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군무새'라고들 하죠.
'일부 여성'들이 군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남성분들을 지칭하는 표현말입니다.
아마 여기 계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페미니즘의 입장에 대해서는 잘 알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아직 그들의 논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분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아서 대충 눈에 보이는 페미측의 발언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어쨌든 논의를 하려면 양측 말을 다 들어 봐야죠.
실천 페미니즘 도서 중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책인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의 대목과,
현 시점에서 가장 페미의 성향이 짙은 SNS인 트위터 쪽의 여론을 가져와봤습니다.
대체로 "군대문제를 왜 여성에게 따지냐? 여성이 군대 보냈냐? 국방부에나 가서 따져라" 같은 논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사족입니다만 그냥 글 올리는 김에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여기 게시판의 분들은 이제 거의 아시는 듯하지만, 한때 많은 오해를 가져왔으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현재 한국의 주류 페미니즘입니다.
흔히 메갈이라고 인식되는 바로 그 부류의 의견이 그 자체로 주류 페미니즘이예요. 메갈은 가짜 페미니즘이고, 진짜 페미니즘은 따로 있다는 환상은 버리셔야 합니다.
사실 저 캡처들은 그야말로 새발의 피이고, 그나마 온건하고 논리적인 내용들만 가져온 겁니다. 직접 트위터에 '한남 군대'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정말 정제되지 않은 온갖 소리가 다 나옵니다. 하지만 명심하셔야 할 것은 바로 그들이 주류 페미니즘이라는 겁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남성은 언제나 가부장제의 특혜를 받는 기득권이자 강자이고 가해자이며, 여성은 어디까지나 선량한 피해자이자 약자이고 억압받는 존재일 뿐입니다. 페미니즘은 절대 이 도그마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모든 논리를 전개합니다.
https://cohabe.com/sisa/14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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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볼수록 화가 나네요.
누구보다 가부장제를 원하고 유지시키고 싶은자들은 메웜이었군..
징병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낸 것은 대부분 남성단체/개인 들이었어요.
2007년도인가 5년도에 유일하게 여고생이 낸 헌법소원이 있었는데 그것도 결국은 배후(?)에 남성단체가 있었고..
< 이중잣대, 모순, 자기합리화, 차별적인 평등 >
이게 우리나라 페미들의 '민낮' 이랍니다.
너무 많이 봐와서 이제는 별로 새롭지도 않고
그닥 감흥도 없네요ㅋ
'주류'
놀랍게도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다른 메이저 정당조차 여권을 챙겨야 한다는 상황에 숨어있는 근본적 논리죠.
페미니즘
씨-발.이 문제에 대해 욕은 진짜 안하고싶었는데 첫번째 사진보고 욕이 육성으로 튀어나왔ㅅ
단순히 이 캡쳐만 보고 주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믿고 싶지 않은데...
아이고 우리 한나미 우쭈쭈
라도 해줬으면 차라리 낫지... 그것도 안해주면서 뭔..
종이야 미안해 ㅠㅠ
똥싸는 소리..
병역법 제3조 제1항 등 위헌확인
(2010. 11. 25. 2006헌마328)
....
1. 사건의 개요와 심판의 대상
가. 사건의 개요
(1) 청구인은 1981. 8. 13.생의 남성이고, 2005. 10. 1. 모집병(카투사)에 지원하여 2005. 12. 3. 병무청으로부터 육군 모집병 입영통지서를 이메일로 수령한 후 2006. 3. 13. 입대하였다.
(2) 청구인은 남성에게만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구 병역법 제3조 제1항 및 제8조 제1항이 청구인의 평등권 등을 침해하여 헌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하며 2006. 3. 10. 위 조항들의 위헌확인을 구하는 이 사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였다.
어디 10년도 더 지난 얘기를 사실인냥....
진짜 저딴 책이 다 있다니...나무한테 미안하네요 ㅡㅡ;;
와 이러면서 여성인권신장 어쩌구를 외쳤다고?
아니 이건 그냥 다 큰 어른이 미사여구 갖다붙인 징징거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 같은데??
이게 주류에요? 정말요???
