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밀게 게시물중에 그거 멋지더라구요
어느나라인가
여자가 겪는 전쟁과 남자가 겪는 전쟁이 다르지 않아서
같은 난이도의 훈련을 받게 하고
같은 난이도의 시험을 통과하게 한다구
하쿠나마타타2017/03/11 22:17
힘든 것을 나누는 것 이상으로 병역불평등은 남녀문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만 이것 자체를 인정하지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병역불평등으로 인한 결과가 사회적으로 남성에 대한 이득(페미들이 흔히 주장하는)을 정당화시키는 부분은 입다물고잇죠. 그러니 욕먹는거임
선명2017/03/11 22:18
참...몇몇댓글들을 보면 갑갑합니다.
남자들만이 병역의 의무를 지며 강제적인 역차별을 받고 있으니 이것에 대한 평등이 이루어져야한다!
라고 말을 하면
그럼 유리천장과 임신으로 인한 차별은 어떻게 할건데??
이 논리가 참으로 우습고도 우습네요.물론 그러한 차별이 없앤다고 한다지만 있는 것도 알고 분명히 없어져야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그것대로의 다른 주제이고,군대는 군대 나름의 별개의 주제인데 그걸 하나로 묶어서 말을 하는 작태를 보자니 인상이 찌푸려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Wonderful2017/03/11 22:23
저는 여성장교를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녀평등 문제가 대두되니까 보여주기식으로 만든 직장 같아요. 여자라고 전쟁중에 버프 받는것도 아닌데
신체 등급 기준 여자가 더 낮은거나, 알티 뽑는데 다들 무릎꿇고 팔굽혀펴기 하는거나 뽑는 기준도 남자에비해 너무 느슨해요.
여자가 신체적약자가 맞지만 신체적 약자라고 어드밴티지를 주기보단 남녀 똑같은 기준으로 뽑고 훈련도 같이 받아야해요.
이불킥증후군2017/03/11 22:25
인식이 안좋고 법을 지키는 새끼들이 적어서 그렇지 한국의 헌법이든 노동법이든 기울어진 운동장을 인정하고 특정성별을 차등대우하는 방향으로 까지 아주 잘 되어있죠. 이것이 이제껏 페미니스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서 얻은 성과라면
지금의 박사모층이 아무리 바꾸려 해도 세대가 한번 뒤집히지 않는 이상은 힘든것처럼
여성에 대한 인식도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고연령층과 젊은세대의 격차가 매우 큰데
굳이 꼴페미들이 아니더라도 여성계는 둘을 구별해서 생각하지 않는면이 있죠.
천상병2017/03/11 22:49
무슨 친구끼리 생일선물 퉁치는것도 아니고
내려오시죠2017/03/11 22:49
새벽에 쓴 글인데 지금 올라와 버렸네요. 답글도 달고 싶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말 실수를 안하기 위해.
메론맛치약2017/03/11 22:53
페미니즘이 소위 우리 사회에 당연시 되는 불평등을 자각하고 그걸 개선해나가자는 취지인데,
군대에 남자만 가는 거는 너무 당연한거라 바꿀 생각이 없음.....
이게 뭐여..
몽키D루피~2017/03/11 22:53
왜 여자만 특혜를 받아야 하냐고 따지면
여자는 아기 낳잖냐고 따짐...
아기 낳는 것이 무슨 노동인양 이용하려 함.
결혼 해서 부부끼리 기쁘게 가지고 낳는 것을 가지고...
모든 걸 퉁쳐버리는 무기를 삼음 ...
응아니야그거2017/03/11 22:54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페미니즘은 온실 화초같은 경향이 있어요. 현실과 괴리되어 있거나, 좋은 생각이 있어도 공감할 수 있게 이야기하는 화법 많이 부족하다 싶습니다.
헌데 이런 문제가 우리나라 각 요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봐서 좁은 의미의 페미니즘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지난 역사와 문화를 돌아봐야 해법이 생기지 않나합니다. 이거는 별도의 숙고가 필요하고....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의 구성에 대해서 돌아보게 만드는 하나의 모퉁이 돌이지 결과적으로 진정한 휴머니즘을 향해가는 중간다리일뿐이죠.
