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딸들 입맛이 다 달라서 1인당 좋아하는 음식 2가지 이상 해야죠.
쫌아까 장을보고..오랜만에 소주도 사고ㅎㅎ..음식을 만들다보니 냉커피가 정말 먹고싶은데 얼음이ㅠ.
음식만들던거 잠깐 중단하고 얼음사러가려는데 그전에 지금 해놓은거 잠깐 올려요.ㅎ
50% 완성이네요.
지금 해놓은게 새우튀김,간장국멸치볶음,비엔나콩나물찜,소고기등심미역국,후식은 망고와 오렌지.
네가지 더해야 세딸랑구들 아침식사 준비끝!
짧은시간 끓여 바다의깊은맛을 원하시면 불린미역을 꺼내 냄비에 옮기고 두손으로 미역을 5분간 치대주시면 진액이나와요.이걸 소고기와 간마늘,국간장,액젓을 넣고 중약불에 5분 볶아주신후 물을붓고 강불에 30분 끓이시면 바다의 깊은맛으로 행복하실겁니다.^^
아주 저렴한 국멸치를 까서 마른팬에 5분 볶아주신후(멸치의 수분을 날리기 위함)기름에 튀겨주세요.멸치를 건져서 간장과 설탕으로 버무리시면 '새우깡은 저리가라'수준 바삭함이 남녀노소 다 극호일겁니다.
토요일 아침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얼음사러가며 차에서 블루투스로 이음악을 들으니 애들엄마 생각나서 우울해지네요...50넘어 사춘기를 또 치르나?..ㅠㅠ
ㅈ
국을 처음부터 밥솥에다가 하시나여 ㄷㄷ전 다 하고 옮기는디 저렇게도 되는구나.. 멋지십니다 나도 요리 잘 하고 싶다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