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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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썰ㅡ빵집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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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계승의 의지.
짝사랑?
안녕, 난 이니고 몬토야다. 넌 내 아버지를 죽였지. 죽을 준비를 해라.
농노의 딸이 대장장이의 아들을 짝사랑
즉 농노는 아버지고 대장장이의 아들은 남편
1이랑 2 사이에 좀 아귀가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흠…
뭐 재밌으니 됐나.
농노와 연관된 여성에 대한 언급은 없던데
'농노'가 언급되는건 1회차 뿐이고 농노로 태어나 전쟁이 일어나고 모든 남자들을 징집하는데 거기에 징집되다
약혼자를 '그녀'라고 언급, 마지막에 빵집 딸과 결혼
2회차, 빵집 딸 시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빵집을 이어받았다고 함. 농노의 딸이 아닌 빵집의 딸이 대장장이의 아들을 짝사랑한거잖아
이것이 계승의 의지.
짝사랑?
와....
1이랑 2 사이에 좀 아귀가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흠…
뭐 재밌으니 됐나.
그러게
농노가 언제 대장장이의 아들이 되었지
농노의 딸이 대장장이의 아들을 짝사랑
즉 농노는 아버지고 대장장이의 아들은 남편
농노와 연관된 여성에 대한 언급은 없던데
'농노'가 언급되는건 1회차 뿐이고 농노로 태어나 전쟁이 일어나고 모든 남자들을 징집하는데 거기에 징집되다
약혼자를 '그녀'라고 언급, 마지막에 빵집 딸과 결혼
2회차, 빵집 딸 시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빵집을 이어받았다고 함. 농노의 딸이 아닌 빵집의 딸이 대장장이의 아들을 짝사랑한거잖아
그렇게 끼워맞추면 말은 되는데… 대장장이 아들이 전쟁에 나갔던 얘기가 2에선 언급되지 않고, 그 약혼자인 금발녀가 선택받은 영웅이라는 이야기가 1에 없으니 좀 위화감이 느껴질 수밖에.
뭐 여러 사람이 참여해서 쓴 거라고 하니 그럴 법도 하지만서도. 그 와중에 3은 잘 연결시켰네.
2의 빵집 딸내미는 대장장이의 아들과 결혼했엉.
ㅇㅇ 나도 그렇게 이해 하고 있어
내가 의문을 갖는건 1회차랑 2회차랑 빵집 여자랑 결혼한 남자에 대한 접점이 없어서
1회차랑 2회차랑 그냥 붉은 머리에 살짝 살찌고 가슴큰 빵집 여자라는것만 같고 다른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러기엔 1회차가 아예 연관이 없어져버리고
아 내가 댓글을 잘못 읽었네. 미안.
아냐 별 문제도 아닌데 뭐
결국은 너랑 나랑 같게 이해하는건 맞는것 같다
1회차 주인공이랑 2회차 빵집여자 남편이랑 동일인물이라고 볼 수가 없어
약혼녀의 정체에 대한 언급이 없던 1회차랑 전쟁참가에 대한 언급이 없던 2회차
그리고 무엇보다 농노랑 대장장이랑은 전혀 다른 직종과 계급이니까
1회차의 "살짝 살찐 붉은 머리의 빵집딸"이 2회차에서는 어머니가 된거지.
"살짝 살찐 붉은 머리의 빵집딸"이라는 똑같은 특징을 갖고 있어서 동일인물이라고 볼수 있지만
이야기의 연결성을 봤을때 이게 맞음
2회차의 빵집 딸은 1회차 빵집딸의 딸인거야.
그렇게 읽으니까 연결 되네
나는 각 1회차 2회차 3회차를 각각 남편, 아내, 아이의 시점으로 이해했어
그걸 1대 남편, 2대 아내, 3대째의 아이로 보면 연결이 되는구나
1. 농노, 빵집딸과 결혼 딸을 낳음.
2. 빵집딸(=농노의 딸), 대장장이와 결혼 딸을 낳음, 선택받은 자가 갑옷없이 과업을 성취
3. 대장장이의 딸, 선택받은 자의 과업 성취가 마무리 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그것을 결착
ㅇㅇㅇ 위에서 무슨말 하는가 했어 그래서 두어번 다시봤어 ㅋㅋ
오우 그러고보니 이게 맞는 것도 같네.
2회차 원문이 『Be slightly overweight redheaded baker's daughter』로 시작하니까 위 해석이 맞음. ㅇㅅㅇ
안녕, 난 이니고 몬토야다. 넌 내 아버지를 죽였지. 죽을 준비를 해라.
크
그래서 결국 선택받은 금발녀는 어떻게 절대적인 갑옷없이 절대적인 악을 죽인건데?
미루어봤을때
변장한 리치에 의해 절대적인 갑옷이 필요없다고 속은 뒤 당한듯 한데
뭔소리야, 2회차에서 금발녀가 갑옷없이 절대적 악을 처치했다고 나오잖아
리치가 절대적인 악 그 자체니까 갑옷 없는 상태의 금발녀에게 당한척 연기한뒤
처리하고 절대적인 악은 없어졌다고 소문냈다거나?
결국 갑옷을 찾으러 오지 않았다고 했으니 대장장이는 결국 금발녀를 실제로는 다시 못본거니까
그냥 니 추측이잖아
그리고 심지어 리치가 절대적 악이라는 묘사도 없고
금발녀가 리치에게 당한뒤 리치의 하수인이 되어 자기가 리치를 처리했다 소문내고 여왕이 됨. 리치는 뒤에서 비선실세를 한듯.
응 리치=절대적 악이라는건 내 추측이야
임무의 막바지라고 언급되어있었고 리치에게 눈탱이 당하고 나서야 금발녀가 어떻게 갑옷 없이 절대적인 악을 이길수 있지? 라며 의문을 가져서. 그리고 동료라고 생각했던 존재가 알고보니 최종보스 라고 하는게 그럴듯 한것 같아서.
니 댓글에 단 내 첫 댓글부터도 '당한듯 한데'라고 했잖아 오피셜이라고 말한적 없어 난 처음부터 내 추측을 말한거지
다시 정리하면
금발녀는 임무를 달성하지 못함 = 절대적인 갑옷이 없어서
갑옷없이 절대적인 악을 물리쳤다고 한다 = 절대적인 악쪽에서 연기 혹은 소문을 내었다고 보임
이 시점에서 금발녀는 이미 죽었거나, 하수인이 되었거나. 하수인이 되면 절대적인 악을 쓰러뜨렸다는 소문을 내기 수월하니까
그래그래, 난 니 추측은 별로 안궁금하니까 정리할 필요까진 없고
오피셜을 알게되면 그때 다시 답글을 달아줘
오피셜이 궁금하면 링크 타고 들어가서 트위터 적은 양반한테 물어보던지
아님 게시판에 '힛갤 빵집 딸 TRPG 참가했던 게이 있냐?'라고 글 올려서 물어보지 그러니
오피셜이 아니라서 미안하긴 한데 그래도 너무 까칠하네
원래 유게가 이런곳이지 뭘 새삼스럽게
기분 상했다면 미안해
아니야 나도 괜히 과민반응한것 같다 유겐데
미안해 좋은 주말 보내렴
3회차 인물이 순례자보다 강하다고도 하고 쓸만한 하수인이 될거라고 하는거보면
못 이기고 털려서 하수인이 된거겠지
존나재밌다 ㅋㅋㅋ 던앤드 하나도 모르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