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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남자 나름 장사 오래 했다곤 생각 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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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업때부터 자주 와주시던분들이

생활이든  부고든 어쩌든 이제는 하나둘씩 

떠나간다 생각하니 뭔가 먹먹함


물론 새로운 얼굴로 새로운 단골 손님들 알아보고

맞이할 마음가짐은 있어


그런데 그런거 있잖아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자라에

그 사람이 없어진다는게 참 남일같이 넘긴다 마응먹어도

왠지 씁쓸해지는거....




댓글
  • 등긁개아저씨 2025/04/08 01:32

    열반하신 스님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이 있음
    사람의 마음에 여기저기 빈 곳이 있는건
    새로운 만남과 인연으로 채우기 위한 것이니
    떠나간 인연과 맞이한 이별에 아파하지말라고

  • 흑역사양산기 2025/04/08 01:30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 보면 너는 손님 챙길 줄 아는 거고 니 일에 몰입하고 있는 거야

  • 베른카스텔 2025/04/08 01:28

    두달에 한번씩 가도 단골로 알아봄? ㄹㅇ 궁금..

  • 계란으로가위치기 2025/04/08 01:29

    ㅠㅠ

  • 베른카스텔 2025/04/08 01:28

    두달에 한번씩 가도 단골로 알아봄? ㄹㅇ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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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밥집사장놈 2025/04/08 01:30

    나랑 같이 밥먹어 달라고 하셈
    맨날 카운터에 서있으니까 카운터에서
    같이 밥먹어달라고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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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DU3MDc2 2025/04/08 01:31

    의외로 마음의 단골이라는게 있어서 반년만에 얼굴 봐도 아 저사람이구나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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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쬬물이 2025/04/08 01:32

    이러면 기억하고싶지 않아도 알아보는데
    그냥 평범하면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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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른카스텔 2025/04/08 01:32

    지역이 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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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으로가위치기 2025/04/08 01:2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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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역사양산기 2025/04/08 01:30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 보면 너는 손님 챙길 줄 아는 거고 니 일에 몰입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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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긁개아저씨 2025/04/08 01:32

    열반하신 스님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이 있음
    사람의 마음에 여기저기 빈 곳이 있는건
    새로운 만남과 인연으로 채우기 위한 것이니
    떠나간 인연과 맞이한 이별에 아파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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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망창월 2025/04/08 01:33

    그래도 그 감정에 너무 빠지기 시작하면 슬럼프가 올 수도 있으니깐
    가끔씩 생각날 정도로만 내 마음속에 묻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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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k9 2025/04/08 01:35

    나도 종종 생각하는게 문구점이나 서점, 음식점 등등
    얼굴 익힌 분들 가게 닫고 그 자리에 다른 가게 들어서고 그럴때 되게 헛헛하게 느껴지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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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Dc1Mzkw 2025/04/08 01:35

    갑자기 가볍게라도 알던분이 떠나가는 감정
    한때 요양원에서 일해보면서 느낀적이 있어서 정말 공감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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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ropean Swallow 2025/04/08 01:35

    옛말에 사람 들어온 자리는 몰라도 나간 자리는 안다고 했다지. 빈 자리를 체감할 때의 허무감이 그만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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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DgzNTg1 2025/04/08 01:35

    이사 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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