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직 ....음 찻잔속의 태풍이라해야하나.
사실 성재기씨가 일베랑 손만 안잡았어도 충분히 하나의 정파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가 남성들의 분노가 조금씩 쌓이던시기고 성재기씨가 미리 잡아서 나섰으니까요
남자가 받는 불평등을 이야기하면 항상 페미니즘 시각적에 밀려 말하다가도
공격받는 것이 두려워 할말을 못하게 된경험 젊은 남성세대는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이게 페미니즘의 말에 현혹되어 착한남자 증후군이 생긴남성도 많겠죠
뭐 일부 사이트에서는 그것때문에 여혐현상이 아주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고
젊은 남성사이에서도 그런생각이 은연중에 보이고 있거든요
자라오면서 여자들에 비해서 혜택이라고는 받은기억이 없는데
행동이 제제당하고 대화를 스스로 검열해야하는 상황까지 오게된것이죠
거기다가 남자들의 권리는 하나도 인정이 안되면서 여자들의 권리는 점점 챙겨나가는
여성부와 여성단체들의 얌체짓을보면 부글부글 거리는거죠
사실 오유의 여성분들한테는 기대한게 사실입니다.
남자들이 피해를 받고잇다는 것을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리라고 생각한거죠
그런데 며칠사이 댓글들보면...오유여성분들이라고 다를게 없어보이는겁니다.
메갈이나 워마드처럼 자신에게 피해올거같으니
열심히 화두를 다른데 돌리려고만하지
여성도 같이 의무를 행사하겠다는 댓글은 거의없더군요
덕분에 남성들도 화가나기시작한겁니다.
자신들의 경험과 성평등 시대에 이제 남자들만 의무행하고 싶지 않단거죠
성평등을 원하면 의무도 행해라
집에서 가사일만 양육도 같이하자는게 아니라 그러면
혼수문제도 같이하자 벌어들이는 돈도 같이벌자 이렇게됩니다.
회사서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일 남자만하는게아니라
성평등 급여 동등 그리 외치면 힘들고 더러운일 여성도 같이하잔겁니다
군대? 장교로 부사관으로 갈수있다고 헌재에 제소할정도되면
사병으로도 같이 복무하잔겁니다
스타벅스 커피 몇천원 안되는걸로 난리치지말고
공무원가산점 2%그거 자기받은점수의 2%를 없애는데 했던노력을
자신들도 사병으로 갈수있게 당당하게 의무를 행하고
그다음 권리를 주장하라는겁니다
국회의원 회사임원 이런 고위직 여성 티오 할당할거면
교사직도 남성티오 할당하게하고
하수구 청소 해외근무 파견 야근 남녀 동등하게 하란겁니다.
남자들이 약아진게 맞습니다.
이제 당하고만 살진 않겟다는겁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 하면 할수록 그에 맞는 의무도 하란 소리가
거세질것은 뻔합니다.
왜냐하면 동등한 권리는 동등한 의무를 수행했을때 얻어진다는건
당연한 소리니까요
누가 그러더군요
여성이 나는 약하다 보호해달라면 보호해줄겁니다.
그런데 동시에 나는 애가 아니다 혼자할수 있다라는 말과 동시에 하면
더이상 보호해주지 않을겁니다.
현재 2030 많게는 40대까지
남성우월주의에서 산사람이 아니라
평등사회에서 자라온 세대기때문에
아니 오히려 역차별을 많이 겪어온 사람이기때문에
여성들이 의무를 행하지 않는것과
특권을 하나둘 챙기는것에 매우민감합니다.
이런식으로 여성이 계속된 특권만 주장한다면
여혐이 가속되고 남자들은 해외로 빠져나갈겁니다
최근 군대관련해서 여성들의 입장을 보다보니
일부여성들이 그러는게 아니라 혹시 모든여성이 같은입장아니야? 이런생각까지 들게 만들더군요
솔직히 이번 반응들보고 충격먹었습니다
메웜이야 대놓고 약자프레임 주장하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커튼을 걷고나니까 그냥 깨어있는척하는 여시랑 다를바 없더군요
사익집단인 페미니즘을 몰아낼 이퀄리즘 운동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이대로는 남성도 여성도 답 안나옵니다.
병사보다 지휘관 장교가 능력이 뛰어나야 되는데 병사는 안되고 장교 부사관은 된다 이건뭐...
제가 본 상황은 베오베에 남자보다 여자가 열등하다는 쓰레기같은 글이 올라와서 여징어분들이 화낸 것 밖에 못본 것 같은데요?? 오히려 여징어분들도 군대 좀 갔으면 좋겠다고 댓글 다시던데 ㅋㅋㅋ 참 놀랍네요.. 몇몇 이상한 논리 펼치는 사람때문에 오유에 있는 여징어분들 일반화해서 여시 메웜이랑 같은 사람 만들어버리기..
근데 군대 계시판에 베스트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무슨 상황인거에요???
누가 뭐라고 말해서 사건이 일어난건가요??(예 김여사 여햠 발언이에요 =>싸움남)
글잘쓰시네요
제가어릴때부터 생각하던건데 명료한 글로 남이 쓴걸 읽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저혼자만 이런생각 가진것같아 외로웠는데 잘읽었습니다
"국방의 의무" 문제에 대해서는 인정도 반응도 안하면서
사회적 불평등만 이렇게 해소해 나가다보면
점점 남성의 공감대를 얻기 힘들어질껍니다.
