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 수준의 터치 LCD! vs 올림 수준의 먼지떨이!

af 속도까지 파나 같다면 무조건 1일것 같네요.
겨우 gf7 써봤지만 사진은 맘에 안들었어도 af만큼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파나소닉 터치AF는 제가 사용하는 기종들이 보급기 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반응속도나 AE연동/고정 등의 기능이 부족해 잘 안쓰게 되더군요. 괜히 액정 잘 못 터치하면 측거점만 이상한데 위치하게 되어 귀찮구요.
반면 올림푸스의 방진방습이나 먼지털이 능력은 정말 경외의 대상입니다. 올림에서는 방습 = 방수더군요. 올림동에서 본 카메라 외관 깨끗이 한다고 폭포수 밑에 카메라+렌즈를 집어 넣던 모습은 정말 잊혀지지 않네요.

조이스틱 달려 있으면 무조건 2입니다.
일단 카메라를 쥐고 뷰파인더를 보면서 조작한다는 면에서 봤을때 아무래도 터치 보다는 조이스틱이 좋죠.
터치 AF, 터치 셔터가 아무리 좋아도 한 손으로만 카메라 들고 다른 손으로 액정을 눌러야 하고, 터치 드래그는 아무래도 조이스틱보다 오작동의 가능성이 있고요.
요새 부러운 기능이 핫셀블라드 트루포커스 기능입니다. 반셔터 후 구도변경해도 코사인 오차가 생기지 않도록 알아서 보정해 주는 기능인데 이게 사진에서는 제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