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이게 이정미 판사의 목소리 였지만 그녀 개인은 박근혜를 파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근데 그게 된거잖아요.
다시 들으면서 생각해 보니까 거기엔 내 목소리도, 여러분의 목소리도, 국민의 그것도 담겨 있는거에요.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기만 했던거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게 이렇게 실현이 되는구나 생각하니까 소름
"...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와.. 이 글 읽고 소름돋았네요.
거기에 제 목소리도 담겨있다고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