군대의 문제도 솔직히 여자와 남자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의 국방문제이고, 출산 문제는 여자와 남자의 문제일뿐만 아니라 인류의 존속 좀 저속하게는 국가원의 재생산과 맞닿아 있지요.
결국 우리가 국가에 속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고 국가를 지키는일에, 국가원의 재생산에 주권을 지켜야하는 주권자의 입장,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서로 날을 세워 이야기할 부분은 적어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각자 이야기를 논의할 장이 다릅니다. 좀 많이 비약한 말입니다만 사실 국방의 의무도 선택할 수 있지요. 다른 국가로 귀화하여 이민을 간다면요. 출산을 조절 할 수 있듯이요. 절차와 과정을 생각하면 두가지 다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특수한 국가상황이 문제죠. 온 세상 전쟁이 끝나도 출산 문제는 계속됩니다. 논의할 장이 다른 문제죠.
생산적인 논의의 방향이 되려면 이 두 문제를 따로 놓고 생각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젠부샤쓰2017/03/11 22:56
진정한 의미의 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여자도 징집하는게 맞겠죠...
지금당장의 안락함과는 비교도 안되는 아니라 여성권위의 신장을 위해서 말이죠...
(llllllllll82017/03/11 22:56
전형적인 물타기죠.
유리천장, 경력단절 등은 제도적 문제고
병역의 의무로 인한 역차별은 평등의 문젠데
그걸 엮는 것 자체가 그냥 빼애액임.
운디드2017/03/11 22:56
25세 미만 여군 체력 특급 기준이 50대 남군보다 낮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우이짜2017/03/11 23:01
우리나라의 특징
나라의 정책이 문제가 생기면
항상 국민들끼리 트집잡아 갈라쳐 싸우게 만듬
군대의 대우가 문제면 국가에 항의를 해야지
우리가 엿같은데 니들도 같이 엿같지 않고 뭐하냐!!
노사문제가 생기면 노동자끼리 귀족노조니 뭐니 쳐 싸우게하고 정작 윗대가리들 꿀빨고
김스램2017/03/11 23:03
제일 현실적인게 여성 국방세 도입일듯
국방세 내기 싫으면 현재 공익이 하는 일 정도는 여성도 가능하니 공익근무요원 일부 여성으로 대체. 점진적으로 전부 여성이 하는 것도 가능할듯.
ㅇㄱㄹㅇㅂㅂㅂㄱ
저는 밀게 게시물중에 그거 멋지더라구요
어느나라인가
여자가 겪는 전쟁과 남자가 겪는 전쟁이 다르지 않아서
같은 난이도의 훈련을 받게 하고
같은 난이도의 시험을 통과하게 한다구
힘든 것을 나누는 것 이상으로 병역불평등은 남녀문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만 이것 자체를 인정하지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병역불평등으로 인한 결과가 사회적으로 남성에 대한 이득(페미들이 흔히 주장하는)을 정당화시키는 부분은 입다물고잇죠. 그러니 욕먹는거임
참...몇몇댓글들을 보면 갑갑합니다.
남자들만이 병역의 의무를 지며 강제적인 역차별을 받고 있으니 이것에 대한 평등이 이루어져야한다!
라고 말을 하면
그럼 유리천장과 임신으로 인한 차별은 어떻게 할건데??
이 논리가 참으로 우습고도 우습네요.물론 그러한 차별이 없앤다고 한다지만 있는 것도 알고 분명히 없어져야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그것대로의 다른 주제이고,군대는 군대 나름의 별개의 주제인데 그걸 하나로 묶어서 말을 하는 작태를 보자니 인상이 찌푸려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여성장교를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녀평등 문제가 대두되니까 보여주기식으로 만든 직장 같아요. 여자라고 전쟁중에 버프 받는것도 아닌데
신체 등급 기준 여자가 더 낮은거나, 알티 뽑는데 다들 무릎꿇고 팔굽혀펴기 하는거나 뽑는 기준도 남자에비해 너무 느슨해요.
여자가 신체적약자가 맞지만 신체적 약자라고 어드밴티지를 주기보단 남녀 똑같은 기준으로 뽑고 훈련도 같이 받아야해요.
