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이 결혼한지 2년...본가는 좀 잘사는편이고 얼굴도 멀끔하게 생김.....근데 토토에 빠져서
이번달 이혼...여자가 애데리고 집나감.....그동안 계속토토하는거 참다참다...
이놈이 연락와서 집에 냉장고 새거잇는데 이거 갖구가고 돈좀 빌려달라고...가보니 집개판이고 쓰레기장...
와이프 나간지 한달도 안됬는데 정말 엉망이더군요. 냉장고는 올 1월달산건데 150주고 산 최신형...
생각좀해본다고 그냥왔는데 술도 마셨는지 밤새도록 거의 울면서 전화오네요. 제발 돈 빌려달라고...
아 이자식....그게 토토하고싶어서 그런겁니다. 그담날또 전화 ......그래서 어쩔수없이 냉장고값쳐주고
빌려줬는데, 갑자기 옆집 할머니 오더니 자기도 돈빌려줬다고..ㅠㅠ
그리고 그담날....또 전화오네요. 이번엔 다른세간살이좀 갖구가라고....아마 하루사이에 또 그거 몇십준거
날린거같네요....와....진짜 낮에 일도안하고 집에 처박혀서 그짓만하는군요.
저러다 무슨 범죄저지를까 걱정....제가 자주가는 로또가게 사장님왈.....항상 가게에 토토하는인간들
몰려있는데 거의 다 아는얼굴...보니까 우리사무실 식사시켜먹을때 배달꾼 아저씨들이네요.
이사람들이 웃긴게 어렵게 번돈을 틈만나면 거기와서 토토로 날린데요. 그중에 아는 형사도 있던데 그냥반
얼굴마주치니 모른척..ㅋㅋ
저도 어설프게 들어서 토토재미날거같아 해볼라고했는데, 사장님이랑 친해서인지 저보고는 절대 토토근처에도
얼씬거리지말라고...ㅋ 맛을 아예 모르는게 낫다고 나중에 끊는거보다...
요즘은 고딩들도 사설토토를 그리 많이 한다죠...
가게에서 하는 토토랑
글쓴이 지인이 하는 토토랑은 많이 다른 듯 합니다..ㄷㄷ
그렇겠네요 ㄷㄷㄷ
아마 불법 사설토토 인듯해요 ㄷㄷ
맞아요 집에서하는건 사설토토인데..가게서 푼돈으로 시작했다가 저리된다는군요.
병신들중 상병신들이 복권방에 죽치고 앉아 지들끼리 상의하고있죠
저정도면 중독이네요
토토가 스포츠 경기 스코어 맞추는거아닌가요?
저번에 초딩쯤으로 보이는 애들이 로또같은거 계속 사고 긁는거보고 아이구야.......
그때가 명절 지났을때쯤 이었나....사고긁고사고긁고...나 도시락 사서 대펴서 나가는데 계속 그러고 있더란...
명절때 받은 용돈으로 산다고;
그게 돈 벌고 싶은 사람의 심리가 아니래요. 희열을 맛본걸 못참는데요. 또 그 희열을 맛보고 싶은 심리.
토토가 뭔가요?
환자들이죠 그정도면...심각한 환자
매번 열리는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맞추고 스코어 까지 맞추면 배당을 맞는 시스템인거죠?
제가 알지도 못하는 리그도 보던데
로또보다 토토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토토, 로또로 개인회생한 사람 알고 있습니다.
저런것도 다 병인데 단속이나 치료 프로그램이 너무 없어요
제가 아는 한의사......20억 정도 빚이 있다면서 값지도 않고
월급 받으면 계속해서 하더군요.
월급을 하루에 다 날린적도 있다는군요.
그런데 돈 거는 방식이....ㅠ.ㅠ
예를들면 브라질과 한국이 축구를 한다면
3대0으로 한국이 이긴다에 걸더군요.
ㄷㄷㄷㄷㄷ
근데 그런사람들90%가 박근혜찍은거같음
치료가 필요한 분이네요... 도박중독이 엄청나게 중독성이 쩐다던데 ㄷㄷㄷㄷㄷ
예전에 중국집 하는 분이 배달부들이 도박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두세달 일하고 그거 갖고 겜하러 가서 잠적하다가
잃으면 나오고 해서 골치 아프다고요.
물론 배달하시는 분들도 케바케겠지만요.
ㅎㅓㅠㅠㅠ
도박중독은 절대못끊음
자영업 하는데 직원 뽑을때 토토 하냐고 꼭 물어봅니다. 절대 안뽑습니다.사설토토충들...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