페미니즘의 진실이 이게 아닌거 같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페미니즘을 정의랑 같은 의미로 생각하고,
막연히 성평등을 실현한다니까 좋은거 아닌가 생각하시는데
페미니즘이 가지는 아주 근본적인 속성을 보시면 간단해요. 진짜진짜 간단해요.
페미니즘은 남성에 의해 억압된 여성의 권리를 해방시키자는 운동이에요.
기본적으로 남성의 권한과 여성의 권한이 반비례한다는 전제를 깔고 가고요,
그거 자체는 좋은데 이게 어느 수준까지 가야 '동등한'인지 정의하지 않아요.
단 한번이라도 페미니스트가 [어느 수준까지]라고 말하는거 보신 분?
그냥 남성의 권한을 계속 뺏어서 여성에게 주는거라고요...
페미니즘이 원래 그런거라고요...
워마드고 메갈이고 여성부고 여성계고 여성운동이고간에
전부 착실하게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방식을 따른거에요.
군가산점 폐지할때 여성계, 소위 페미니즘이 말하는게 뭐였나요?
'남성만 가능한 병역으로 인한 가산점은 군역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상대적 차별을 낳아...'
철저하게 남성의 권익을 배제하고 여성권익을 수호하죠?
이게 정상적인 성평등이라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남성만 병역을 치루는 건 부당하므로 징병제를 폐지해야 한다'했어야죠?
근데 페미니즘에 따르면 뭐죠? 남성의 권한 감소 = 여성의 권한 증대
페미니즘은 쭉 이 논리대로 왔어요.
반문하기 확답하기 인정하게하기 선긋기 가부장제 성희롱성폭O
어랏! 다 오유에서 봤던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앞으로 헬조선에서 50년동안은 남여평등따윈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제대로 가져오셨네요 ㅋㅋ
뉴질랜드꼴이나 안나면 다행이죠뭐
예전에 짹짹이 사건 초기때 주류 페미니즘은 메갈이될거다! 이런 소리 했다가 비공 꽤나 맞아봤는데 참.... 씁쓸하네요.
아니;; 헌법재정 및 그에 따른 큰 사회적 해석 반영할 그 당시는 저 해석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나서 결론을 도달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 아니에요? 우리나라 여성이 군복무를 안하게? 아니 징병제로 못하게 된게 가부장적 + 유교 사상에따라서 못하게 된거잖아요;;;;
저기 남오징어님들...
저희가 가고싶지 않아요 해서 못간게 아니에여..
우리나라가 그만큼 여성상위 나라두 아니구요...
이 논란이 되게 피곤하게 느껴지는게...
여성징병제 필요하다구요... 필요한데
안가게 된 원인이 페미나치들이 저따위로 노력해서
획득한 전리품? 같은게 아니라고요...
그냥 우선 저렇다고 명시된 나라에서 태어났어요.
대한민국 여자들은 징병제에서 제외이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 무지한거고요...
그리고 나서 주변을 돌아보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니
의무를 안하는게 이상하긴 한데
오유가 아닌 사회적으로는 크게 이에 대해서
담론하거나 이슈가 된적이 없단말이에요.
이게 이기적이라 하면 이기적인건데
개인이 생각을 따로 할 기회가 없다면 ?
다 남 얘기가 되는거란 말이에요...
근데 여기서 왜 우리 오유여징어들도 페미나치 취급 받으며 관심 없는것 까지 싸잡혀서 욕먹나요...
전 관심 많아요.
근데 제가 걱정하는건 관심 없는 것 자체 또한 큰 페미나치의 하나다 라고 단정짓는거 때문이에요.
도대체 왜 원래부터 관심 없던 사람들은 페미나치 취급 당하는거며 관심 있어 소리낸 사람들의 말 조차
오유여징어도 다 같다 라고 싸잡혀야 하냐고요
왜 관심도 없던 사람들에게 넌 페미나치야 란 뉘양스의
소리를 계속하셔서 그나마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한테 까지 부정적 영향을 주시냐고요
오유에서 오유여징어나 메갈이나 여시나 소리를 듣게되
정말 의외면서 기분 상해요...
정말 건전하게 토론한다고 생각드세요?
