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만투나 오이처럼 색수차가 거슬릴 정도로 생기는 렌즈가 별로 없으니까
평소 색수차같은건 라룸 돌릴때 잘 보려고 하지도 않는데
오늘따라 아트오식이에서 보지 못하던 색수차가 딱 눈에 거슬리네요.
최애렌즈다보니 몇년동안 센타한번 안가고 수십만컷을 찍어댔을 터...
이 렌즈의 수명이 다했다거나, 속에서 뭐가 낡아서 그렇다해도 수긍이 가기는 합니다만
또 그렇다고 하기에는 아직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빼어난 선예도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워낙에 역광 사진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가도
또 렌즈가 낡을때가 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하드웨어쪽으로는 일자무식이라서 그냥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렌즈가 낡으면 없던 색수차도 생기는가요?
아기 머리 옆쪽을 봐주세요.
.
https://cohabe.com/sisa/1411374
렌즈가 낡거나 교정이 필요하면 없던 색수차가 생기기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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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만 생기신거에요? 사진마다 저 저러신건지 궁금하네요
사진마다 다그렇지는 않습니다.
순광의 경우에는 물론 거의 찾아볼수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역광이 좀 있으면 눈에 꽤 보이네요.
요 아래 사진의 뒷쪽 창틀도 봐주세요.
그리고 요 사진도 아빠 시계있는곳에....
색수차는 렌즈특성입니다.
광축이 틀어지는것이랑 별개입니다.
아 그러면 전부터 그랬었는데 제가 잘 몰랐던가 아니면 제가 이번에 사진을 잘 못찍었던가 그런가 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