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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몇 가지...

1)
ef-m 32.4 / 탐백사 중고매물로 내놨습니다.
과연 팔리긴 할지... 모르겠지만 -_-;; 맘 같아선 탐백사라도 팔렸으면 하네요.
그간 험담(...)을 많이 하긴 했지만 저의 사용법 책임도 좀 있긴 했으니...
2)
순수 사진 보관용으로 8tb 외장하드를 질렀습니다. 집에 딱 세워놓고 쓰는 용도로요.
워따... rp / m5 / 칠두막 사진까지 다 옮겨놔도 여전히 엄청난 공간이 남네요... ㄷㄷㄷ
그럼 이제 들고 다닐 usb전원 외장하드도 질러볼까! (?!)
여전히 raw+jpg 전부 보관하는 걸 원칙으로 하니 용량압박은 소리소문없이 금세 다가오는...
3)
r5를 기다리는 이유...를 문득 생각해봤는데,
1/8000초야 이미 r도 해당되는 거고, 그걸 빼면 바디떨방, 연사성능, 동영상... 의외로 '다양'하지는 않은 느낌?
문제는 센서와 af가 어느 수준으로 나오느냐인데... 이건 뭐 나와봐야 아는 거라;;
그때문에 나중에 예판에 참여해야 할지 확신 100%를 못 찍네요.
4)
어제 친구의 a7m3+mc-11+캐논렌즈(구형 24-105)를 실사해봤는데, 정말로 전면적인 af-c모드에선 좌우로 엄청 좁아지네요.
최초 초점을 잡는 게 굼뜨기도 하고, 주인 말로는 저조도에선 더 치명적이라고도 하고...
바로 그때문에 옆동네 이주계획을 전면 보류한 건데, 잘 생각했다는 느낌이;; (렌즈군 다 갈아엎는 건 자신없으니)

댓글
  • 레몬 향기 2020/03/05 09:12

    화소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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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빠 2020/03/05 09:22

    현재 제가 쓰는 RP가 2620만이고, R5는 4000만대로 예상되는데,
    물론 고화소가 지닌 이점이 분명하긴 하지만 단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이즈, 용량 등)
    개인적으로는 고화소뽕 한 번 맞아보고 싶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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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지니™ 2020/03/05 09:59

    32.4 개방 vs rp에 쩜사 f2로 찍은것과 비교해보면 선예도며 해상력 보케 모두 압도.. 다만 심도는 판형우위라 투바디 유저에겐 망설여지는 부분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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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빠 2020/03/05 10:02

    32.4는 제가 신품으로 지른 렌즈들 중 만족도로는 단연 원톱이었습니다 ㅋㅋ
    다만 RP 영입 후 M5 자체의 사용빈도가 멸망 수준이라 아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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