인식이 안좋고 법을 지키는 새끼들이 적어서 그렇지 한국의 헌법이든 노동법이든 기울어진 운동장을 인정하고 특정성별을 차등대우하는 방향으로 까지 아주 잘 되어있죠. 이것이 이제껏 페미니스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서 얻은 성과라면
지금의 박사모층이 아무리 바꾸려 해도 세대가 한번 뒤집히지 않는 이상은 힘든것처럼
여성에 대한 인식도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고연령층과 젊은세대의 격차가 매우 큰데
굳이 꼴페미들이 아니더라도 여성계는 둘을 구별해서 생각하지 않는면이 있죠.
무슨 친구끼리 생일선물 퉁치는것도 아니고
새벽에 쓴 글인데 지금 올라와 버렸네요. 답글도 달고 싶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말 실수를 안하기 위해.
페미니즘이 소위 우리 사회에 당연시 되는 불평등을 자각하고 그걸 개선해나가자는 취지인데,
군대에 남자만 가는 거는 너무 당연한거라 바꿀 생각이 없음.....
이게 뭐여..
왜 여자만 특혜를 받아야 하냐고 따지면
여자는 아기 낳잖냐고 따짐...
아기 낳는 것이 무슨 노동인양 이용하려 함.
결혼 해서 부부끼리 기쁘게 가지고 낳는 것을 가지고...
모든 걸 퉁쳐버리는 무기를 삼음 ...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페미니즘은 온실 화초같은 경향이 있어요. 현실과 괴리되어 있거나, 좋은 생각이 있어도 공감할 수 있게 이야기하는 화법 많이 부족하다 싶습니다.
헌데 이런 문제가 우리나라 각 요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봐서 좁은 의미의 페미니즘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지난 역사와 문화를 돌아봐야 해법이 생기지 않나합니다. 이거는 별도의 숙고가 필요하고....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의 구성에 대해서 돌아보게 만드는 하나의 모퉁이 돌이지 결과적으로 진정한 휴머니즘을 향해가는 중간다리일뿐이죠.
군대의 문제도 솔직히 여자와 남자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의 국방문제이고, 출산 문제는 여자와 남자의 문제일뿐만 아니라 인류의 존속 좀 저속하게는 국가원의 재생산과 맞닿아 있지요.
결국 우리가 국가에 속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고 국가를 지키는일에, 국가원의 재생산에 주권을 지켜야하는 주권자의 입장,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서로 날을 세워 이야기할 부분은 적어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각자 이야기를 논의할 장이 다릅니다. 좀 많이 비약한 말입니다만 사실 국방의 의무도 선택할 수 있지요. 다른 국가로 귀화하여 이민을 간다면요. 출산을 조절 할 수 있듯이요. 절차와 과정을 생각하면 두가지 다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특수한 국가상황이 문제죠. 온 세상 전쟁이 끝나도 출산 문제는 계속됩니다. 논의할 장이 다른 문제죠.
생산적인 논의의 방향이 되려면 이 두 문제를 따로 놓고 생각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여자도 징집하는게 맞겠죠...
지금당장의 안락함과는 비교도 안되는 아니라 여성권위의 신장을 위해서 말이죠...
전형적인 물타기죠.
유리천장, 경력단절 등은 제도적 문제고
병역의 의무로 인한 역차별은 평등의 문젠데
그걸 엮는 것 자체가 그냥 빼애액임.
25세 미만 여군 체력 특급 기준이 50대 남군보다 낮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의 특징
나라의 정책이 문제가 생기면
항상 국민들끼리 트집잡아 갈라쳐 싸우게 만듬
군대의 대우가 문제면 국가에 항의를 해야지
우리가 엿같은데 니들도 같이 엿같지 않고 뭐하냐!!
노사문제가 생기면 노동자끼리 귀족노조니 뭐니 쳐 싸우게하고 정작 윗대가리들 꿀빨고
제일 현실적인게 여성 국방세 도입일듯
국방세 내기 싫으면 현재 공익이 하는 일 정도는 여성도 가능하니 공익근무요원 일부 여성으로 대체. 점진적으로 전부 여성이 하는 것도 가능할듯.
다 필요없고
국민의 4대 의무만 갖고도 얘기할 수 있음
이모든 시작은 군가산점의 폐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