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묘소 근황.JPEG

아닐걸
저사람은 기회주의자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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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자 언플 그거 전부 친일.친박파 조작으로 드러났잖아

이번일로 확실하게 재평가 행 아니었던가 진작부터 박씨놈들 일가에 관련된 비리같은걸 알고 있었을거라고

살아있을 생각했으면 쐈을까?

괜히 죄수번호가 아니구나 정말..

레알 사리사욕 있었으면 박정희 쏘고나서 정보부가서 조작질 했겠지. 안 그랬잖아.

말은 똑바로... 친일파라 그러지 말자... 민족반역자니까

박씨일가같은 사리사욕이였으면 정권 장악이 정상아닐까?ㅋ

명불허전 죄수번호 수준 ㅉㅉ

이런 쓰레 기 같은 놈도
살겠다고
산소 축내고 있는 거니??

퇴임식도 못치른 부녀 광신도가

그사람을 비판하려면 그사람이 했던일을 좀 알려고하고 읽고와서 까라..
이건뭐.. 닥치고 까는거냐? 다카키마사오,근혜년 광신도도 아니고..

ㄴㄴ

선수친거라기엔 자기가 그자리에 앉을수 있었는데 그 자리를 포기했어... 재규아재가 모자라서 그랬다라기엔 앨리트 출신이라 그것도 아니구...

요즘 모르고 입 함부로 놀리면 뒷감당안됩니다 특히 정치계는 말이죠

뿅뿅말게 젊은이

선수쳐봤쟈 사형당할꺼 뻔히 아는데 팽당할게 무서워서 그랬다고?

근데 그거 부마항쟁에서 총 쏘는거 막을려고 박정희 쏴죽인거면 음... 뭐가 맞는 건지 애매하네

적어도 김재규는 예스맨은 아님. 바른 소리만 하다가 박정희 눈 밖에 나서 차지철이 더 우습게 보고 깝친 것도 있고 애초에 쿠데타에 참여해서 한 자리 꿰찬 것도 아니고 오히려 쿠데타 직후 반 세력으로 잡혔었지

박정희 대통령 사살하고 그거 다 차지철한테 누명 씌우고 자기가 독재자 될수도 있었던 사람임

김재규가 독재를 했을 거라고 어떻게 확신함? 애초에 독재를 하려고 했으면 그렇게 허술하게 즉흥적으로 판 안 짜는게 기본 아니냐?

그리고 사실 더 중요한 건 역사에는 만약이라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 되니 지금의 김재규는 독재자를 죽인 갓슬레이어일 뿐이지

아니 내 말은 김재규가 나쁜맘 먹으면 독재자 할수 있었는데 그걸 안했다구

아 그렇게 해석을 해야했나. 미안하다 내 한국어 실력이 딸렸다 ㅠ

박통 사살하고 아무도 본사람도 없구 다 자기 밑에 자기를 절대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걸 안하구 사실을 밝혔다구

ㅇㅇ 사실 김재규라는 인물은 파면 팔 수록 정말 스스로 올곧고 싶어 노력했던 사람이더라는 것을 알 수 있음

고문실을 폐쇄하긴 무슨 폐쇄를 해
그 인간이 박정희 죽이고 남은 몇개월 정신차린건 좋게 평가하지만 그 이전에 실컷 사람들 고문하고 협박하고 죽인걸 어영부영 넘어가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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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씨 등은 1977년 2월 차례로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에 끌려갔다. 법원이 발부한 영장은 없었다. 수사관들은 강우규씨에게 1969년 일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했고 이를 위해 1972년 한국에 잠입했음을 인정하라고 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강씨가 북한을 찬양했고 간첩활동과 관련해 현금 등을 준 사실을 자백하라고 강요했다. 구타는 기본에, 전기고문과 물고문까지 당한 사람들은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 오마이뉴스, '북괴 거물급 간첩', 37년 만에 누명을 벗다 -
“ 이 간증수기는 ... 결코 거짓일 수 없습니다 ... 1979년 10월 11일, 남민전사건으로 저는 감옥보다 더 무서운 간첩을 취조하는 곳으로 연행되어 갔습니다 ... 며칠이 지나 취조가 끝나고 집에 보내주겠다고 할 무렵 저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형수의 옷을 걷었다는 누명을 썼습니다. 저는 무서웠습니다 ... 저는 그 취조과정이 너무도 잔인하고 가혹하여 제 힘으로는 도저히 견달 수 없었습니다 ... 너무도 원통하고 억울하여 죽을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죽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 취조관이 저를 취조하려고 또 불러내갔습니다 ... 취조관은 저에게 옷 사건을 시인하라는 것입니다 ... 취조관이 며칠을 더 취조해보더니 ... 수사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 저에게 끝까지 누명을 씌우는 대구 여자와 만나게 하여 판가름을 하라는 상관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 그 여자가 대구에서 올라와 지금 옆방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 취조관 몇 명이 들어와 저를 취조하는 것입니다.”
- 김수환추기경에 보낸 임인영의 간증수기 1982.경 작성 -

