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아이들이 어려서 거의 광각쪽렌즈들을 유용하게 사용했거든요.
이재 8살, 10살이돼서 망원쪽렌즈도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보고 있습니다.
무게를 제외하고 초,중,고 아이들 키울때 망원 많이 사용하시나요?
시그마 135.8이나, 탐론70-200요렇게 찾아보고는 있는데
망원쪽은 최대가 24-120이여서 느낌을 잘 모르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421275
아이들 키울때 망원 많이 사용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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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아빠는 앉아 있고 아이들 뛰거나 .... 학교나 학예회... 체육대회 같을때 ... 70-200 많이 쓰시던데요
애들이랑 놀면서 사진 찍어주는 스타일이긴 한데..
사용하면 어떤 느낌일지가 궁금하네요^^;
저는 불편해서 사용량이 많지 않게 되더군요.
아이 사진 담아준 것이 대부분 35 - 70 mm 정도 되구요. ( 이것도 개인 취향입니다만 ,, )
어디 나들이가서 담아주는 것이 많아서, 표준줌으로 다 때웠습니다.
인물을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차이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풍경 속에 넣어서 담는 것이 취향이라 망원을 많이 안쓴것 같아요.
저는 애들 케어하며 사진 찍느라 광각을 많이 사용한스타일이라.. 애들 커가고 해서 고민해봤어요.
확실히 무거워지면 사용량이 줄긴 하겠죠..??
무겁고 귀찮으면 사용량이 줄긴 하죠.
( 개인적으로 망원이 취향은 아니지만 ) 아빠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요,
이미 관심에 두셨으니 저렴한 f2.8 망원 구입하셔서 한번쯤 써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망원에서 나오는 인물의 느낌이 또 다르거든요.
예를들어 배경과 거리를 좀 둔, 탁 트인 야외에서 아이들 전신 사진을 담아 놓으면 꽤 인상적이긴 합니다. 환경에 따른 여러가지 다른 장면도 괜찮구요.
얼굴 클로우즈업이나 반신 크롭이나 뭐 그런 모델샷 비슷한 장면 있잖아요.
나중에 아쉬워하실까봐 드리는 말씀 입니다.ㅎㅎ
망원쓰면 애들 추억도 뭉게진 보케처럼 날라가버리죠
어디서 찍은건지 알기도 힘듬
대신에 포럼에 올리면 와 역시 망원 엄지척
어차피 사진은 제가 두고두고 보려고 찍는거라.. 내가 만족해야 좋은건데.. 활용성 때문에 고민이였네요^^;
장소알아보기 힘들정도로 배경이 엄청 날아가버리는군요..
아이 옆에서 케어해주면서 사진도 찍고 하려면 광각, 16-35mm계열,이 좋겠고요 (20N,24N 강추요)
난 케어해줄게 별고 없고 아이 엄마가 주로 붙어다닌다 싶으면 70-200만한게 없더라고요
전 그래서 24-70으로.... ㄷㄷㄷ
제가 85미리로 입문하여 1년 상주 하면서 잘썻는데요~
좋아요 공감감도 좋고 피사체 인물만 집중시키니까 느낌좋아요
지금은 팔고
광각하고 50미리는 쓰는데 진짜 어렵다는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