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x50s가 14비트 로우로 나온다고 할때 동일 센서인 핫셀 x1d는 16비튼데 명색이 중형인데 아쉬운 맘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원래 그 소니센서는 16비트를 지원하지 않고 오히려 핫셀에서 뻥튀기를 했을 것이란 의견과 함께 이미지 퀄리티면에서 오히려 후지가 낫다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일반 유저들은 10비트도 아닌 8비트 환경에서 jpeg로 컨버팅해서 그 사진조차 리사이즈해서 보는데 과연 14비트와 16비트 로우의 차이를 얼마나 체감할까 하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유저들이 쓰는 환경에서 14비트와 16비트 로우는 눈으로 구분 가능할 정도로 큰지 궁금합니다. 모니터가 아닌 인화시에는 또 얼마나 차이가 큰지도 궁금하고요. 동일한 촬영 조건의 로우 파일을 구해볼 수가 없으니 혹시 잘 아시는 전문가 분이 계시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42342
아마추어 유저 입장에서 14비트와 16비트 로우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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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비트 RAW의 경우 말 그대로 각 픽셀의 계조 단계가 2^16인거죠.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쉽게 풀자면 암부를 밝게 하는 보정을 할 경우 밝기 0~100 단계 중 0~20의 암부를 0~40으로 강제로 잡아늘이는 형태가 됩니다.
그러면 계조가 부족해서 층져보이거나 할 수 있죠. 이 때 만약에 16비트 라면 애초에 0~100 단계가 아니라 0~10000으로 세분화된 단계가 있으니 잡아늘여도 자연스럽고요.
14비트만 되도 DR 성능만 좋으면 하늘에 층지거나 하는 현상은 일체의 보정이 없다면 거의 안 일어날겁니다. 관용도가 훨씬 좋아지는건 맞구요.
14비트와 16비트 로우의 차이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둘의 색심도, 계조 차이가 일반 유저들이 모니터 환경으로 볼때 구분이 가능하고 명확히 차이의 유무가 있냐입니다. 아울러 인화시에도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거고요.
JPG 압축 자체가 대부분의 경우 8비트입니다. 어차피 그릇자체가 작으니 별 차이는 없겠죠. 인화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프린터가 색을 자체적으로 재해석해서 각 색을 얼마나 어떻게 뿌려야 할 지 처리하기 때문인데 이것도 결국엔 넓은 관용도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거지 그 이상은 제가 아는 바로는 없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모니터도 디지털 정보와 LUT를 기반으로 픽셀을 얼마나 켤 지 정하기 때문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으나.. 보통 상황에서 일반인이 구분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14비트만 해도 완전 까맣게 나온 사진을 풀 컬러로 복원해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치니까요.
고추를 열심히 흔드는데 차이가 있습죠
매니아들 장비질이야 ja위의 영역이니까요 ㅎㅎ
16비트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는데 니콘 기준
12비트랑 14비트 raw는 쓰레기 모니터만 아니면 모니터 상에서도 티 나더만요 (역광 풍경)
뭐 그 정도는 나겠죠?? 아마도
댓글이 참... ㅋ
16비트는 일반 유저들이 쉽게 접할 수 있지 못하죠. 저도 그래서 물어보는겁니다. 당장 10비트 모니터 환경 구성하기조차 빡쎄고요. 16비트 로우를 좀 제대로 많이 다뤄보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군요.
모니터 캘리부터 해야합니다~~^^
10비트 그래픽카드밖에 없으니 10비트 이상은...글쎄요.
하지만 원본이 좋으면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하지는 않죠.
취미입장에서 14비트와 16비트 차이가 큰건 아닌것같습니다
차이를 느끼긴 하지만 조금 애매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느낀건 명암비가 큰차이가 있으면 차이가 있더군요
특히 머리카락이나 옷에서 차이를 느꼈습니다
모니터가 아직 10비트도 제대로 안쓰는데 16비트로우요?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