 2017/03/16 10:46

    헐 이거뭐야 도대체 어디까지인 거냐

    (SbmrDI)

  • 밝은미소 2017/03/16 10:55

    대통령한명 탄핵햇다고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부역자들이 전영역에 걸쳐있죠..바끄네는 사가로 갔지만 그부역자들은 청와대 정부요직점령..ㅠㅠ

    (Sbmr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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