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지난 9일 전체 학교에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 TV 생방송 중계 시청'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에서 김 교육감은 "10일 오전 11시부터 TV로 생중계될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 방송을 학생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학교에 권고했다. 시청은 강제사항이 아니고 자율선택사항이다.
이어 김 교육감은 공문에서 "학교의 사정에 따라서 학급별, 학년별 또는 전교생 시청이 가능하다"면서 "초등학교도 포함해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김 교육감도 집무실에서 헌재의 결정 선고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현한것 아닌가요
나이가 어리지 생각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경험만큼 중요한 교육은 없으니까요
잘한것, 못한것 모두 보고 자라야 의식이 더 성숙되지않을까요
강제도 아니고 자율이니 좋은것같아요 :)
민주주의 문화의 법과 절차를 라이브로 배울수 있는 기회인데... 이건 교육적으로도 매우 좋을것 같네요.
굳 ~~
이 심판을 보고 자란 아이들에겐 오늘의 심판 결과를 보고 그로 부터 오는 사회의 변화를 겪는 것이 수학공식, 글 몇줄 배우는 것보다 더더욱 중요하고 귀중한 수업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영어단어 한개 수학문제 한개 푸는것보다 중요한거 같아요
저 초딩때 반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탄핵심판 생방송 봤던거 생각났어요
10년도 더 넘었지만 그때 진짜 애들이랑 같이 소리도 질렀고 눈물도 찔끔 흘렸던게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