반대로
여성이 국방의 의무에 대해 동등하게 (방법적으로는 물론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부담을 시작하면
그 이후 모든 여성운동에 대한 남성의 저항은 힘을잃겠죠
성재기도 어쩔수 없던게 그 당시 정체성이 모호했던 일베가
유일하게 남성인권운동가인 자기를 지지해주는 것처럼 느꼈기 때문이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일베가 쓰레기라는것을 알지만 그때는 몰랐겠죠.
성재기 이야기도 하셨는데 저도 처음에 성재기가 남성연대 만들어서 남성의 권리를 주장한다 뭐한다해서 주목했었습니다.
덕분에 성재기가 그냥 남성인권에대해서 이야기 하는사람이 아닌 일.베.충집단인거 바로 밝혀졌죠.
그만큼 주목하는 남성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시기상으로 그시기가 여시가 오유 테라포밍하던 시기기도 했을껍니다.
사실 이와 같은 담론은 하루이틀 묵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예전부터 자주 올라왔을 겁니다.
하지만 여태까진 불이 커지려나 싶다가도 금방 꺼져버렸죠.
저는 안 그런데요? 일반화가 심하네요? 이런 단어는 부적절한데요? 등 암걸리는 수준의 댓글이 도배되는 것도 모자라
추천을 수백 개씩 받는 반면 그에 대한 지적글은 반대를 수백 개 받고 쓰레기통에 박히거나 작성자가 신고 및 차단당하기 십상이었으니까요.
왜 그럴까요? 같은 남성들조차도 배려 컴플렉스에 빠져서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모아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가장 기본적인 추천과 반대에서조차도 힘을 보태는데 열성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 버렸던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여시와 메갈에게 어느 정도 고마움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별을 막론하고 일베같은 ㅄ들은 있다는 것을 명백히 증명하여 주었고, 그에 따라 막연히 여자면은 틀린 말은 아니겠지 하며 옹호해주던 배려병자들을 정신차리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남성들(적어도 오유에선)의 인식 변화가 있었기에 이런 찻잔 속의 태풍이나마 가능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라에서 토양을 마련해줄 때까지 여성들은 일단 민방위 훈련하고 예비군인 훈련 의무적으로 받으면 좋겠어요.
이 것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래 70년 가까이 이어진 남성의 제도적 희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제헌헌법부터 양성평등을 강조했고 그 일환으로 적극적 평등실현 조치를 실현해왔습니다.
그러나 70년이 지난 지금, 여성의 권익은 빠르게 증진되었고 남성은 제도적 차별과 약간의 사회적 차별을 안게되었습니다.
여성의 권익증진은 여성들의 노력에 의해 가능했던것이 분명하지만,
남성의 이해와 도움, 교육, 헌법과 법률의 특별한 보호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여성분들의 몰지각한 이해와 배척하는 태도는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현재까지 희생해오고 남성들이 본인의 권익증진에 대해 관삼이 없던것은 여성의 권익이 아직 남성들만큼 향상되지 못해서 라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남성들은 70년동안 본인들을 옥죄던 제도적 차별을 문제삼기 시작하였고 사회적 차별과는 강제성을 띈다는 점에서 매우 다릅니다.
남성과 여성 모든 국민의 이해와 토론 없이는 해결불가합니다. 조속히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문제을 해결해나갔으면 합니다
아청법사태 기억하십니까?
그 사태에서 남자입장에서 목소리를 내주는게 일베 묻은 바로 그 성재기씨 밖에 없다는게 정말 씁쓸했습니다.
메갈들이 아직도 재기해라고 고인모독하며 떠드는거 보면 성재기씨가 메갈들 아픈곳을 찌르긴 찔렀나 봅니다.
요즘은 어떤가요? 성재기씨 사고로 가고나서 누가 남성입장에서 목소리 내주는 사람 찾아볼 수 있나요?
그만큼 사회가 남성입장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말 밖에 안되는거죠.
논외의 얘기지만 성재기는 뭐 인성부터가 안되먹은 사람이었어서 트윗에서 대화하는걸 보면 인성 자체가 바닥인게 보였었죠.. 대뜸 반말에 비하발언을 날린다던지.. 남성 문제도 이게 돈이 될꺼 같아 보여서 뛰어들었다고 보이기에..
당분간 오유의 집단근성은 여자징집에 반대하기만 하면 비공주고 메갈몰이하는 기간인듯
글쎄
그냥 물타기 물타기 물타기 하다보니까
술은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고 물에 다들 취하신거같은데 ㅎㅎ
내용 잘 봤습니다. 다만 지적할 부분이 하나 있는데, '남성들은 자라오면세 혜택이라는 건 하나도 받은게 없다'는 주장은 남성은 공감해도 여성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신체적 이점(신체적 강함)이 존재하는데, 이게 사회적 요인과 맞물려 여러가지 차이나 차별을 형성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성희롱과 같은 경우는 여성 입장에서 충분히 불공평하다고 느낄 사안이기는 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이해하고 들어가야 더 대화가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군 복무 문제는 명백히 심각한 역차별이죠. 군 복무자 대부분이 PTSD를 겪습니다. 작게는 군대 악몽에서부터 크게는 정신적 육체적 상해까지 모두 PTSD에 해당됩니다. 게다가 봉급과 지원품은 그렇게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열악합니다. 완벽한 인권탄압이고 역차별이며, 온갖 문제의 진원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이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은 저도 안타깝습니다. 언젠가도 쓴 말이지만, 한국에서 페미니즘적 가치의 실현은 군대문제와 직결되며, 이 부분을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는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