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천재의 죽음

Hello, World!

Goodbye world!
이분 돌아가셨을때 대부분 포털사이트 기사 베댓이었죠.
기초배울 때 포인터때문에 참 화가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리눅스 배울때 윈도우에만 익숙해서 빡쳤던 기억도 새록새록...
아저씨 왜그랬어요...(원망)

이건 너무 극단적이고 너무 깍아내리는 비교 같아요
어느분야나 뛰어난 업적을 세운 사람이 있어요...그 모든사람을 기억할수는 없다고 봐요.
잡스도 업적 따지자면 쓸모없어 사라질뻔한 마우스와 gui의 접목, 오늘날의 스마트폰,
통신사 제작사 담합으로 드라마한편에 수십만원 통신비청구에 매직엔 접속강제, 전지전능 옴니아에서
대통령도 낮추지못한 통신비를 잡스의 와이파이 탑제, 없이 출시할바엔 아예 판매를 안하겠다는 똥고집덕분에 오늘날 와이파이가 탑제되어 마음껏 스마트폰 즐기게 된 것도 있습니다.
아이폰 이전엔 와이파이기능을 일부러 출시됐으며 아이폰이 국내에 늦게들여온 이유중 하나가 와이파이 였습니다. 국내통신사에서 와이파이 빼는조건을 강하게 내세웠는데 애플이 타협안했죠.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마음껏 어플도 즐기고 인터넷을 즐기는건...잡스의똥고집이 우리나라 국민을 위한 애국심은 아니였어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긴봤다고 판단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접할 일이 잘 없으니까요..
사업가 에디슨에 대해 잘 알아도, 교류전기를 상용화시켜 널리 퍼트린 니콜라테슬라에 대해 아는사람은 많지 않죠.
요즘들어 테슬라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 같긴하지만요..

스티브 잡스 없었으면
아직도 옴니아 쓰고있음 ㅋㅋㅋ

음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죠.
데니스 리치의 업적만 있었다면 여전히 컴퓨터은 계산기였을지도 모르지만 스티브잡스가 있었기에 우리손에 있는 소형 컴퓨터가 상용화 되었을 수도 있죠.
기술적으로 가능 불가능을 떠나 시장을 열어냈다는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i가 붙거나 사과 모양이 붙여서 비싸게 받아 먹는
그 모습이 오히려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비약일수도 있지만
잡스가 없었더라면
아직도 불편한 UX 체계에 억지로 적응하면서 살았을지도..
단순히 이쁘게 꾸미기만 하는 그 한계에서 벗어나
유저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제품을 사용하게끔 만드는
UX 체계의 폭발적 발전 시발점이 잡스의 존재 같아요
또한 잡스는 디자인이라는 요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디자인에 대한 높은 존중을 통해서
디자인의 가치를 드높힌 점은
디자이너로서 너무도 감사할 일이죠

지나가던 예체능계가 묻습니다
쥬라기공원 1 뒷부분 컴퓨터 복구하는 장면에서 유닉스 시스템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장면만 보면 뭔가 되게 느리고 구리고 쓸데없어 보였어요.
그거 진짜 유닉스 시스템 맞나요?

잡스가 없었다면:

너무 주관이 많이 들어간 평가인거 같네요
단순한 반박으로 데니스리치가 C를 안 만들었어도, 또 다른 천재가 C에 상응하는 언어를 개발 했을 충분한 토대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게시글 보면, 저만 느껴지는건지 모르겠지만, 너희들 데니스 리치의 위대함도 모르고 스티브잡스나 추종하냐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예전에 이에 관한 댓글에 기독교를 비유하더라구요. 하나님은 덜 찬양하는 데 반해, 예수님은 찬양하는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서로 비교하기엔 분야가 다르죠
리치옹은 순수한 기술자
잡스옹은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는 디자이너&경영자인데...

예전에 문명 게임할때 잡스는 위대한상인으로 나오고 데니스리치는 위대한 기술자로 나옴..(맞나??)

잡스랑 워즈니악 관계를 보면 잡스 없었어도 스마트폰은 금방 나왔을텐데

#include <stdio.h>
int main( )
{
printf("Hello, World! \n");
return 0;
}
C언어를 배울때 가장 먼저 접하는....왜? 이걸 먼저 접하느냐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지요.

B2C와 B2B의 차이일까요... 대중적 인기는 역시 B2C사업을 해야..

확실히 지나가는 컴공돌이(전공만 컴공)로서 데니스 리치가 누구지... 했네요...;
RIP

저는 본문의 천재들보다 이 분이 더 오래 살아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