저들은 가부장제가 유지되길바라는건가보네요 그럼 뭐 차별당해도 할말없고
어차피 저게 한국식 메갈 페미니즘의 실체고요
한국남자들 뭉쳐서 저들과 싸워야 합니다
왜 여자를 공격하냐? 정부를 공격해야지 개소리입니다 낚이지마시고요 여성이나 정부나 지금 상태로 흘러가면 남자만 손해보고 그대로 조용히 갈텐데 해결의지 없습니다 우리끼리 뭉쳐서 싸워야합니다 각성합시다
그럼 지들은 왜 여성들의 불평등에 대해서 국가에 안말하고 남성들은 대체 뭐했냐고 책임을 남자한테 미루는지.
같은 나라 사는데 같이좀 지키자고..
조금 다른 주제이지만 사회에서의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기업이 여성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혜택도 남성에게 똑같이 강제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예컨데 출산휴가, 육아휴직, 생리휴가 같은것들이요
그 이유는 국가가 기업에게 여성배려를 강요한다면 오히려 기업은 여성채용과 여성의 진급을 더욱 기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을 뽑나, 남성을 뽑나 똑같다는 인식을 심기 위해서 반드시 차이가 없어야만 합니다
실제로 서,북유럽쪽은 진작부터 그렇게 하고있었고 여성 직장인에게 우대 아닌 우대를 해주어야 한다는 의식이 사라지면서 기업 오너들에게 채용 또는 임금을 결정하는데 있어 남녀를 구분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게 해주었죠
그리고 일부 국회의원들이 주장하는 야근금지법(칼퇴근법) 도입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성직원을 더 뽑아서 밤에 굴리겠다는 생각을 못하게 됩니다
실제로 기업이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가 야근시켜도 군소리않고 잘하기 때문이죠 그걸 강제적으로 막아야해요
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의 자칭 페미단체들이 오로지 여성에게만 혜택을 강제해달라 부르짓는 겁니다
정말 답답해요.. 그게 결국은 여성의 사회적 권한을 좁아지게 한다는걸 왜 모르는건지 말입니다..
저는 남성으로서 완벽한 양성평등의 사회가 된다면 지금보다 남성이 훨씬 더 살기좋은 나라가 될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해서 니들 지켜줄 남자 군인들 없을때 적국병사에게 잡혀 돌아가며 윤간 당하고 비참하게 죽임 당해도....후....그만 써야겠다. 내입만 비참해진다.
요즘보면 출판계가 단체로 정신이 나갔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서브컬쳐나 웹툰이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름 나이먹고 머리도 돌아간다는 양반들이 페미니즘 타령하며 서점 인기도서에 페미니즘 관련 서적들이 가득 차있고...
저거 만든게 다 몇 세대 전이고 현 세대는 좀 바꾸자고 말하는데 갑자기 뛰어와서 왜 그때 말 안했냐고 싸다구 날리는 격. 군부심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고 그 당시 그러한 의도로 군조직을 구성했다는 의견도 타당하나 저러한 말들속에 정작 자기들도 의무를 나누겠다는 워딩은 찾아보기 힘든것도 사실. 까놓고 말해 시불 바꾸고 싶으면 싸다구 좀 그만 날리고 같이 바꾸자.
꼬우면 지네가 갈 생각이나 하지 ㅋㅋㅋㅋ
주류든 비주류든간에 이젠 페미니즘은 퇴물임...
국방부에 따지라는건
불평등에 관해서 주어진대로 순응하겠다는 뜻인가
언제적 가부장제인가..
지금도 가부장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피해의식 뿐인 사고방식이건만..
내 나이 마흔인데 주변에 이혼없이 잘 사는 사람들 보면 부부 서로간에 집안일. 육아. 직장 뭐 하나 소홀한게 없더구만 이중 하나라도 소홀하면 여자고 남자고간에 과거 여성이 소박맞듯 이혼당하는게 현실 아닌가? 요즘 누가 그리 억압받고 차별당하며 결혼생활하나..
가부장제 논리는 기가 차는구만요.
저 답들 그대로 다 소위 페미니즘에 돌려주면 되겠네
가끔 이런거보면 왜 미국에서 트럼프가 승리했는지도 이해가감..
페미니즘 그 자체가 역병임 역병. 지들이 정의인 것 처럼 떠들어대면서 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이익단체의 그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