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미지정 2박3일 출퇴근이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전 자차로 2박3일 출퇴근 해봤는데
진짜... 아침에 길막히고 난리도 아니고...
퇴소할때는 차빼는것도 일이고...
차라리 동원지정으로 2박3일 자고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함....

준다는 교통비가 턱없이 모잘라서 결국 돈 내고 예비군 가는 꼴.. 이게 정말 말이 되나

근처에 사는 사람은 편한데 멀리사는 사람은 정말 불편해 보였어요. 차막혀서 아슬아슬하게 들어오는 친구를 보니 미지정도 좋은게 아니구나라고 느꼇어요. 미지정 동원도 본인이 신청해서 집근처나 아니면 너무 멀면 동원예비군 신청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국방예산 다 어따쓰냐 증말 이러면서 맨날 군내에산 군신뢰거리기만하고 좀 눈으로보이면 신뢰를 안하것냐거

집 가까우면 정말 편한데 애초에 산속이나 인적 드문 데 군부대가 있으니 90%는 불편

저는 다행히 40분거리였었는데 토닥토닥

음..전 자차로 10분정도였는데 출근길이 2시간걸릴때여서 매우행복했었던거같네요  교장위치따라 케바케인듯

저도 그렇게 멀진 않았지만 버스 25~30분 내려서 또 걸어서 20분가거나 택시 기본요금 나와서 가는 형태였는데도
그냥.. 퇴소해서 맘편히 씻고 여가시간 즐기는게 편했음 교통비가 몇만원씩 나오면 그때는 또 다르긴하지만;

동원 미지정도 전 후반 작계 까지 포함하면 3일나가는게아니라 2일 더 해서 총 5일나갑니다..ㅋ
동원 2박3일이 부대에 들어가는시간부터해서 퇴소할때까지의 총시간이라 동원이든 아니던 똑같은시간을 받죠...

전 그나마 좀 가까운데 되어서 편하게 버스타고 가도
버스로 25분 걸어가면 내려가서 걸어가면 15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고서는 놀다온다고? ㅅㅂ 이제 예비군 끝났는데 솔직히 가기싫습니다
3일 다 갔다오는것도 아니고 끊어서 가야하고 그렇다고 내 업무를 누가 대신 해주는것도 아닌데

동원 못바꿈?
근데 막상 2박3일 들어가면 아 괜히 미뤘나 라는생각 듬

동원 미루면 그 것 또한 지옥길이죠..
정말 지겨워요~

화성사는데 예비군부대가 이상한 버스도 안다니는데 있어서
차도없고 같이갈 사람도 없고
걸어서 버스다니는데까지 나오는데 1시간은걸림...
어휴

어차피 다 끝났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잠은 집에서 자는게 ..ㅋㅋㅋ

전 처음 동미참 2박3일 갓는데 훈련장이 이사간 곳 바로 옆이었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 였죠 후후

미터기 안켜는 훈련장행 택시 ㅅㅂ...

훈련장 지원버스도 한대에 왕복 시간도 오래걸려서 결국 자비로들 가는데 버스타면 한참 걸어야함.
그래서 택시타고 가는데, 훈련 교통비가 택시 편도가격 ㅋㅋㅋㅋ. 역에서 생판 처음보는 예비군 아저씨들이랑 합승함.

글쎄요 전 가까워서 좋기만 하네요 결코 안좋은것은 아니네요 그냥 복불복인듯

여인숙에서 자더라도 동미참 아닌가요?

향방도 존나짜증남.... 그냥 동사무소까지만 가면 되는데... 아 막 짜증남... 동사무소에서 왜 예비군을 한다는지.... 아 몰라 그냥 짜증남....

동원가도 x같은거 마찬가지에요. 제 경험상 그냥 동원안가는게 더 낫습니다.
동원을 3년내내 가봤는데요. 당시 회사가 수원에 있었음. 큰회사라 자체 동대가 있음.
집은 인천인데, 회사 대대로 편입되어 있는거임. 수원으로.
아침 8시까지인가? 원주로 가야하는데, 버스 부대에서 운용함 ㅇㅇ.
근데 버스를 6시인가? 타야하는데 동대가 수원이라 수원경기장으로 가야됨. 인천에서!!
그럼 인천에서 4시쯔음 집에서 나와서 택시타고, 수원가서 버스타고 원주감. 돈 5만원쯤 나옴.
동원훈련 끝나고 집에 돌아갈때도 마찬가지.
돈 드는건 동원이든 아니든 똑같아요~~
시간도 걸리고.
이후에 동원과 전화해서 집이 인천인데 수원에서 버스타라는게 말이 되냐고 물론 따져봤는데.그럴수도 있겠네요. 나중에 실거주지 반영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딴 소리만 하고 다음해에도 그짓을 또 했음.

그리고 3일치 밀린일 처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