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오막포 4K용 SD카드 메모리로서 알맞은것은?

제가 이번에 모두 국내 정품으로 구입한 메모리들입니다.

1달 가량 이전에 구입한 것들인데, 당시 구매가격은
렉사 1000x 128GB UHS-2 중나 배송비포함 - 7만
삼성 SD 64GB UHS-1 쿠팡 배송비 포함 - 3만
렉사 633x 256GB UHS-1 중나 배송비 포함 - 11만
다들 스펙은 좋아보이고 이상없어보여서 구매를 하긴 했는데,
구매를 하고 깨달은게 있습니다....
이것들 모두 그냥 사진 촬영용으로 찍어도 문제는 없지만,
캐논의 용량을 많이 쓰는 4K 촬영이 되는 메모리는 하나밖에 없다는걸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단 제가 알아낸 바로는 메모리의 쓰기가 70mb/s 이상이 나와야 버퍼링 중간에 끊김없이
찍을 수가 있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시면 메모리 속도는 그닥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이거슨 함정...
중나에서 물건을 구입할때만 해도 다 633x면 ..그 이상이면 다 속도가 나오는줄 알았어요.
제가 현직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막포에도 꼽아서 잘 쓰고 있는 마이크로 SD 카드인 요놈을 봐도요.

(흠.. 2년전보다 가격이 만원정도 오른 기분..)
얘는 속도가 읽기90/쓰기80정도는 나와줍니다. 어댑터 물리면 읽기80/쓰기73정도 나오고요.
4K 촬영 조건에는 문제없이 사용을 해요.
그럼 렉사 메모리 박스를 뒤집어 봅시다..

흠.. 상세 스펙을 뒷면에다가 이실직고를 해놨네요..

그런데 좌측의 128GB 1000배속 짜리는 쓰기가 80mb/s로 나오는데 가능한거 아닌가 할수도 있는데.
얘는 UHS-2 입니다.
USB로 따지면 USB 2.0과 USB 3.0의 차이란거죠..

uhs-1 과 uhs-2의 차이
그래서 오막포가 UHS-2는 지원하지 않아 하위호환으로 작동을 하여..
아마 기본 성능의 70%만 나온다고 봐도 쓰기가 70mb/s에 못 미친다는것이죠.
그래서 탈락이고.
우측의 633x 짜리는 뭐 말할것도 없네요.
이래놓고 다들 4K 딱지를 붙여놓다니 ㄷㄷㄷㄷㄷ
캐논한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사용은 삼성 SDXC Pro 64G UHS-1 만 가능하네요.
그것 제외하고는 뜯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 렉사는 그냥 일반 메모리로서는 좋다고 할수 있는 좋은것이고.
고사양인 하이엔드급으로 가려거든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가 나은듯합니다.
-- 이상한 결론 ---
1. SD는 위에 제시한 삼성 64GB 라던가, 128gb 이상은 7~8만원대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쓰기 90mb/s급 로 가시는것이 나을듯합니다.
2. 육두막에 UHS-2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