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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엄청 귀여운 꼬꼬마를 만났어요.

장보러 대형마트갔다가
차에 워셔액이 떨어져서 워셔액두 구매하구
주차장에서 넣고가자~ 해서 넣고 있는데
 
어떤 꼬꼬마가 엄마랑 같이 지나가면서
차에 워셔액 넣고있는 것을 봤나봐요ㅋㅋㅋ
 
" 엄마 차가 물 먹고있어~ 차가 목마르대? "
(1차심쿵)
 이에 꼬꼬마 엄마께서
아이의 말을 받아주시더라구요
" (피식) 응~ 차가 물 먹는거야~ 목말랐나봐~ " 
(2차심쿵)
아이의 눈은 역시 순수하다는 걸 느꼈어용ㅋㅋ
아이의 말을 받아주는 엄마분도 너무 훈훈했어요
  여러모로 기분 좋은 날이네요!! 
 

댓글
  • 뷔페가고싶따 2017/03/11 10:35

    귀여워라~
    저희 애도 주유하러가면 자동차 밥먹으러 간다고 해요. ㅎㅎ

    (LEAyY1)

  • 낡은피아노 2017/03/13 12:51

    설명하기 귀찮은 엄마의 대답이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
    저건 앞 유리창이 더러워지면 닦으려고 뿌리는 비눗물인데 저렇게 채워 넣어두는거야~ > 응 물먹어
    자주 써먹음.
    아빠는.

    (LEAyY1)

  • 빠방~☆ 2017/03/13 22:07

    울애도 주차장은 차들이 잠자는 곳이라고 쉿 하면서 다니는데 ㅎㅎ

    (LEAyY1)

  • 인격의똥배 2017/03/13 22:12

    몇개월 전에 아침에 세차장 가서 세차를 하고 있는데 아줌마가 워셔액을 넣는 방법을 몰라서 넣어달라고 해서 넣어주고 나니 약 1/3 정도 남더라고요..그거 저보고 가지라고 해서 고맙습니다..하고 넣고 분리수거를 한 기억이 나네요..
    보통 여자들 워셔액 넣는 방법 잘 모르던데 저 아이 엄마는 워셔액을 잘 넣네요...

    (LEAyY1)

(LEAy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