1. 중앙정보부 수사관들은 김추백에 대해서는 1977. 2. 11. 연행하여 1977. 2. 18.까지 8일 동안, 강용규, 이근만, 이오생에 대해서는 1977. 2. 22. 연행하여 1977. 3. 8.까지 15일 동안, 김문규에 대해서는 1977. 2. 27. 연행하여 1977. 3. 8.까지 10일 동안, 허병선에 대해서는 1977. 2. 21.부터 1977. 2. 26.까지 6일 동안 각 불법구금하고 각 가혹행위를 가하였다.
2. 김추백, 이근만, 이오생은 중앙정보부 수사관들로부터 각 가혹행위를 당하여 주범 강○○를 간첩으로 인식하지 못하였음에도 강○○를 간첩으로 인식하고도 그와 회합하여 그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거나 그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각 허위자백을 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범죄사실이 모두 조작되었고, 이들로 하여금 유죄선고를 받게 한 원인이 되게 하였음이 인정된다.
- 김추백 등에 의한 간첩조작 의혹 사건 진실규명 조사보고서-
크리스찬아카데미 사건은 79년 3월9일 오전 10시 아카데미 간사 한명숙이 ‘김 형사’라고 가짜 신분을 밝힌 중정 요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신인령, 이우재, 장상환, 김세균, 정창렬, 황한식 등 간사 6명이 줄줄이 연행돼 갔다. 이들은 아카데미에서 주로 노동조합 간부 교육을 담당했다. 이 사건으로 교육생은 물론 친인척까지 50여명이 관련자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고, 7명의 간사들은 반공법 위반 혐의로 모두 구속되었다. 검찰은 학습모임 형식의 서클을 ‘사회주의혁명 운동’, ‘반국가단체’, ‘이념그룹’, ‘공산계열’ 같은 용어를 써가며 거대한 조직으로 조작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7명의 간사들은 엄청난 고문을 당했고, 훗날 한명숙은 그때 차라리 죽고 싶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 한겨레, 반공법 올가미 씌운 크리스찬아카데미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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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차관 하기 전에도 재일교포 두명 잡아서 간첩으로 몰아가서 거짓누명 씌우고 옥살이 시킨 놈이 고문실 폐지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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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사람이 어쩌다 박정희 옆자리까지 가게 된걸까
욕하거나 뭐 그러는게 아니라, 눈에서 나면 옆에 오지도 못하게 하잖아?

김기춘이 있었는데 간첩조작이 없었을리는 없음.. 아마 3번의 0건이라는건 거짓일듯. 그래서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사가 필요함.

다른건 다 동의 하는데 미화는 하지 말아야조
굳이 미화 안해도 자신이 부역하던 독재정권 심장부에 쐐기를 박은 역사적 사실이 존재하니...

그때 차지절 개새랑 다카기 안죽었으면 부산 마산에서 사람 엄청 죽었을걸

그러게.

1년전 이 시점에는 닭년 욕하다간 틀딱들이 난리치던 시절이여.

아니 유게에서

개인적으로는 상대편이 부들대니까 드립으로 빠는거라고 믿고 싶지만 찐따새끼들은 그럴리가 없으니

나도 드립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김재규 빠는 사람이 나타나서 깜놀했음 ㅋㅋㅋㅋㅋ
마치 LG가 최근에 좋은 기업이라고 칭찬받는 이상한 언플 보는 느낌이랄까

애초에 오더를 등신같이 해서 삼성한테 밀리니까 불쌍한 이미지 씌워져서 거기에 으휴 LG놈들 이런 밈이었는데,
어느새 진짜로 찬양받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군사정권 내내 정부에 기금 출연한 건 뭐 대국적인 정신에서 한 줄 아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