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아니고 카메라 가방이 굴렀습니다
백운대 아래에서 백운대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내고 가방은 너무 무거워서 잠시 내려놨는데 데구르르르르... 경사진곳을 한참 굴러가서 ...
다행히 가방이 옆에서 바디만 뺄수 있는 제품이라 다른 쪽은 잘 닫혀 있어서 가방안에 렌즈들은 무사하더라구요
어깨도 아프고 운동화 신고 갔는데 길에 얼음이 많이 있어서 사진은 그냥 포기하고 하산했네요 ㅠㅠ
dslr 들고 처음 산행인데 너무 어렵더라구요...
무거운짐 들고 등산만 하다 왔습니다 ㅎㅎ
https://cohabe.com/sisa/138266
북한산에서 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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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네요
그나마 다행이십니다만
미안하지만 참 무모하십니다.
산도 초보 카메라도 초보 제가 생각해도 무모하고 멍청했네요 ㅠㅠ
제목보고 깜놀ㄷㄷㄷㄷㄷㄷㄷ 다행입니다. 사람도 렌즈도 안다쳐서. ^^
아... 싸구려 삼각대는 여기저기 많이 상처가.. 저렴한거라 큰 상관은 없습니다 ㅎㅎ;
산에는 간식과 쪼매난 카메라가 낫지 않을까요
무사하시다니 다행이네유
백번 동감입니다. 미러리스에 조마난 가방메고 오신분을 봤는데 엄청 부러웠습니다... 처음이라 잘 몰랐습니다 이렇게 힘든건지...
아버지는 자주 새벽에 등산하셔서 일출 찍으시길래...
등산에는 크롭바디와 번들 렌즈가 제격이죠.
등산 꾸준히 하시고 신발은 꼭 등산화로 신으시길...
등산은 한달에 2번정도 슬금슬금 가는편인데 청바지와 운동화, 트레이닝바지오ㅏ 운동화.... 매번 이렇게만 다니다가 오늘 산타고 나서 와이프랑 내일 등산복에 운동화 사러 가기로 했네요
안다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산에 카메라를....무모한 짓입니다....
가방이 역할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