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 M240 고민입니다

필름을 오래하셨다니 엠9도 엔트리에 한번 넣어 보시는건 어떨찌 싶습니다...
가격이 꽤 많이 내려와있어서 접근도 쉬운게 크구요..
여담으로 저도 엠3 사용중입니다.. 필드에서 촬영할 때 노출은 어떻게 잡으시는지요?
지금까지 미놀타, 핸드폰 이렇게 사용중인데 라이카 엠3 전용 노출계도 구했다가
상판 다 긁어 먹는 바람에 장착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라이카 필름, 디지털을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순간 모두 필름으로만 생활했습니다.
필름바디만 적게는 3대에서 많게는 7대까지 늘렸었는데
디지털 한대 딱 추가하면서 필름 사용량이 뚝 떨어지더군요. ㅜㅜ
물론 여기에는 필름값이 너무 올라버렸기 때문일수도 있고
라이카 디지털 자체의 느낌도 너무 좋기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지금은 또 모두 디지털 바디만 갖고 있지만
곧 필름 바디를 또 추가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결론은 왔다갔다 사고팔고 하는게 라이카의 또다른 매력이죠.
(물론 요즘엔 올드 렌즈들이 너무 비싸지고 다 사라져 버려서 한번 팔면 다시 사기가 참 어려워 졌지만요...)

오랜 명언 : 기추만이 답이다.
특히 렌즈와 필름 바디는 더 그런것 같습니다.

오랜 명언 : 기추만이 답이다[2]
이젠 필름바디랑 올드렌즈는 팔고 다시구할려면 엄청난 시간과 배의 비용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240 참 좋습니다 ㅎㅎ
M10은 물건이 없어서 구할수도 없네요