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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손녀의 빤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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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우연히 만나서 악수한번하고 되게 뿌듯했는데 ㅅㅂ 욕나온다 이제
이게 뭐야..
지 할아버지를 부정하는 패륜아
가슴이 아프다
윤봉길의 유서
강보에 싸인 두 아들 모순과 담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의 술을 부어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자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동포에게 보내는 글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들 계십시오.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할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은 지켜야 손녀지...
조부를 팔아먹다니 매국노랑 뭐가 달라 ㅡㅡ^
조상의 후광을 업고 싶은 일본놈 앞잡이일뿐
음서제도의 폐해군...
조부의 이름팔아 빛보려는 사람이
조부의 얼굴에 먹칠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