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고크 중장은 라인하르트 황제의 항복 권유를 거절하고 민주주의의 수호자로써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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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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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거나온 나라 민주주의 상태는 ㅋㅋㅋㅋㅋㅋㅋ
은하영웅전설.. 꽤 오래된 애니메이션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하고 유사한 것이 많이 표현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진짜 날잡고 정주행하고 싶은 작품인듯
민주주의를 위해 건배!
제가 중학생 쯤이었을까요? 뷔코크의 저 대사를 읽다 정말 움찔했던 기억이 납니다.
민주주의에 건배, 라니. 어린 시절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일단 술을 마실 나이는 아니었으니까요) 대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이가 쪼끔 더 든 요즘은, 그 어떤 생각과 사상과 신념에 기꺼이 술잔을 부딪히고 경의를 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대신 참 묘하게도 윗 댓글과 같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좀처럼 잠이 들지 않아 하이네켄 캔을 하나 땄군요.
정의에, 촛불에 누군가 현신한다면 기꺼이 한 잔 부딪히고프군요.
민주주의와 우리 국민들을 위해...
그리고 별나라에서 이 밤을 우리와 함께할 세월호 분들을 위해...
좋은말로 할 때 방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