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새벽에 남편
1톤 화물차 화물칸 연결부분에 비를 피해 들어왔다가
차가 한참을 출발해서야 날카롭게 울어대는
고양이 소리에 놀라 남편에게 발견되 오게된 단추.
한참동안을 사람한테 곁을 안주고 애를 먹이더니
어느덧 정이들어 한식구가 되게된지 벌써 이리 되었네요.
새끼를 보고 싶다는 남편의 간절한 소망에 첫발정이 오고 금방 새끼를 갖게됐는데 며칠전부터 진통이 간혹 오는듯 싶더니 오늘새벽엔 많이 힘들어 하길래
남편과 교대로 배를 계속 쓰다듬어 주며 출산을 도와
무려 7마리의 새끼를 무사히 낳았네요.
새끼들 다 건사하고 지쳐 잠든 단추가 기특하고 안쓰럽네요.
축하해주세요.
https://cohabe.com/sisa/141329
우리 단추가 새끼를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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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단추야~^^
잘먹이셔야합니다. 수유가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체력적으로 힘들답니다.
아가들도 많아서 살빠지는게 보일 정도일꺼에요. 축하드려요!!
와ㅡ다묘가정이 되셨네요!
꼭 모두 보듬어주세욤 !
이게 그 나루토에 나오는... 킬러비의 팔묘!??!
북어국이엿나 .. 간 안해서 먹이면 잘먹는대요 ..
(주워들음)
네 북어국도 끊여먹이고 미역국에 닭가슴살 넣고.푹삶아 먹이고 했어요.
7마리가 서로 젖빨려고 기진맥진해 있는 어미한테 매달리니 넘 안스러워요.
일곱마리~와~~축하드려요~
새끼들이 걸어댕기고 날라댕길쯤엔...
님의 집은 천국이겠네요~♥
동화같은 이야기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